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이나 리아데일이나 원작 네임밸류가 높은건 아니라서 큰 기대는 안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좀 실망임.

몹이나 소환물이 퀄리티가 처참하네.

작품 세계관 저변에 깔린 시선이 소환술은 약하다 이런것도 있어서 주인공이 덤블프의 후계(제자)를 자칭하면서 먼치킨인걸 보여주는 것도 재미의 하나 중에 하나인데 '대단한 소환술' 을 보여주는데 거기서 저퀄 소환물이 나오면 이게 몰입이 되겠음?

그 저퀄이라는게 예전에 오버로드에 나왔던 그런 식이라... 정상적으로 뽑힌 캐러 디자인이나 연출도 '아 이 부분(캐릭터) 만들때는 성우가 없어서...' 라고 생각될 정도임.

ㄹㅇ 이게 위험한게 오버로드의 경우엔 소환술만 있는게 아니라서 플루더 파라다인 앞에서 광대한 마력을 보여주는 것 같은 씬으로 보여 줄 수가 있지만 이 작품은 소환술쪽으로 더 기울어 있어서 답이 안보임.

물론 임팩트 있는 부분만 퀄리티 높게 해준다 라는 선택지도 있지만 알카이트의 9현자 보여줄 때 이미 답이 나와있는거 같은데... 이 부분 조차도 퀄리티가 별로야.

메이린은 짱깨라서 일부러 저퀄로 내놨다는게 정설

지금 보는게 중반부나 후반부 1편 정도면 스케줄 꼬였구나 하면서 참작해 볼 여지가 있을텐데 그것도 아니야.

앞서 말했듯이 작품 네임밸류로는 그다지 기대가 크진 않지만 리아데일이나 이 작품이나 애니화를 잘하면 텐스라 같이 꽤 먹힐만한 포텐셜은 있는 설정들이라서 이런 퀄리티인건 실망임.

1화 점수는 7점.

22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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