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도 좋으신 분이고 

어제 6층 B동은 ps 중에서 안경 쓰신 키작은 남자분 2명하고 같이 근무했는데  

ps 2명 모두 천사 같으심

그 중에 젊은 남자분 ps 1명은 정말 열정적으로 일하더라

30분 연장 전달 할려고 그라운드부터 M2 (3층) 까지 일일이 뛰어다니면서 

오늘 30분 연장 있어요. 사원님들 이러는 것 보고 얼마나 감동 받았는지

ps님한테 넵! 연장하겠습니다. ps님 이러니까 좋아하더라

그리고 에어컨 딸린 휴게실에서 쉰다고 간섭 전혀 안함

그저 10분 이내만 다시 돌아오라고 함

평소에 6-7번 휴게실 방문 했던 것을 딱 3번만 방문했음

어제 저녁 6시부터 새벽 4시 30분까지 (어제 30분 연장) 

지원이동, 포장이동 없이 6층 B동서만 계속 집품 했는데

저런 천사 같은 ps, 캡틴님들 만나면 열정적으로 집품 할 것 같더라.

그 덕분에 밥먹고 집품 할 때 

시작 - 1시간 160개, 1시간 1분 - 2시간은 349개 

2시간동안 509개 물건을 토트에 담은 결과를 만들어버림

그리고 평소에는 밥먹고 나면 몽롱한 상태에서 피곤했었는데

ps님들 열심히 발벗고 뛰는 것 보고 잠이 전혀 안오더라

오히려 평소보다 더 열심히 집품했음 

다음에도 어제하고 똑같은 조합을 또 만났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 듬

(가능성은 엄청 낮지만) 어제 천사같은 캡틴님, ps님은 진짜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