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위선양보다는 국뽕 주입을 통한 국민통합에 있다고 생각함

솔직히 우리 근현대사 살펴보면 식민지로 따먹혔지, 신탁통치 당했지, 왕은 다른나라 대사관에 개같이 기어들어갔지, 여기저기 개걸레같이 따먹힌 역사밖에 없어서 국민 전체적으로 봤을때 민족적인 자존감이 바닥을 칠 수밖에 없었음

그래서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관심을 가져주면 알 수 없는 국뽕이 차오르고, 외국인이 우리나라 말이라도 배워서 한다 싶으면 옛날에는 고맙다고 잘 대해주기까지 했던 거지 ㅇㅇ 우리나라 사람이 미국에 관심갖고 영어 배운다고 미국 니그로 코쟁이들이 고마워하냐?

다 자존감이 낮아서 그랬던건데, 세금 모아서 떡잎 싱싱한 년놈들 골라다가 세계대회에서 금메달 은메달 따면 그걸로 우리나라가 다른나라보다 잘 하는게 있을 수 있구나, 지리적 정치적 환경만 좀 더 좋았다면 우리나라도 다른나라만큼, 혹은 그 이상의 강대국이 될 수도 있었겠구나 이런 식으로 자존감 채우고 국뽕 채우고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었던거지

근데 그건 다 과거얘기임

아시아의 네마리 용, 세계 10대 경제대국 이런 타이틀을 얻고, 개발도상국의 지위에서 오는 이득을 스스로 버리고 공식적으로 선진국의 대열에 합류한 지금 엘리트 체육은 절대, 단 하나의 긍정적인 효과도 낼 수 없음

2025년에 엘리트 체육은 그 어떤 이득도 가져올 수 없는 쓰레기 정책일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