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역하고 머리길렀을때 2~3년은 입대전처럼 느낄만큼 풍성했거든.

얇아지는걸 잘 못느끼고 살다가 26살~ M자+전두부가 좀 비어가나 얇아지면서 신경이 쓰이면서 경각심 생김.

이후로 빠르게 진행하면서 나는 아닐꺼야. 유전생각은 못하고 살다가 28~29살부터 초심각함을 깨닳음.

할아버지 아버지 큰아버지 형까지 탈모가 아니여서 탈모는 생각도 안하고 살아왔는데 

증조할아버지때 갈라진 증조형제 자손들에서 탈모를 발견함. 하지만 친가영향은 미미하다고 생각. 

문제는 외할아버지 탈모, 외삼촌들 탈모. 피부나 키로 봤을때 난 외가쪽 유전이 더 짙다. 

요즘 20대초반에도 가족력에 본인 탈모아닌가 심각한 애들이 많은데 

나나 내 친구들을 봐도 거진 나처럼 전역후에 20대중반~ 눈에 띄기 시작했거든?

물론 빠지는양이 늘거나 탈모시작! 이 20대초반부터 라고도 볼수도 있겠지만 그걸 떠나서

체감하게 된 본인들은 몇살때부터 탈모라고 느낀거 같냐?

나는 26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