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나왔는데 잠 안 와서 적음 일에 관한 건 말 못 해줌

입대해서 30110으로 오게 될 짬찌들에게 자대선택 팁을 주자면
업무 강도는 자대 규모에 비례함

예를 들어 뭐 조용한 3훈비, 1비 같은 곳은 일이 별로 없음

근데 규모가 큰 곳은 아무래도 적은 곳 보단 빡세겠지 ㅇㅇ

솔직히 말하면 내 동기들 얘기를 들어보나, 추측을 해보나 어딜 가든 일은 할만 할 거다. 이건 진짜임ㅋㅋ 암호병 헬이다 라는 말은 솔직히 다 개구라니까 믿지 말어라. 옆부서 전장반, 정체반 보단 힘들 순 있어도 헬빨기 쉽지 않다~

아무튼 자대 선택 팁은 집 가까운 순으로 줄 세워 봤을 때 뭔가 디씨에서 얘기가 별로 안 나오고, 집과 가장 가깝다? 무조건 거길 가라
근데 예를 들어 집에선 5비가 젤 가까운데 검색을 해보니 5비엔 무슨 전대~ 무슨 사령부~ 많이 붙어 있어서 일이 많을 거 같다?

—> 여기서부터 고민해야하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걍 집 가까운 곳 가는게 가장 best. 그래도 불안하다 싶으면 1,2시간 거리인 곳+디씨에 말이 별로 안 나온다 —> ok 이렇게 정해라

진짜 디씨에서 많이 못본 곳이 꿀빠는 곳이니까 알아둬라

너네가 이름도 못 들어본 그런 자대가 뜨면 거기가 바로 천국이다.
아, 경우에 따라 교통편이 매우 안좋은 곳일수도 있으니까 자대 적기 전에 교통편 정도는 찾아봐라~
858기들아 특학에서 놀생각 하지 말고 똑바로 배워서 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