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알바 시작한지 한달됐거든 횽들... 일이 존내 빡세긴 해도 열심히 하구 이써.. 아직 실수도 많긴 하지만 계속 배워나가는 중이고 주변 사람들도 다 좋고 잘해줘서 너무 좋아 문제는 내 바로 위에 있는 년인데 머 제대로 알려주고 챙겨주는건 별로 없으면서 평소에 일이란 일은 죄다 시켜먹고 일끝나고 집에가서 잘때도 아침저녁 안가리고 허구헌날 핸드폰으로 전화해서 알려주지도 않은거 가지고 이거이거 안했네? 왜안했어?나보고 하라고? 맨날 이 ㅈㄹ이고 쉬는날에도 자기 일있다고 나와서 일좀 하라고 하고ㅡㅡ; (물론 급여 없음) 아 진짜 몸도 힘든건 힘든거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야 군대 갔다와서 웬만한 욕먹는건 진짜 아무렇지도 않은데 이건 대책이 안서네 알바 첨 시작했을때 주위사람들이랑 담배한대피면서 얘기할때 \'xx가 잘해주든?\' \'네\' \'어 그럴리가 없을텐데 그사람 소문이 영..\' 이런 얘기 오갈때 알아봤어야 되는건데 물론 맘같아선 바로 전화해서 욕한번 시원하게 싸질러주고 때려치고 싶지만 \'군대갔다온 남자새끼가 이런일 한달도 몬하냐\' 머 이런식의 시선이 두려워서 관두지도 못하겠어ㅠㅠ 그사람 좀있으면 딴데로 간다는데 그냥 죽었다 생각하고 계속 할까 아 모르겠어 좀있으면 출근해야  되는데 갈등때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