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에 이런 갤러리 있어서 한번 올려봅니다.

아니 이거 플라스틱 관인가요? 알루미늄관인가요?

2014년에 삼성 에어컨을 전자랜드 1층 우진플라자에서 샀는데,

그 다음 해부터 뭔가 냉기가 약해지는 것 같았는데, 바쁘고 해서 그냥 넘어가다

작년에 a/s를 받았습니다.

냉매가 다 새었는데, 기사님이 보시더니, 설치할때, 실외기랑 연결하는 부분이

조이다가 말아서 그 부분에서 샌다며,, 연결부분 부품을 갈고 조이고 냉매 채웠습니다.

그런데, 올해 1년만에 또 냉매가스가 다 새버린 겁니다.(냉기가 안나옴)

그래서 다시 a/s를 불렀더니, 눈으로 슥~ 한번 보고 작년에 고친 건 이상 없고

실외기 뒤에 판?인지 뭔지가 이상이 생기는게 95%라며 6만원주고 갈라는 겁니다.

눈짐작으로 그렇게 해서 또 이상 생기면 어떡하냐고 했더니,

그럼 15만원주고 정확히 측정하고 나서 고치시던가요?

아무 것도 확인안하고 그렇게 말하는 게 황당해서 돌려보내고

새로운 기사님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은 다 보시더니, 애초에 설치할 때 삼성 정품 동관을 안쓰고

플라스틱에 동색깔만 입힌 사재관을 썼다며, 이건 아무리 고쳐도 또 가스가 샌다는 거에요.

황당.

새로오신 기사분 왈,

실외기와 에어콘은 문제가 없고

파이프를 벗겨 보시고 축축하게 젓어 있는 것을보고 동관이 아니고 코팅된거라며

전자랜드 매장에서 구매 했으면 사제 배관을 썻을리 없다고

인터넷 구매 하신거 아니냐고 물어서 매장에서 산거 맞다고 했습니다.

관 끝을 컷팅하고 새로 연결해도 에어콘 팽압 문제로 계속 같은 문제가 발생 할거라고 하며

as가 아닌 재설치 해야 할 사항이라며 팀장한테 보고 한후 연락 한다고 갔습니다.

플라스틱 관이라니.......... 너무 황당해 구입한 전자랜드 1층의 우진플라자에 전화하니,

오히려 그쪽이 노발대발하며 세상에 플라스틱 관이 어딨냐며, 삼성 기사 보고 전화하래요..

삼성a/s에 우진플라자 전화번호를 주니까, 처음엔 전화해보겠다더니,

이후에 다시 연락이 와서

플라스틱 관이 아니라 알루미늄 관이고,

그것도 다 정식으로 사용하는 관이래요. 뭐지 왜 갑자기 꼬리를 내리지?

그러면서 자들이 우진플라자에 전화를 하는 건 좀 그렇대요...

그럼 알루미늄관도 정식으로 쓰는 관인데 재설치는 왜 하는 거지? 뭐가 잘못된 거지?

구입한 가게는 알루미늄관도 다 쓰는 관이라며 문제 없다고 하고

그리고 이미 2년이 지나고, 직원도 바뀌어서 당시 설치를 누가 했는지 모른다며

우리보고 설치자를 찾으라고 하고 있고,

혹시 설치를 삼성 설치팀이 한 건지를 삼성 쪽에 알아봐 달라고 하니,

알아보겠다고 하고 삼성은 확답도 안주고..

이런 와중에 삼성 재설치팀에서는 다짜고짜 재설치 날짜를 접수하겠다고 전화왔길래

어쨌든 누가 설치한 건지 확인도 못한 상태고,

삼성이든, 전자랜드 설치팀이든, 가게에서 아는 기사가 설치했든

어쨌든 정품을 안쓴 거고, 설치부터 문제가 있던 건데,

소비자 입장에서 재설치를 비용을 또 들여서 하는 건 억울하다고 했더니

삼성 재설치 팀이 삼성 A/S 팀과 상의해 본다고 하더니..

이후 받은 전화는 A/S가 종료된 상태로 뜬다

며..

확인 전화만 몇번 온 상태입니다.

전자랜드에서 산 거니, 전자랜드 에어컨 설치팀이 설치 했을 수도 있다고 해서

전자랜드에 전화하는데, 전자랜드 서비스 팀은 전화도 안 받는 상태고요,

삼성 팀도, 구입한 가게도.. 당시 설치기사가 누구였는지 기록도 제대로 안 남아 있고

그저 소비자가 왜 명함을 안받았냐? 우리보고 계속 설치기사를 찾으라는 식인데...

정말 바쁜 와중에 짜증이 몰려오네요...

아니 그리고 알루미늄관이 정식관인데도 문제가 생기는 건 삼성 기계의 문제 일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알루미늄관도 정식 쓰는 건데, 왜 계속 문제가 일어나고,

지금 상황에선 왜 재설치 하라는지 납득이 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