좋아하는 쿠순?쿠줌이 있음..(30대같으니 걍 쿠줌이라 할게)

진짜 넘 성격도 나랑 맞아서 맘에 드는데 

이 사람이랑 평생 함꼐하고 싶음

근데 난 가진거 좆도 없고 세무사 수험생임.(이번에 1차합격함 장수생임 ㅈㅅ)

일단 겨울까지만 하고 학비 밀린거 다 청산하고 

다시 전업으로 돌아갈려고 하는데 (지금은 일과 병행 중임)

그런데 어쩌다 대화 트고 친해진 여자가 있어서 꼭 잡고싶은 마음이 생김.

그만두고싶어도 여자가 자꾸 눈에 밟힘. 만약 그 사람이 없엇으면 그냥 학비밀린거 다 갚고 바로 탈쿠해야지 라고 생각할건데 

대충 그만두는 시점은 겨울일거 같음. (학비 400만원 빚있어서 이거 다 갚고 실급으로 전업으로 돌아갈라고.)


대충 개요는 이렇고 알갤러 쉑 들은 진짜 쿠팡이든 물류든 고생은 존나 하는 쉑들이니 조언 좀 부탁하겟음.

 좋아한다고 말할까 말까?

합격하고 다시 쿠팡와서 그 여자 있음 그때 좋아한다고 할까? 

아님 그냥 말하지 말고 합격하고 나가서 더 좋은 여자(있을지 몰겟지만) 찾아볼까?

세무사가 니 좆이냐 불합격할 확률 높으니 그냥 아가리 닥치고 쿠팡이나 하고 떠날까?

하여간 고민이 많음. 수험생이라 가진건 좆도 없어서 당당하게 말하고 까이지 못하는 내가 참 처량하당 ㅠㅠ

욕도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