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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매국노 얘기를 하다 싸웠는데모바일에서 작성

고갤러(106.101) 2024.10.03 23:14:11
조회 224 추천 1 댓글 8

여기가 진지하게 답해준다해서 찾아서 왔어요

누가 맞는건지 말해주세요

친구랑 얘기를 하던 중 일제시대 얘기가 나와 매국노 얘기로 번져서 서로 의견을 말하다 말싸움을 했습니다

무슨 내용이였냐면

일제시대때 친일파 즉 매국노 얘기를 했는데

서로 말싸움으로 번졌고 그러다 서로 화를 내며 거리 두기로 했는데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이해가 안되서 여기 글을 올려보아요

저의 의견은 나라 와 자신과 가족의 사정이 안좋고 어떠한 상황이였어도 나라를 팔아먹는 행위를 하면 안된다.

무조건적으로 나라를 위해 살아야하며 죽더라도 나라에 목숨을 바쳐야한다

나라가 해준 것이 없어도

죽을거 같고 동료 친인척 친구들이 죽을거 같더라도 나라는 절대적으로 위해야되고 버리면 안된다.

강요를 해서라도 애국을 하게해야된다

그것이 참전용사,독립군들을 기리는 마음이다

였고

친구는

자신의 이득만을 위해 국가와 백성을 팔아먹고 백성을 고통 받게 만든다는거 자체가 천인공노할 짓이고 절대 하면 안되는 행위인거 맞지만

다른 부분을 생각하면 어느정도는 이해가 된다.

몰론 나라까지 팔아먹으며 같은 국민들을 핍박하고 고통을 주는 행위는 절대로 용서해서도 이해해서도 안되는 행위는 맞지만

그때 상황이 자기 자신 과 가족들이 죽을거 같거나 핍박을 받는 상황이였던거 생각하면 어느정도는 정상참작이 된다생각한다.

아무리 나라가 아무리 힘들어도 자기자신 과 가족들이 우선순위다

가족들과 자신을 위해서라면 뭔 짓을 못할까 싶다

매국을 통해 생존을 도모하고 살기위한 최소한의 이득을 얻었던것뿐이라면 그 시대의 생존방식이지 않을까 싶다

몰론 그 이득을 취하기 위해 같은국민들을 약탈하고

독립군 같은 분들을 밀고하고 나라를 멸망시키는데에 앞장서서 일조했다면 죽어마땅한 인간인거 맞다 하지만 혼자 살기도 벅찬 그 상황에서

오로지 나라만을 위해 살다 죽는다라는 선택은 어렵다고 본다

애국만을 하라고 강요해서도 안되고 권유해서도 안된다고본다

솔직하게 오늘 날의 너 나 뿐만 아니라 제3자 들에게도 그 상황에서 애국을 할것인가 선택하라고 하면 아무도 쉽게 애국을 선택하기 쉽지않을거다

나는 개인적으로 매국을 하여 같은 국민들을 고통받게하고 조국을 멸망시키는데에 앞장선거라면 그의 후손들도 죽어마땅하다고 생각하지만

자기자신의 생존 과 가족들을 삶을 위해 매국을 해 최소한의 금전적인 이득만 취 한것이라면 어느정도 참작해야된다고 생각한다

솔직하게 매국을 통해 일제로 부터 얻은 금전적인 이득을 일제의 눈을 피해 또 다시 같은 국민들과 독립군들에게 베푼다면 그것도 나름 나라를 생각하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라고 해서 저는 이해도 안되고 순간적으로 친구가 을사오적처럼 보이기 시작해서 욱하는 바람에 패드립하고 얼굴을 때렸고 넌 을사오적이랑 다를게 뭐냐 했는데

친구가 덤덤하게 너 생각과 내 생각이 다르다고 남을 해하는 너는 친구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다

거리두는게 맞는거 같다

애국이 좋은거지만 오로지 애국만을 위해 가족친구 지인들이 힘들게 살다 죽는것이 맞는건지 강요를 해서라도 애국을 해야되는건지

꼭 그렇게 해야되는건지 조금만 생각해봐라

나는 을사오적이 올바르다고 한건 아니다

라고 하는겁니다.


솔직하게 제 말이 무조건 맞는거 아닌가요?

친구 말이 그냥 살기위해서 매국하겠다 그게 뭐가 나쁘냐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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