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때문에 소방 교육듣는데 왠 알람소리가 계속울리는거임

맨 뒷자석에 아이패드 프로에 그 애플키보드인가? 그거까지 정품으로 다 세팅된 자리에서 계속나고있었음

잠깐 비운거같아서 거기있는사람들이 아무도 신경안쓰고 쭉 교육받는데 이게 한 3분동안 계속울리길래 

앞에있던 어떤 여성분이 자기가 끌까말까 고민하는게 보이더라고 그래서 차피 나도 화장실가는 길이었고

내가 뒤로 나가면서 제가 끌게요 하고 그 친구 자리에 갔는데 뭔 책상이 아니라 가방에서 소리가 나는거임

아니 뭔 폰을 가방깊숙한곳에 처박아놨어 하면서 슥 꺼내서 핸드폰 확인하는데

근데 아이폰 13? 쯤되보이는 거에 뭔 캐릭인지는 모르겠는데 하얀색 양갈래 로리가 많이 에로한수영복에 

밀짚모자쓰고 있더라 (좀많이 그랬다 ㅋㅋㅋㅋ)

아무튼 자리에 돌아와서 그 자리놈 돌아오는거 기다리는데 이미 손에 갤럭시 하나 손에 들고 들어오더라고 

그래서 ??? 했지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새키 일코하려고 투폰쓰나 싶었다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거 끄면서 그 앞자리 분한테 "알람울려서 껏다고 이분오시면 말해주실래요" 이랬거든

그쉑 앞자리사람한테 그 말 듣자마자 겁나 당황하더니 엄청 두리번거리더라 ㅋㅋㅋㅋㅋㅋㅋ

막 귀 뻘개지는게 점점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것보기에는 되게 멀끔히 아이패드로 작업하는거같이 보였는데 쌔끼 맨 뒷자리 앉아서 애니 봤겠구나 싶더라 ㅋㅋㅋㅋ

암튼 내가 봤으니까 망정이지 그 여성분이 봤으면 어쩔뻔했냐 친구야 ㅋㅋㅋㅋㅋㅋ

앞으로 조심해라 마따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