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고, 알바만하면서, 오직 좋아하는 책들 300권 이상 읽었음 그러다 보니 시간이 ..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듯이 갔네.?

대학 4년제 2학년 수료했고 자퇴했고, 군대 갔다왔는데 이제 다시 편입 준비해보는건 어떻게 봐?

해보고 싶은 공부 전공 생겨서 그 쪽으로 가보려 해.
목표는 지거국이야.
공부 하거나 책상에 앉아 있는건 습관이 있어서 준비해보고 싶은데, 내 인생에서 가장 빠른 때가 지금이겠지? 원래는 그냥 책만 읽다가 나이 먹으며 살려고 했었어. 그 정도로 책만 붙잡고 사는 멍청백수 였는데, 해보고 싶은 전공이 생겼오

실은 무조건 편입 준비 해볼거야. 안하고 후회하는 게 너무 싫어. 근데 다른 사람들은 나처럼 세월 보낸 얘 냉정하게 어떻게 볼까 궁금해서 글 써
뭐 다른 편입생들은 어떤어떤 자격증, 어떤어떤 직무경험 ~~ 이렇게 다양한 경우도 있는 것 같은데, 나는 달랑 어느정도 학점의 4년제 2학년 수료증, 책만 읽은 공백기들, 토익성적 밖에 없거든 너희는 어떻게 봐.? 너므 욕하지 말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