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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마지막화에도 풀리지 않은 떡밥들 그리고... 후기

인갤러(219.250) 2024.11.16 03:10:15
조회 1361 추천 23 댓글 2



난 솔직히 10화에서 배우들 대본받고 다 놀랐다는거 믿고 작가가 대부분은 깔끔하게 회수할줄 알았다...



대강 회차순으로 안풀린 떡밥들이나 내가 생각하기에 개연성 박살난 부분들 적어봄.



1. 하준이 죽음과 관련해서 하빈이 옷에 피 묻은것과 손수건을 땅에 파묻은거. 

   그리고 장태수가 분명 장하빈이 거짓말까지 하니, 이러한 정황들로 보아 혹시나 하고 의심하기 시작한건데, 관련해서 하나도 풀린거 없음.

   장태수 정도의 프로파일러가 자기 자식이 아무리 남들과 좀 다르다지만 그냥 의심을 했을리는 없고, 분명 캥기는게 있었을텐데 

   오늘 회차에서 질문하고 아니라고 답하니 의심해결~ 대한민국 최고 프로파일러 명성이 참...



2. 장하빈 초반 회차 나레이션에서도 그렇고 오늘도 눈돌아가서 바로 김성희 죽이려는거 보면 송민아 만날 당시에도 분명 뭔가를 할 목적으로 만난건데,

   막상 까보니, 송민아는 사망 당일 이른 저녁에 이미 장하빈 만나서 폰까지 돌려받고 집밥 김성희 선생 밥먹으러 옴. (최영민 언제 올지도 모르는데 이것도 웃김.)

   윤지수의 죽음과 관련해서 장하빈이 송민아 통해서 알아낸건 딱히 없어보이던데, 아무것도 안하고 폰 돌려주고 그냥 송민아 보내줬단 말.

   폰을 그냥 위치 추적하기 위해 준거고, 그 이후 진범에 대한 단서 잡기 위해 활용하려고 풀어줬겠거니.. 여기까진 오케이

   근데 폰주고 나서 위치추적해보니 송민아가 갑자기 산에 가서 움직임이 계속 없으니 이건 뭐지해서 따라간거겠지 아마도. 여기도 일단은 오케이



3. 그래서 산갔더니 마침 송민아 시체 처리하던 정두철 발견하고 그때 목격자 족치려던 두철햄이 장하빈을 차로 친건데, 그 차가 송민아가 빌린 렌트카고...?

   거기에 본인 흔적 남겠거니 차 불태운거고..? ㅈㄴ 웃긴건 이 때 사건 현장이라고 추정된 피웅덩이 2L 있던 창고에서 한 명은 충동적이고 한 명은 계획적인

   서로 상반되는 단서가 남겨져있다고, 장태수가 공범의 가능성을 제기했는데 알고보니 걍 정두철이 다 한거고. 

   아니 일단 정두철이 송민아가 렌트카 빌린건 어떻게 알고(극중에선 전화통화한 김성희말곤 몰랐음. 박준태도 모름 깨자마자 바로 가스라이팅 시전당해서)

   그 차는 또 어떻게 특정지었으며... 그걸 cctv를 피해서 어떻게 운전해간거냐

   또 분명 사건 당일 21시 경에 대화산 졸음쉼터 cctv에 송민아 찍혔는데 시간상 박준태는 21시 이전에 이미 김성희 집 간 상태.

   박준태 오기전에 이미 밥멕이고 약물로 죽인거면 시간상 앞뒤가 안맞음.

   내가 솔직히 저번에 박준태가 송민아 목조르는 거 회상을 본인도 하고 김성희도 하길래 당연 극중 연출 믿고 추리했다가 된통 당했는데,

   이건 연출로 속인것이 아니라 시간 순서 자체가 안 맞음.

   그리고 약물 중독이면, 평소 다이어트약 성분인 리라 글루티드는 나오면서, 사망 당일 직접적인 사인이 되는 약물은 검출 안되는게 너무 오류.

   오늘 회차에서는 또 바로 약물중독이라고 나오는데 뒷통수 얼얼했음.



4. 무튼 그렇게 해서 송민아 죽고, 박준태 이 새끼는 지가 했다고 가스라이팅 당해서 착각한거까진 오케이. 근데 그걸 그동안 한번도 연락안한 정두철한테 연락해서

   이 못난 자식놈이 사람 죽였는데, 대신 처리좀 부탁드립니다 아부지... 이게 맞냐? 그걸 오케이한 정두철도 웃기고.

   이런 새끼가 평소에 죄책감 느낀다고 착한 교사라는 둥 추리하던 새끼들은 병원가보셈.

   또 박준태 얘도 송민아한테 자기가 한 그 짓만은 마지막까지 숨겨달라고 김성희한테 말했는데 그게 뭔지도 안나옴.

   살인보다도 더한짓이 뭐가 잇엇을까 대체. 그리고 아무리 가스라이팅 당했다지만 평소에 송민아를 어떻게 생각햇으면

   바로 본인이 술김에 강간하고 죽였다는 결론으로 가버리냐.



5. 정두철은 박준태가 사람죽였다고 하니 일단 시체처리는 도맡아 했지만(심지어 토막으로 마무리), 박준태가 그럴리 없다고 진범 찾겠다고 오토바이로

   관련자들 미행까지 했고, 그 중 가장 의심스러웠던 최영민과 장하빈 위주로 주시해왔지. 그러다가 돈가방을 빌미로 최영민과 장하빈이 접선했을때

   장하빈 뒤질뻔한거 구해주고, 그 이후로도 계속 장하빈 도와주는데 난 솔직히 장하빈한테 덤탱이 씌울 목적으로 살려두는거라고 생각했엇거든?

   근데 대체 무슨 생각으로 미행하고 장하빈 도와주고 했던건지 아직도 이해가 안감. 심지어 송민아 시체 유기할때 장하빈이 목격자라서 차로 친거면,

   그 이후 자기 모텔방 들어와서 폰으로 대화산에서 있었던일 안다고, 자기한테 협조하라고 협박할 때

   장하빈을 찾아가 죽여서 입막음 해야 캐릭터가 일관성이 있는데, 죽이지는 않고 최영민 비밀아지트나 알려주고(심지어 오토바이로 친절히 태워줌)

   심지어 그러고나서 장하빈이 최영민 협박하는거나 그 이후 최영민 살해현장을 다 지켜보지도 않은게 웃김. 평소에 그럼 미행은 왜 해온거냐?

   중요한 순간을 왜 안지켜봤는지 ㅈㄴ웃김.



6. 최영민 살해당한 날, 최영민이 김성희 비밀아지트로 끌고오고 박준태도 퐁퐁하려고 뒤따라왔다가 두들겨 맞고 둘이서 나란히 집가는데

   이때가 통화기록으로 보면 9시쯤이고, 그때 택시타고 간다고 박준태랑 헤어지고 김성희는 최영민 죽이러 가고, 박준태는 최영민한테 한마디 하러 갔단 건데

   최영민이 장태수한테 아는거 다 턴다고 통화한게 11시 15분임. 즉 2시간 동안 길거리 떠돌다가 갑자기 살인해야겠다 싶어서 간것도 ㅈㄴ웃김

   오늘 연출상 김성희가 굉장히 사람을 속이는데 능하고, 또 처음부터 돈때문에 애들 조건시키는 최영민이랑 한편으로 붙어먹은건데

   갑자기 박준태랑은 무슨 인연으로(박준태가 조사할때 말한게 맞다면 이수현 찾으러 댕기다가 최영민을 알게됐으니 그때 김성희도 알게 됐을것)

   연인관계까지 발전하게 된건지? 만약 그냥 박준태를 사랑이 아니라 이용하려고 만난거면, 진작 최영민 편들어주고 박준태는 버렸어야 맞지.

   수사 진행되면서 최영민한테 불리하게 돌아가면 본인도 돈나올 구석이 없어지는데 굳이?

   돈까지 포기하면서 박준태를 사랑하는 것도 캐릭터상 웃겨보이고. 또 도윤이도 입양했다는데 돈에 미친 여자가 왜 굳이 

   돈이 드는 애까지 입양햇는지도 이해 불가임. 



7. 위에 말한거 다 차치하고도 말이 안되는건 장태수 분명히 살해도구가 칼날이 무딘 도구라고 얘기했는데, 박준태 회상에서 김성희가 들고 튀던 칼은

   ㅈㄴ 날카로웠단거.. 거기다가 최영민이 분명 밧줄로 묶여잇엇던걸 풀어주고 나서 장태수랑 통화까지 했엇는데 

   김성희가 죽일거였으면 왜 굳이 풀어줬는지 이해불가임. 풀어주고 최영민이 무슨 행동을 할지 어떻게 알고.

   죽일거엿으면 묶어둔채로 죽엿어야 맞지. 방심을 위해서 풀어줫다는 말은 하지 마셈. 방심보다 구속된게 당연히 살인에 수월하니까.

   무튼 시간대도 말이 안되고, 범행도구도 말이 안되고, 범행동기도 말이 안됨. 매번 돈돈돈이었으면 박준태를 중간에 버렸어야 맞다.

   박준태를 감싸면서 여기까지 끌고 온거 자체가 일관성이 없음. 그냥 도윤이 말마따나 준태가 잘생기고 밤일을 잘해서 버릴수 없었던거면.. ㅇㅈ

   또 ㅈㄴ웃긴건 박준태가 자수하면서 가져온 칼에 최영민 혈액?이 검출됐었다고 했음. 그러면 김성희가 죽인 살해도구를 어떻게 특정해서..

   어디서 그새 가져온건지도 웃기고. 사람 죽이고 나서 어떻게든 빠져나갈 구실을 만들어놓는 용의주도한 사람이 왜 장하빈이 증거 태운거마냥

   처리 안하고 놔둔건지도 의문임.



사실 이거말고도 안풀린 떡밥, 말도 안되는 개연성과 일관되지 않은 캐릭터성 등 너무 많다.


박준태는 이수현을 왜 그리 오래 찾아다녓고, 키링은 잘 차고 다니다가 왜 갑자기 뺐는지.

장하빈을 무서워해서 피해다닌 이수현이 위기 상황에서 왜 굳이 장하빈에게 전화를 했는지

솔직히 경찰이 베스트고, 그 다음은 아빠를 못믿겠으면 믿을만한 어른인 윤지수를 떠올리는게 맞지. 왜 굳이 장하빈을...

그리고 왜 굳이 통화로 자기 상황 얘기안하고 만나서 얘기해야만 했던건지..

실컷 도망쳐놓고 김성희가 사실은 최영민이랑 한패엿다를 왜 가출팸 애들한테 돌아가서 알려주려했는지..

도윤이는 일년넘게 거식증 비슷하게 앓아온거 같은데 막상 이수현은 독살이 아니었음.

그럼 그동안 가출팸 멤버중에 극중에 나오지 않았지만 이미 죽어서 묻힌 또다른 애가 잇엇던걸까?

송민아 때 독살을 처음 본거라면 1년 이상 김성희가 준 음식을 거부한게 말이 안되고..

시기상 이수현인데 오늘 회차보면 이수현은 독살이 아닌 쇠파이프 맞고 죽었고...(생각해보니 초반회차엔 피없이 깨끗한 시체엿는데... 오늘은 피범벅)

이수현 죽인건 그렇다치는데, 그걸 이용해서 윤지수한테 돈뜯어낼때, 어떻게 윤지수와 딸의 관계를 이해하고 이용하려 한건지..

윤지수의 전화번호는 어떻게 안건지. 그리고 부잣집인건 어떻게 알고 그리 큰 금액을 매번 뜯어냈는지.

윤지수가 이미 자기 딸이 아니라 김성희가 범인인거라고 생각했다면, 왜 사망 당일 장하빈이랑 동반자살까지 하려 한건지..?

장하빈을 의심스러운 눈길로 보면서 비극 시작된게 맞긴한데.. 

장하빈이 이미 저지른 죄는 없던 걸로 하고 그냥 해피엔딩이 가당키나 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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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연출은 미학적인 측면에서 세련되고 멋진 드라마 맞다. 배우들 출중한 연기력도 좋았고..


        다만 아무리 장르가 추리스릴러 드라마가 아닌 가족드라마라지만 기본적인 개연성조차 지키지 않는게 너무 많았다.


        그냥 장하빈이 범인이면 훈훈한 마무리가 안되니까 어떻게든 김성희를 범인으로 만들려고 무리수 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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