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정말 늙는 걸 죄악시 하는거같아 내 가치가 추락한다고 생각하는 듯

다른 나라에서는 탈모를 노화에 의한 한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부분인데

우리나라는 사회 문화적으로 그런 인식이 형성되어 있지 않음

이걸 점점 느끼는게

우리나라 탈모약 복용하시는 분들의 비율이 엄청 늘어나는거 같음

지금 우리나라 인구피라미드 상 40대 연령이 제일 두터워

딱 이분들이 젊었을 땐 탈모 걱정없이 살다가 슬슬 노화가 시작되다 보니 머리숱이 빠지거나 헤어라인이 후퇴할 시기임

제일 두터운 연령층이 저런 시기에 진입했으니 탈모약 복용자가 늘어나는거같다

유튜브 미디어에서는 유전성 탈모를 병으로 규정, 치료 안하면 인생 ㅈ된다 이런 인식을 사회 문화적으로 독을 풀고 있고

그걸 대중들은 아무 생각 없이 수용하고 알게 모르게 그런 인식이 자리잡지

걱정을 가장하여 상대방 외모에 대해 훈수두는 문화도 한몫하고 ㅇㅇ

이건 공중파에서도 정말 숱하게 봤을거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