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장층 가서 포장워터했는데 개차반도 이런 개차반이 없더라

1. 정신나간 토트무게

일단 경량물이라고 떠들던 것과는 다르게, 집품토트가

존나 크면서 토트무게가 25kg를 초과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음.

밀린다고 이걸 일일이 레일이동 시키면서 빠레트로
쌓는걸 몇번씩 반복하는데, 숙련자가 아니라면 하루만에
허리병신 확정임.


2. 비효율적인 작업과정

그 무거운 토트를 지시에 따라 빠레트로 쌓고나면
지가 말한것도 까먹고선 '이게 왜 여깄어요?' ㅇㅈㄹ하거나,
가져갔던걸 고스란히 들고와서 '이거 다시 나눠주세요'
하는 짓을 몇번 반복하다보면.... 일하기 싫어짐.

그리고 갯수가 많은 토트를 먼저 적재 빼달라고 하는데, 14센에서 갯수 많은 토트는 죄다 퍼실같은 세탁용품이나 스팸같은 통조림임. 한마디로 존나 무거움.

이 모든 과정에서 당연하게도 몸이 축나게 되는데..
ㅋㅋ 지들입장에서는 알빠노?

3. 퇴근시간 배려없음.

14센터는 메가센터라 이동 동선과 대기줄이 상당히 긴 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확히 4시에 퇴근을 시작했다.
다른글에서 버스 탑승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한 이유를 이해함.

더군다나 워터는 가장 힘든 업무라서 다른센터에서
10~15분가량 일찍 퇴근시켜주는데 여긴 그딴거없다.


문제 4. 관리자 인성

공개방송으로 ps인지 캡틴인지 닉네임 부르면서
공개적으로 꼽주는것은 물론이고, 포장사원들 보고
지말 안들으면
3시 55분이 아니라 4시 퇴근시킨다고 협박하는 꼴이ㅋㅋ
아니나다를까 중앙 가보니까 인상 팍 쓰고있고
사람이 엄청 신경질적이더라.

개인적으로 인쿠4센터 초창기가 생각났음.
거기 관리자들 몇명이 사원들하고 몇번씩 크게 싸우다
어느날부턴가 갑자기 착해지고 푸시방송도 끊기고
많이 좋아졌는데, 아마 알게모르게 암약한 투사들이 있지 않을까 싶다


결론은 걍 14센 다신 안간다 씨발ㅋㅋㅋㅋ
층배정 받을 때 5층가라고 하면 걍 조퇴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