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하면서 제일 짜증날때가

아갤러(175.114) 2024.07.01 21:53:25

조회 81 추천 2 댓글 0

같이 하는 사람한테 일 떠넘기려고 엄청 애쓰는게 눈에 보일 때...

이런 사람들이랑 일하면

하루종일 기분이 나빠...

오늘도 남자분 하나가 처음 왔다 그래서 하고 있는데

내려온 것 중에 제일 가까운 거, 제일 가벼운 것만 하려고 눈에 불을 켜고 하는데 진짜 빡치더라

그냥 들어서 날랐으면 이미 세 개도 쌓았을텐데

조그만 글씨를 계속 면밀히 보고 있으니....뒤에 물건 쌓이고 계속 터지고...

저번에는 어떤 아저씨가 피비랑 가벼운 것만 쏙쏙 가져가고

무거운 건 나한테 미는 인간도 봤음...
게다가 가벼운 것만 뒤에 가서 쌓고 있으니, 어떻게 예쁘게 쌓을지 고민하느라 오래걸림...

힘들어서 퍼지는 것까진 진짜 괜찮아

나도 그 사람 몫 덜어주려고 엄청 무리하지만, 기분은 나쁘지 않아. 그냥 퇴근하면서 신남.

근데 이런 사람이랑 일하면 점심 먹고 복귀할 때부터 기분이 잡친다..

어짜피 최저시급이라지만...주어진 건 합시다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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