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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10화 충격이다 라는건 이거밖에 없음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11 05:29:48
조회 3052 추천 24 댓글 9
														
이수현 송민아 최영민 셋은 김성희가 범인인게 맞고
그렇게 사건은 마무리됨 사실 이건 뭐 빼박인거고

여기까지 와서 김성희도 범인이지만 장하빈도 범인이다? 오히려 드라마는 망치는 부분이고

이수현 송민아 최영민 셋은 김성희로 이루어진 하나의 사건으로 봐야됨 이 주제는 사실상 9화에서 이미 끝났어


드라마의 시작과 끝은 동생 하준이 사건 이야기로 마무리 될꺼임

이 드라마 김성희 사건은 사이드고 결국 메인디쉬는 이쪽임

원래 스끼다시부터 9접시 먹고 마지막에 요리 먹는거임


경찰이 압수한 장하빈 노트북 자료에서 손을 뻗었지만 닿지 않았다, 아빠는 나를 의심한다

이런식으로 작성하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나오는 씬들

이 부분이 9화의 핵심임 다시 한번 장하빈 동생 사건을 상기시켜주는데

솔직히 난 이 부분 보자마자 또 좆구라 트릭이구나 ㅋㅋ 느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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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빈은 경찰한테 조사 받을거라는걸 예상했다고 한예리가 말하는데
그걸 아는 놈들이 순전히 장하빈이 써내려간 자료를 의심도 없이 다 믿는것도 뭔가 싶더라
엄마 김성희가 유력 용의자인 상태에서 애새끼가 사탕을 음료수에 타서 줬다는걸 순수하게 믿는 경찰과 프로파일러 세계관이니 뭐 그냥 넘어가고
이 장면으로 장하빈이 동생 죽인건 정말 아니구나라고 또 트릭 걸고 자빠졌음
응~ 안속아 입만 열면 구라치는 년이야

아무튼 김성희 사건은 마무리 되고 정상화로 드라마가 끝나는 듯 하다가
엔딩 부근 장하빈이 동생을 죽인게 의심이 아니라 사실이였다는걸 한석규는 알게되고 (어떤 장치로 알게 되었는지는 10화에 나오겠지)
식탁에 마주보고 앉아있는 부녀을 보여주며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타이틀 뜨면서 엔딩

마지막회는 의심의 시작과 끝 사실상 이 드라마의 핵심 한석규와 장하빈 두 주인공의 문제
장하빈이 동생 죽인게 맞고 결국 엄마랑 아빠 둘 다 의심했던게 사실이라는거임
이토록 친말한 배신자는 장하빈임 개썅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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