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나오는 에어컨에는 기본적으로 제습모드가 포함되어있음.

하지만 제습모드를 썼을때 실내온도가 더 내려가서 추워지게됨.

이 단점때문에 일부러 제습모드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 제습기능 사용하기 꺼려질때 냉방모드로 실내제습 하는 방법을 소개함.


먼저 에어컨 사용시 실내가 습해지는 원인은 인버터 송풍전환시 에버에 맺힌 물방울들이 송풍바람과 함께 실내로 뿌려지기 때문임.

이를 막기위해서는 냉방을 지속하거나 송풍기능을 줄여야함


1. 가장먼저 자가증발기능이 동작하지 않도록 배수구멍을 열고 호스를 연결해 따로 물을 배출하도록 해야함
(자가증발 쌩까고 물이 바로바로 배출되어야 공기중 수증기를 최소화 할수있음)


2. 송풍 바람을 최소로 설정함
(송풍이 약할수록 에바에 고인 물방울의 증발속도가 느려지고 물방울끼리 뭉쳐서 배수구로 많이 빠져나갈수있음)


3. 만약 본인에어컨에 취침기능이나 절전모드가 있다면 둘 다 사용함
(취침모드는 소음을 줄이기위한 목적이기때문에 대게 송풍강도가 제일 약함)



이렇게 설정하면 토출구로 배출되는 에어컨의 습기를 최소화할수 있음
자체 제습모드를 사용하지 않고 냉방기능으로 제습을 최대화하는 설정 방법임 ㅇㅇ

이 설정방식의 장점은 비교적 높은 28~30도에서도 제습이 잘 되고 따로 춥게 제습기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그리고 취침모드와 절전모드로 기존보다 전기료가 덜 나옴

하지만 단점도 있음.
풍량이 최소이기 때문에 냉방에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림
배수구 연결된 물통이 꽉차면 갈아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음


물론 돈이 많다면 다 쌩까고 제습기 사고 에어컨 온도 더 낮추면 됨
하지만 창문형을 사용하는 거지들이 좁은 방에서 제습기까지 써가면서 돈지랄할거같진 않고 그나마 타협을 원하는 게이들을 위해 추천하는 방법임 ㅇㅇ

에어컨 사놓고 불쾌지수 올리는 병신짓 하지말고 다들 설정 잘해서 쾌적한여름을 보내도록 하자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