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소개소에서 일 소개받고 일한지 3일차 되는 캐뉴비인데 낚시 조심해야겠더라 우선 직업소개소에서 일을 알선하는 관리자가 직업소개소까지 직접와야되는데 신분 확인땜시 (지역이 가까우면 직접 찾아가서 일을하기도하고..) 이걸 교묘하게 피해서 노동자(나)랑  일 알선하는 사람이랑 둘이 딴데서 만나게 유도한다음에 딴데로 슝~가는 이상한 방식같은거 조심해야겠어 우선 나도 그냥 나가서 떡밥 물뻔했는데 사장님이 다행히 눈치가빠르셔서 (사장님 전직형사 ㅎㄷㄷ) 나보고 어떻게 그쪽에서 씨부려도 나가지 말라고 하더라 신분확인도 안된놈들 직접가서 그렇게 같이가버리면 무슨 일 일어날지 모른다고 이넘들 예상대로 나를 계속 딴데서 만나자고 유도하더라 사장님이 자기 사무실까지 일알선하는 사람 오라해서 같이가자고하니까 옘병떨고 나한테 따로 전화해서 그 직업소개소 앞에 바로 지하철역이 있는디 거서 만나자고하질않나;; 코앞에 직업소개소 있는데 뭔 개솔인지;이건 뭐.. 그리고 결정적으로 약속장소랑 일을 하려는 지역이랑 장소가 정반대 ..;; 잘못하면 섬같은데 쥐도새도 모르게 팔아버리는거 아닌지 모르겠네; 아무튼 무슨 꿍꿍이가 있어서 이런지는 모르겠는데 이런넘들 조심해야겠어 직업소개소서 일당 알바 하는 형들 몇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냥 주저리 적어봤어..모두 부자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