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비슷한 질문 올라와서 아예 글 팜. 나는 혼자 공부한 거라 이렇게 알려주는 사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매번 들었어서 글 싸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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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너무경 또는 중앙대 매경 노트 정리 1회 : 기초 잡는다 생각하고 이해 안 되도 용어나 그래프 그런 거에 익숙해지는 과정이라보고 그냥 쭉 봐. 모르는 상태에선 어차피 다시 본다고 제대로 이해도 안 됨.
교재 1회 : 나는 다른 걸로 공부하긴 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매경 공식 가이드 북도 좋아 보이긴 하더라. 이건 취향이니까 파트별로 잘 나누어져 있고 설명이랑 문제랑 적절히 분배 되어 있는 걸로 골라서 공부해.
매테나 시사용어, 모의고사 : 보통 시험 일주일 전부터 보면 좋고 시사용어는 나는 3달치 봤는데 보통 그쯤 되면 다들 어디서부터 보면 되는지 물어보는 글들 올라오고 답변 보면 대충 볼 각 나옴.
그리고 모의고사! 이건 오답노트하면서 하는 거 무조건 추천. 나는 책까지 사서 봤었는데 그건 오바고 비추. 출제율이나 문제 구성이 거지 같음. 나는 교재에서 제공해주는 서비스가 좋아서 (시험 시간 체크, 어플로 답 등록하면 점수 내줌 등등) 그런 걸 원했거든. 왜냐면 모의고사 봐도 매경테스트는 문제마다 배점이 다 달라서 내가 얼마나 점수 획득했는지 객관적으로 알기 어려움. 그러다가 매테나 보는데 광고로 마추다 서비스가 계속 떠서 봤는데 이거였음! 아직도 일주일 무료서비스 해주면 그냥 마지막 일주일은 시사용어랑 마추다 모의고사 보고 오답노트 만드는 거 추천! 개인적으론 마추다 모의고사에서 나온 문제가 2문제 정도 매경에서 실제로 나왔던 거 같음.
그리고 마지막 팁. 점수 보면 알겠지만 나는 경제 파트, 특히 계산 이런 거에 쥐약이거든 근데 그거에 매달리면 안 됨. 어차피 최우수 목표가 아니라면 (근데 점수 저렇게 나오니까 좀 아쉽긴 하더라 ㅋㅋㅋ) 안되는 건 과감하게 버리고 맞출 수 있는 것만 잘해내는 게 중요해.
실제로 99회는 시간이 되게 촉박했었음. 나도 그랬고 당시 게시판에 그런 이야기 많았다. 평이한 수준이면 10여분 정도 남기고 다 푸는 게 이상적이긴 함!
아무튼 꼰대질 끝~ 또 필요할 거 같은 거 있으면 쭉 보다가 내가 아는 선에서 꼰대질하러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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