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가할 때 사놓고 별로 안더워서 설치 안하고 있었는데 습도 올라가니 찝찝해서 설치해봄

내 방문 창이 높아 내 목 근처 높이라 혼자서 하다간 위험할 거 같아서 헬퍼 1이랑 같이 설치함 ㅋㅋ

소음이 젤 중요한 부분이었는데 다행히 걱정할 수준이 아니었음.

이웃집에 민폐줄 정도로 시끄러우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쓰던 서큘레이터보다 조용하네ㅡㅡ

터보로 한 20분 정도 해봤는데 소음 신경안쓰임.

근데 이건 개인차가 클 것이라 본다.. 설치 위치라든지 집 구조라든지.. 내가 뽑기가 잘된 걸 수도 있고.. 

근데 거치대 설치하다 나사에 샤시 살짝 긁힌게 안타깝다.. 긁힌 거 보고 실리콘 테이프 샤시에 붙여놓고 설치함.

거치대가 수직이 안맞는 거 같아서 첨에 불량인가 식은땀 좀 흘렸는데 잘 땡겨서 수평 맞추고 고정하니 설치는 할 수 있었음..

지금은 밖이 시원시원해서 걍 창문 열어놓고 선풍기 켜놓고 있는데 더워지면 잘 쓸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