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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인데모바일에서 작성

ㅇㅇ(58.124) 2024.05.21 04:14:08
조회 240 추천 0 댓글 9
														


명품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같은 돈이면 나는 여행을 가거나 저축하고 소소하게 내돈내산으로 맛있는 거 먹고 문화 생활을 즐기는 게 다였고 가방은 그냥 평소에는 편하게 에코백, 격을 차리거나 중요한 약속이 있을 때는 내가 아끼는 가방을 들고 다녀.
대학교 입학하고 첫 생일 맞은 날 어머니께서 사주신 메트로시티 가방이 나한테는 인생 첫 명품 가방이자 아껴서 자주 매고 다니는 가방이거든. 사용하고 보관할 때는 더스트백이랑 담요에 싸둬서 상태도 멀쩡해서 아직도 들고 다니고 최근에 하나 더 샀는데 하...
약속이 생겨서 그 가방 매고 나갔는데 안 지 이제 고작 한 달 좀 넘은 동갑인 사람이 우리 나이에 메트로시티는 너무 유치하고 들고 다니기 창피하지 않냐더라. 뭐 그 사람이 매는 가방이 프라다니까 상대적으로 내가 매고 다니는 가방이 싸구려라고 느껴질 수는 있는데 굉장히 불쾌했거든 나는. 이게 무례하다고 느껴지는 게 이상한 건가.


+ 그 이후로도 소개팅 주선한다고 막무가내로 치마 사서 건네고(내 스타일 아님) 바르고 다니는 립 ㅈㄴ 별로라고 본인 스타일 대로 꾸미려고 해서 그건 먹금했는데 결국 날짜 통보를 갈겨서 나갔어. 그렇게 만났는데 술 마시면서 다짜고짜 그분한테 요즘 힘든 거 없냐 다 들어주겠다 주정하기 바쁘더라. 불편해서 그분이랑은 연락 안 하고 그 사람이랑은 거리를 두고 있는데 손절하는 게 맞겠지?

(후기)손절하고 반응 궁금해서 지켜봤는데 역시 손절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누가 누구더러 쓰레기라는 건지 모르겠음. 그냥 쟤 그릇이 존나게 작았다 생각할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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