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 붕괴」 

4화는 다소 실망임. 

3편은 좋고 1편이 안좋은거니까 바로 이 작품 별로에요 라고 할정도는 아니지만 기대치가 너무 높았기 때문에 실망이 확 와닿는듯함.

초반부에 주인공이 빠르게 성장하는건 요즘 트렌드로 봐서는 시원시원한 전개로 좋은거지만 그게 계속 그러니까 긴장감도 떨어지고 위기도 넘 없음.

계속 이런 방식이면 '그 어려운 입시를 뚫고 도쿄 예대를 합격한' 게 아니라 '도쿄 라는 이름은 달았어도 예대는 지잡같은건가' 라고 인식될듯.

사쿠간도 그렇고 이 작품도 그렇고 이렇게 빠르게 오르락 내리락 할 수준까진 아닌데 4분기 애니들이 전반적으로 견실하다보니까 어느 하나 임팩트 있는 장면이 나와버리면 바로 자리교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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