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월에 64 99 03년생 1월 컷이 나면서 04, 05들은 기능사를 필연적으로 따야지만 공군에 입대할 수 있게 되었음.

이에 따라 4, 5월에 기능사가 대량 유입되면서 컷이 높아질걸로 보이는데 과연 복학 마지노선인 5월이 4월보다 컷이 높을까?

두 가지 변수 때문에 오히려 5월이 4월보다 컷이 낮아질 수도 있음.

1. 교사 의대생들 유입 급감

교사 기준에서 성수기는 3, 4월이고 의대생 기준에선 4월이 마지노선임 이번 3월에 교사가 200명이던데 5월에는 거의 다 사라질거임

2. 4월에 기능사들이 다 빠짐 & 신규 유입이 그렇게 많지 않음

누구나 쉽게 따오고 시험일정도 상시로 있는 64점 자격증들에 비해서 기능사는 많아야 한달에 한번 있음. 64점 자격증보다 유입 수가 적을 수 밖에 없음.

그리고 지게차가 따기 그렇게 쉬운 자격증이 아님. 난이도는 쉬울지 몰라도 몇십만원을 학원에 박아가면서 따는건데 여기서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거지.

거기다가 정기 기능사들은 웬만하면 4월에 빠질거임. 5월이 진짜 피튀기는 싸움이 될 수도 있다는걸 작년 사례를 통해 인지하고 있거든.

4월은 정기 + 상시 + 교사 + 의대생이 모두 모이는 달이라면 5월은 일부 정기 + 상시 기능사가 모이는 달이라는거임. 그 수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음.

작년에는 죄다 헌급방 박아버리는 변수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기능사라는 특수한 상황이 생겨서 그러지는 않을 거 같음. 기능사 딴애들이 쫄아서 모두 헌급방을 박는다 해도 작년 5월에도 64 99가 900명에 97컷이 난것처럼 이번에도 66 101이 다수에 99 컷이 날 가능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