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만화 정서에 맞는 깔끔한 마무리

히다카는 2기 3화 이후로 병풍된거 아쉬움(이 화도 연출은 좋지만 히다카는 사실상 야구치한테 고백한 이후부터 쭉 내리막길인듯

시부야에서 지역 대결하고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지샜다가 아침에 억지로 안는 전개는 질척이는 현실감이 있어서 나쁘지않았음)

야구치가 자신의 신념(대회에서 아키라를 이기고 고백)을 못지켜 실의에 빠졌다 다시 용기를 얻어 찾아가는 전개나 아키라한테 아내로 맞고싶다는 고백은 일본 특유의 식상함이 느껴져서 별로임

아키라 언니도 첫등장때 빼곤 거의 매력이 느껴지지 못해 아쉬움(특히 야구치 방에서 아키라랑 히다카 신경전 벌이는거 보다 못해 나온뒤로 내리막길인듯)

한나절만에 12화 다 챙겨보게한 오랜만의 작품, 고전게임이 주 컨텐츠라지만 중반부턴 사실상 격겜이나 액션겜이 대부분 나오는듯

성우는 히다카 아키라언니 야구치엄마가 좋았고 별로인건 야구치(특히 마지막에 뒤늦게 아키라 찾으러 뛰 씬에 폭발력이 부족한 느낌을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