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들 선불 러쉬 앤드 라면 러쉬도 무섭지만.. 초딩들 막 겜 하고 싶은데 돈 없어서 막 \'아저씨.. 아저씨\' 이러면서 열라 쫄르길래 오빠라고 부르라고 했어요. -ㅂ-   아주 막 4~5명이서 카운터로 몰려와서 난리친다.. 히잉.. 그래도 초딩5학년 여자애는 -_- 이쁘게 봐주고 하는 짓도 귀엽게 봐주고 (볼 만지작 만지작에 재미붙혔어염 -ㅂ-) 있는 터라서.. 오빠 호칭 합의하에 서비스 10분 시간 넣어주기로 결정..ㅋㅋㅋ 10분은 자기 마일리지 200원 쓰고.. -ㅂ-  도합 20분 사용.. 크흐흥.. 초딩5학년 여자애한테 생각같아서는 무료사용하게도 해주고 싶긴 한데 (우리겜방 실버회원이어서 여태까지 총 사용시간 300시간 이용요금만 30만원 -ㅁ-) 권한이 없다. -ㅂ-  히잉... 사장 횽아 미워.. ---------------------------------------------------------------------------------- 아.. 혹시 어제 오후 11시 넘어서 내 고민글 본 횽아들 위해서 후기 남겨줄께염.. 야간 땜방 알바랑 별로 안친하고 말도 많이 안해봐서 1시간 더 한거가지고 밥 사달라 그러기도 좀 그래서 그냥 설거지 거리만 잔뜩 남겨두고 서둘러서 전철 막차타고 왔어요. -ㅂ- 집에 다 와가는데 사장님한테 전화와서 야간알바 1시간 빼고 그 대신 1시간 오바된거 일당으로 계산해준다는 걸 됬다고 거부했죠. 1시간 더 해주고 받기 좀 그렇다고. 그랬더니 설거지 안 치우고 간 걸 언급하길래 바빴다고 핑계 살짝 댔더니.. 사장님이 추가근무한거 안 받는 대신에 설거지 안 치운거냐고 물으시더니 명분이 있다고 하시더군요. ㅎㅎㅎ  오늘 그 야간 땜빵 알바 손님으로 왔다가 갔는데 별 얘기 안하더군요. 제가 좀 너무하기는 한 거 같아서 살짝 미안한 것도 있는데 서로 미안할 짓 하지 말아야죠. 1시간 이라도 빨리 가고 싶은데 가족간에 외식을 얼마나 늦게 하길래 오후 11시부터 근무인데 오후 12시에 올려고 생각했는지.. -ㅂ- 아.. 그리고 야간 알바가 알고 봤더니 20세더라고요. 저보다 4살 어리죠. ㅋㅎㅎㅎ 암튼 서로 비긴 셈 치고.. ㅋㅋㅋ 담부터 설거지 거리 떠 넘기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어여.. ㅋㄷ 담부터 설거지 무서워서라도 1시간 더 봐달라고 얘기 못할 듯.. ㅋㅋㅋ 그래도 조금 미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