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이 다가오는데 인과관계가 넘모 복잡해져 버렸음.

의도는 전쟁이라는 것이 단순히 가해자 피해자로 끝나지 않고 위치만 바뀐채 역사에서 계속 반복된다 라는걸 보여주려고 하는거 같은데...

작품 과정상으로는 이런 부분들이 나쁘지 않지만 진격의 거인은 이제 대장정의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서 이런 복잡하고 깔끔하지 못한 엔딩을 시청자가 받아들일 수 있을지 의문임.

애초에 난 이 작품이 처음의 그로테스크함으로 되돌아가는 엔딩(땅울림)으로 한 뒤 극장판으로 뇌절하지 않겠나 하는 예상을 했는데 TVA에서 끝까지 보여줄 생각인가봄.

추천순위는 보류로 내렸음.

이 위치에서 확 내려가기도 쉽지 않은데...

22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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