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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인형놀이 결산
사진 많습니다. 데이터 주의하세요.다사다난 했던 2024년이 이제 하루 남았네요.인형이라는 취미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제대로 돌아다녔던 한해 였던것 같습니다.하는일은 여전히 바쁘지만 주말을 쪼개고 쪼개서 어찌저찌 전국을 잘 싸돌아 다녔네요1년치 사진을 돌아보니 인형 찍는데에 정신이 팔려서 정작 봐야 할 것들은 못 보고 지나간게 많은거 같아서 시원씁쓸 합니다.한해가 다 갔으니 이제 다시 내년 계획을 잘 세워서 일, 취미 모두 양립 하도록 잘 조절 해봐야겠습니다.1~3월날도 춥고 거의 실내에서 놀았습니다.집 근처 어느 카페루프탑에서 찍고 있으니 사장님으로 보이시는분이 신기한듯 보고 가셨던 기억이....아직은 날이 추우니 집에서...집에서 2...발렌타인데이~그리고 원주까지 날아가서 빙벽 카페다시 집이때 처음으로 핑크가발 씌워본거 같네요.예상을 깨고 잘 어울려서 맘에 들었지만 더이상 놔둘곳이 없어서 패스메이드는 진리안양에 엔유 스튜디오였던가... 처음 가본 인형 전용 스튜디오였는데 공간 나눠둔거는 재밌는 경험이였습니다...만 처음이라 찍기는 어려웠던 경험이였네요.재밌게 잘 찍고 돌아왔음.히익 오따꾸계절이 바뀌어 이제 봄(spring)그리고 봄은 증식의 계절뉴페 첫 촬영개쩌는 괜찮은 야경이 어디 없을까 하고 찾아보다가 안산에 별빛마을 포토랜드 라는게 지나가다 보여서 날 잡고 갔었는데 평일 저녁에 가면 사람 별로 없으니 참고하면 좋을듯 합니다.그리고 봄이 왔으니 벛꽃 야외출사 개시부산으로 놀러가서 광안리의 어느 팬션전북 고창의 청보리밭청보리는 식용이 아니라 가축의 먹이로 쓰인다고 하네요.풍경도 멋지고 음료도 맛있었고 아마 내년에도 또 방문할것 같습니다.이제 많이 더워져서 6월또 집 근처 카페 투어산 아래에 있어서 풍경이랑 같이 찍기 좋았는데 12시쯤 되니까 너무 더워서 철수 했던거 같네요.이제 본격적으로 더워지는 7월동해안의 어느 팬션은하수랑 일출을 찍고 싶었는데 은하수는 새벽 출항인 배들이 너무 밝아서 별이 하나도 안보였고.... 일출은 구름 쫙 껴서 실패 그리고 7월은 프로젝트돌 중고부스 준비하느라 바쁘게 지나갔네요.아마 이때즈음 일도 엄청 바빴어서 정신없이 지내다가 추석은 남겨놔야지 하고 찍었던 한복 사진9월까지도 프로젝트돌 중고부스 2차 준비하느라 바쁘게 지나갔...그리고 가을은 증식의 계절또 다시 뉴페...최애캐 블루아카이브 유우카 MDD 사이즈 헤드 구현 헤드랑 의상이랑 전부 다 해서 거의 1년정도 걸린거 같네요.그리고 흘러흘러 가을도 다 지나가고 11월파주에 있는 작은옷장 이라는 인형 스튜디오입니다.가을 컨셉 부스도 있고 뒷골목 컨셉도 있어서 부랴부랴 짐 와장창 싸들고 다녀왔습니다.근래에 자주 안놀아줬던 애들 꺼내서 주었네요.나 몽키스패너 있어그리고 올해도 또 가본 여주 루덴시아 테마파크사람용 테마파크이지만 색도 다채롭고 곳곳에 찍을만한 포인트들이 많아서 이동수단만 해결하면 출사 다녀오기 괜찮은곳 같습니다.평일 아침에 가면 사람도 거의 없어서 눈치 볼것도 없이 찍기 좋아요.야간 개장 하는날도 있으니 날짜 잘 알아보면 야경도 찍을 수 있습니다. 대신 야간개장은 보통 주말이라 사람 많음다시 집 근처 카페일몰이 끝내주게 예뻤던 어느날그리고 DDP 바디로 바꿔본 유우카 입니다.MDD는 뭔가 애같은 느낌인데 DDP로 바꿔보니 느낌이 또 다르게 확 바뀌네요.그리고 12월 도쿄 아이돌호텔 야경이 이뻐서 한컷행사장 갔더니 헤드 작가님이 반겨주셔서 또 같이 한 컷그리고 청춘돼지 시리즈 성지순례 겸 출사도쿄에서 출발하면 한시간 조금 더 걸렸던가.... 신주쿠에서 오다큐선 에노시마 일일패스 끊어서 다녀왔습니다.구름도 적당히 끼고 날씨도 엄청 좋았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그런 날씨는 1년에 몇번 없다고 하더라구요.태평양 뻥 뚫린 시치리가하마 해변 한바퀴 둘러보고 복귀 했습니다.저 멀리 보이는 에노시마 일루미네이션작중에 자주 등장하는 편의점그리고 깨알같은 빼꼼 후지산뻥 뚫린 태평양을 배경으로 한컷사진 찍는데 갈매기, 비둘기, 독수리..... 신경 쓸게 많아서 긴장되긴 했습니다.그리고 마지막날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전세계에 몇지점 없다는 리저브 로스터리인데 그중 하나가 도쿄에 있다고 해서 방문해봤는데 건물도 엄청 크고 커피 종류도 많고 로스팅 하는거도 볼 수 있고...눈 코 입 귀 전부 즐길 수 있는곳이라 도쿄 방문할 일 있으시면 한번쯤은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위스키 섞인 커피도 있어요.그리고 일상으로 복귀해서 23시 랜딩해서 공항 밟으면서 휴대폰 켜는데 계엄터짐....그리고 크리스마스별일 없이 그냥 지나간 크리스마스.그리고 마지막 출사또 집 근처 어느 카페카페로 시작해서 카페로 끝난(?) 한해가 되었네요.2024년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는 마음먹은일 모두 잘 되면 좋겠습니다내년에도 일 열심히 하고 인형놀이 알차게 해야겠습니다.감사합니다.
작성자 : HO고정닉
마붕 8년차가 생각하는 트랜드를 바꾼 마우스들
급식 시절 g1에 32인치 모니터에 피시방 패드로 장비 관심 없이 오버워치 랭커 찍다가 어느 순간 144hz 접하고 그 때부터 장비에 관심 갖게 된게 벌써 마붕생활 8년차에 곧 9년차를 바라보는 틀딱 마붕이 다 됐음 여태껏 직접 접해보고 써본 수백 개의 마우스 중에서 마우스 업계 자체를 흔들었다고 볼 수 있는 몇 가지 마우스들을 끄적여 볼려고 함 숫자는 순위가 아니며 출시 혹은 인기를 끈 시기 순서로 정렬함 1. Logitech G1 얘야 뭐 말할 것도 없다고 봄. 현재 한국인들의 절반 이상이 클로그립으로 만든 장본인이고, 출시된지 20년이 다 되어 가지만 최근까지도 피시방에서 보이는 마우스일 정도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음. 최근까지도 g1 카피쉘의 수요도 있으며 수많은 카피쉘이 나온, 그리고 현재까지도 올드 게이머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마우스로 당연히 뽑혀야 하는 마우스로 뽑음 2. Logitech g102 얘도 앞서 언급된 g1과 마찬가지로 국민마우스 중 하나. G1 시대 이후 폴링 1000시대에서 g1의 후속작인 g100s가 완전히 말아먹고 맥스틸,스카이디지털,앱코 등 수많은 마우스 춘추전국시대가 열렸었는데, 그것을 정리시킨 마우스임. 로지텍 고질병인 더블클릭 문제가 있긴 하지만 사설수리로 해결할 수 있고, 튼튼한 빌퀄과 준수한 머큐리센서의 콜라보로 이 마우스가 아니면 피시방 안 간다는 사람들을 대부분으로 만든 마우스로 최근까지도 국민마우스로 인기를 끌고 있음. 얘 또한 수많은 가품과 카피쉘을 만들어낸 두 번째 국민 마우스라는 이유로 선정함. 3. Zowie EC Series 가장 카피쉘이 많이 제작된 마우스가 아닐까 싶음. 물론 익스, 데스에더 같은 다른 비대칭도 있었지만 이만큼 독보적이였던건 없었던 것 같음 그나마 인기를 끌었던 95프로 이상 카피쉘을 당장 생각나는 것만 적어도글로리어스 D, 펄사 Xlite, 지울브스 스콜, 로그 케리스2, 벡시 E1 등등... 당시 FPS씬의 비대칭은 조위 EC가 전부였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였음. 물론 지금은 데브삼이라는 대체제가 나왔지만 그 데브삼 조차도 기존 데스에데에서 벗어나 오히려 Ec에 가까워졌으니 말 다 했다고 봄 4. Finalmouse Ultralight 저 당시에는 묵직한 마우스들이 대세였고, 경량 마우스들도 80그람이면 정말 가벼운 축의 마우스였던 걸로 기억함. 당장 18년도로 기억을 되돌려보면 당시 마갤에서 핫했던 라이벌 600도 96g이였고, g102도 85g이였던 대상남자의 시대에 파이널마우스는 타공을 통해 초경량 마우스라는 새로운 틀을 만든 마우스라고 생각함. 파마 울라, 에오팔 출시 이후 글로리어스, hk게이밍, 지울브스 등수 많은 좆소 그리고 심지어 대기업급인 하엑이나 ㅈ망테크 탔지만 한 때는 fps씬에서 꽤나 큰 영향을 끼치던 머기업 스틸시리즈마저 에록스 라인업으로 타공마우스들을 출시함 5. Logitech G pro Wireless 얘야 뭐 모든 마붕이들이 나올 애가 나왔다고 생각할 거임.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정배로 만든 첫 번째 녀석이 얘임. 얘 출시 전에도 903,403무,703 등등 무선 마우스는 있었음. 근데 그 당시에는 무선은 딜레이가 있다는 이상한 이미지가 박혀 있었고 이로 인해 당시 스트리머나 프로들 중에서도 비싼 무선 마우스를 사서 유선으로 사용하는 경우들이 많았음. 하지만 얘 출시 이후로는 무선이 딜레이가 없다는 인식이 확실히 퍼졌고, 당시로써는 초경량인 80그람대 초반의 무게로 당시 오버워치를 중심으로 프로씬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일반인들에게도 상용화된 마우스였던 기억이 있음. 6. Xtrfy M42 엑스트리파이 M42 나오는 거 보고 의아한 게이들 많을 거임. 앞선 마우스들이랑 다르게 뉴비들이라면 모르는 게이들도 많을 거임. 얘를 뽑은 이유는 당시 대칭 마우스의 트랜드를 바꾼게 이 녀석이라고 생각해서임. 당시만 해도 대부분의 대칭마우스들은 FK나 S와 같이 등이 고점인 마우스가 주류였음. 당시에 인기 있던 대칭 마우스를 곱씹어보면 지무선, S2, 바얼,바미니 등이였던 걸로 기억함. 하지만 얘 출시 이후 에펙에서 m42 높등이 '무신들의 마우스'라는 말을 들으며 인기를 끌고 이후 엉덩이가 고점인 마우스들이 많이 출시됨. 물론 za가 이 부류의 원조이긴 하지만 M42 출시 전만 해도 엉높쉘은 정말 마이너긴 했음. 얘 이후로 소라,아틀란티스,X2 등등 체급 좋은 엉높쉘들이 많이 나오기도 하고 인기를 끌어서 선정해 봄 7. G pro Superlight 지슈라. 그 한 마디로 정리되는 마우스. 7. Finalmouse Starlight 12 얘도 뭐 알겠지만 마그네슘 마우스 시장을 선도한 마우스임. 물론 파마 종특의 QC는 여전하긴 했지만, 마그네슘, 카본 등 기존 플라스틱이 아닌 새로운 유형의 마우스 쉘 재질의 시대를 만든 마우스라 넣어 봄. 얘가 없었다면 짐승, 검 등도 없었지 않았을까 싶음 8. Vgn F1 Seires일명 잠자리 마우스 가성비 3395 마우스 시대의 시작 당시만 해도 진짜 듣도 보도 못 한 마우스가 3395센서에 듣보잡 mcu 달고 최소 6,7만원 하던 시대였음. 얘 출시 이후 저렴한 가격에 높은 스펙으로 마갤 뿐만 아니라 일반 it 커뮤에서도 이슈가 되고 마우스 인기가 늘어날 정도로 영향력이 좀 컸음. 이로 인해 중소 마우스들 스펙도 상향 평준화되고 가격은 떨어져 마우스 접근성이 많이 좋아짐. 또한 이로 인해 저렴한 가격에 고스펙 카피쉘 마우스들도 많이 나솨 마붕이들의 욕구 또한 많이 충족된게 된 계기가 아닐까 싶음. (수정) 9. Logitech G304 아니다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꼭 들어가야 될 듯 해서 추가함. 내 개인적으론 베터리형식에다 무게중심도 안 맞아서 생각을 못 했는데 얘는 우선 가성비 무선마우스의 영역도 있지만 지 자체보다 얘는 내장이 진빼이임 이미 회로도도 다 공개돼서 다들 장기적출해서 무선화 할 때 많이 쓰곤 했음. 나 조차도 얘 기판으로 304 충전형, 콘울무선, g1 무선 요렇게 썼었는데 이걸 잊어버렸네 역시 마붕이들 말은 다 맏따 반박시 니들 말이 맞음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마붕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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