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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이 사실상 현 대한민국 사회의 축소판이다.txt앱에서 작성

공갤러(106.101) 2024.12.01 15:07:08
조회 1751 추천 19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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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층 금수저: 상근, 공익, 카투사로 빠짐. 상근, 공익은 준비할 것도 없고 카투사는 토익 하나면 끝(=금수저들 조기유학으로 영어실력 장착)




중산층: 공군. 상류층이 되기 위해 아득바득 일함. 전공, 봉사, 헌혈, 기능사, 출석, 한국어, 한국사, 토익, 다자녀, 병역진로설계, 면접도 모자라 겨우 합격하고도 기훈단에서 훈련, 종평, 특기시험까지 뺑이침(=국영수사과 입시, 생기부 채우기용 봉사 및 진로설계, 대학, 학점, 인턴, 영어, 자소서, 면접). 신나게 특기에 합격하고 도착한 곳은 권모술수와 선동이 난무하는 특학(=좋은 직장 얻어도 살아남기 쉽지 않음). 특학 시험과 구라핑을 뚫고 꿀자대에 도착해도 좆같은 선임이나 대대 걸리면 게임 끝. 합격 문턱은 점점 더 높아져 가는데 공군 꿀통은 계속 박살남(=집값폭등, 사시폐지 등 계층사다리 무너짐)




저소득층: 육군. 여기서부터는 아무리 발버둥쳐도 한계가 있음. 딱히 뭘 능동적으로 준비할 수도 없고 그냥 닥쳐오는 미래에 순응할 뿐임. 남들 살듯 살아감.




문신양아치: 해병대. 오로지 힘과 가오를 숭상하는 계층. 최근 SNS의 발달로 양아치들이 조롱받자 사그라드는 추세임(=해병문학의 전파, 해병대 경쟁률 미달)




특전사: 특전사. 의무, 사나이 등 명분은 많지만 극소수의 참군인을 제외하고 정작 사회로 돌아가기 무서워 도망쳐 온 사람이 많음. 부대 안에서의 특수한 상황에 취해 사회에서 점점 멀어짐.




육사: 시민단체. 좆망한 한국에서 어떻게든 빨아먹을 각을 찾아서 활동함(=군대를 유일하게 이용함) 정계와의 커넥션이 강함. 과거 세력을 모아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은 적도 있음(=육사 전두환, 시민단체 민주화)




ROTC: 전업투자자. 인생을 걸고 배팅했으나 손해만 봄. 합리적인 선택을 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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