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들은 대대 승용차 쳐 타고 다니면서

우리는 트럭 짐칸에 좌석 만들고 태우고 다니는게 맞냐?

고위급 참모들아 니네 아들, 딸

트럭 짐칸에다 등하교 시킨다고 생각해봐라

억장 와르르 무너지지 않겠냐?

너희도 위험하다 생각하고 민원 넣었겠지

너희 가족은 소중하고

남의 가족은 안 소중하지?

안전벨트도 하자 ㅈㄴ 많고

안전고리? 그거 개 헐겁고 해봤자 의미도 없음

급정지해도 바로 위로 넘어가고

과연 버스, 스타렉스 타고 가로수 박았으면

병사가 죽기까지 했을까?

운전병 잘못도 있지만

저런 차를 아직까지 운용 시키는 너희 잘못도 크지 않을까

핵심은 병사가 트럭에서 날라가서 죽은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군면허 개나소나 다 주고

수송특기에서 운전 잘 하는 애는 승용차 몰고

운전 못하는 애들은 장갑차, 쿼터 몰고

이게 진짜 맞는 거냐

심지어 저 차 1종 따는 포터 트럭보다 몰기 힘든데

스틱에 차도 개뻑뻑하고 1종 있는 친구들도 저거 운전하기 힘들다고 하나같이 입을 모아서 말함

그리고 저 차 매연 엄청 심하게 나는데

뒤에 짐칸에 앉으면 매연 병사들이 다 마시고

다른 차들 매연까지 다 맡아야해서

일산화탄소 중독 걸릴 거 같음

제발 병사 인권 좀 챙겨줘라

진짜 그 병사 생각하면 너무 화가 난다 ..

원래 군대가 사람 죽어야 바뀌지만

이번에도 안 바뀔 거 같아서 그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