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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애비한테 가스라이팅 25년넘게 당하니깐 사람이 병신이됐네

고갤러(115.23) 2024.06.04 15:15:39
조회 116 추천 0 댓글 0

나이가 40이 넘었는데 애비랑 안맞는다


문제의 발단은 25년전 한창 사춘기때 애비가 뭘 잘못쳐먹었는지 몰라도 갑자기 한순간에


뭔가 맘에 안들면 짧은면 5시간 길면 10시간동안 무릎꿇려놓고 싸대기를 때렸다


이유는 공부를 안했다 시험성적이 떨어졌다ㅏ 기분나쁘게 말했다 등등


한번은 등교전에 성적표가 나왔는데 언제 줄거냐고 묻는걸 짜증냈다고 집 끝에서 끝까지 20연방 때리고 지랄하고 나가더라


시부랄...시간이 25년이 넘게 흐르고 내가 나이가 40이 넘게 먹고 두 아이의 아빠가 됐어도잊혀지지 않는다


오히려 내가 나이먹으니깐 옛날에 그런식으로 날 대했던게 더 생생하고 또렷해지고 애비 얼굴 볼때마다 그때 장면이 오버랩이 되네


애비는 그때나 지금이나 지 꼴리는대로 말하고 지 기분안좋은데 원하는 대답안하면 지랄한다. 그 사람을 경멸하는 눈빛으로...진짜 혐오스럽다


요즘은 더군다나 불면증 걸려서 잠까지 못자서 짜증이 10배는 늘었음. 사벌 사람 더 좆같게 하는데 죽여버리고 싶더라


그런데 그거아냐? 애완견 학대하면 학대한놈 보기만하면 꼬리내리고 오줌 지리는거?


시발 내가 그런다. 개염병 지랄을하면 같이 지랄을하던지 죽빵을 꽂아야하는데 그 애비라는 인간한텐 그냥 주눅들어벌여서 말도 제대로 못한다.


고등학교 때까지만해도 모든 사람한테 개호구 방망이질 당했는데 그게 그 애비라는 인간때문에 집안에서 주눅들어 있어서 고등학교 때까지 반왕따 당하고 살았다.


그나마 20살때부터 부모랑 떨어져 살면서 성격이 좀 나아졌지 개시발 좆같은 애비새끼. 오늘도 지랄하는데 지가 잘못했으면서 가스라이팅 졸라하더라.


나이 먹고보니까 애비가 나한테 했던게 가스라이팅 이더라., 와이프도 내가 애비랑 관계된 일이 터지면 왜이렇게 불안해하냐고 한다.


시발 40년동안그렇게 살았는데 그게 고쳐져?


애비가 뒤지던 내가 뒤지던 이건 안끝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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