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빌론 창세신화 '에누마엘리쉬' 내용
티아마트=심연 바다의 엄마 신 & 바다 드래곤
압수 = 심연의 아버지 신
이 둘이 하늘과 땅의 신들(아눈나키)을 낳음
압수 : 아눈나키들 응애 소리 존나 시끄러움 빨리 저 애새끼들
목숨 압수 해야함
티아마트 : 여기 토마토 먹고 참으세요
압수 : 음....
이걸 아눈나키들이 엿들음
아눈나키들의 과학자 엔키 신이 아빠 압수를 죽임
엔키 : 응애 죽어
압수 : 우풉!
엄마 티아마트가 정신 충격 먹고 빡쳐서 괴물 11마리 낳고
3개 머리 달린 하이드라 파충류 : 응애
켄타우로스 : 응애
황소인간 미노타우르스 : 응애
기타 등등 : 응애
연이어 군대장군 '킹구'를 만듬.
킹구 : 하일 티아마트!
아누,엔릴이 무서워서 숨음
엔키가 로보트신 마르두크를 만듬
※마르두크는 '아마르우투'란 말의 변형이라는데
'태양의 송아지'란 뜻이라고 한다.
마르두크 : 내가 출동하면 뭐 줄거임
아눈나키 : 당신을 영원히 벨(주님)로 모시겠다
마르두크 : ㅇㅋ
마르두크가 티아마트 찢어죽여서 튜브로
만듬
마르두크 : 마르라간!
티아마트 : 내가 로봇 따위한테....!!
티아마트 죽일 때 나온 물로 우주의 바다를 만듬
압수 지하수와 우주의 바다 사이에 인간 세상을 만들고
튜브로 인간 세상을 빙 두름
튜브가 구리 혹은 라피스 라줄리 보석로 코팅 마감 되어있어서
누수 걱정 할 필요 없음
괴물 11마리는 애완동물로 키우고
킹구를 칼로 찔러죽여서 피를 다 빼내서 진흙이랑
섞어서 이여어업 얍얍얍! 해서 인간을 만듬
그리고 아눈나키들에게 명령함
마르두크 : 껄껄 나의 집 에테메난키를 하늘에 닿게 지어라!
아눈나키들이 에테메난키 지구라트를 만듬
아눈나키 : 끙... 끙....
바빌론 왕 암무라피(함무라비) : 이게 끝임? 속편 없음?
제사장들 : 없습니다.
//세월이 흐른 후
서기 20세기 고고학자들 : 에....에누마 엘리쉬를 보니
연대가 성경 창세기보다 오래된거 같은데
태초에 심연의 엄마 바다 있었다는거랑
태초의 심연을 무찔러서 세상을 창조하고...
창세기의 '궁창' 비슷한게 나오고...
인간을 만든다는 것도 그렇고...
파이널판타지스런 표현들만 제거하면 에....
창세기가 에누마 엘리쉬를 표절한거 같습니다 에....
//책사풍후 주석 : 성경 창세기 1장 1절을 보면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창조했다 나오고
1장 2절을 보면
태초에 땅이 형체가 없고 공허하고
어두움이 심연의 표면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이 그 심연의 표면 위를 거닐었다고 나온다.
1절에서 분명 천지창조 했는데
2절에서 땅이 박살났는지 신라면 스프가루가 되어서
세수대야의 검은 물 안에 잠겨 있는걸 연상하면 된다
즉 태초에 전쟁이 있던 것이다
창세기는 천사 창조에 대해선 전혀 언급이 없다
즉 1절과 2절 사이에 천사들의 전쟁이 있었고
2절은 그 결과인 것이다.
에누마엘리쉬는 이 1절과 2절 사이의 공백을 메꿔줄 단서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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