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조건 가출팸 애들부터 시작됐을 확률이 높음

이수현이 가출팸 애들과 얘기하다가 유일한 친구인 장하빈에 대해서 먼저 얘기하게 됐을 것

그리고 잘 사는 집안이고, 과거사까지 알게 됐을 것

가출팸애들이 그걸 이용해먹으려고 이런저런 협박이나 강요를 했을 것이고
이수현은 잘 해준 그 둘에게 미안해서 점점 피했던 것임

그렇게 결국 의리때문에 계속 거부하다가 폭행 당하고 도망침 (예고편)
결국 붙잡히고 무아지경으로 맞다가 사망함 (실제로 시체에 칼자국이나 그런 게 없으므로 폭행 아니면 송민아처럼 독살임)

가해자들은 하빈이의 스토리를 알기 때문에 뒤집어 씌우기로 하고 윤지수를 협박해서 산으로 불러내고 시체를 매장하게 함
그리고 최영민이 그걸 찍고
이건 최영민 문자 내용에서 협박한 내용을 보면 알 수 있음

2. 장하빈 메모장
사실 이게 제일 문제라면 문젠데
장하빈은 메모장에 이수현이 죽은지도 자기를 왜 피하는지도 몰라하는 상태로 써있지만
이경장은 이것도 결국에는 이수현이 설계한 것처럼 장팀장을  몰고감

근데 메모장에는 장하빈의 최종 목표나 복수심에 대한 내용이 가득하고
가정사나 장팀장에 대한 내용까지 다 써놨는데 이걸 거짓말 친거라고?

근데 감정적으로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기보단
애초에 설계과정에서 일부러 거짓말을 넣는 과정에서 자기의 속마음이나 실제 패를 넣을 정도로 허술할 수가 없다고 생각됨
복수가 최종목표인 사람인데, 복수에 대한 열망을 드러낸 메모장을 일부러 썼을리가.

그래서 메모장 내용이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1번이라는 추리가 나옴

3. 이수현을 이용?
나는 보다보니 이수현을 가스라이팅 시켜서 가출팸에 넣은건가 했는데 애초에 그땐 이수현도 엄마도 살아있었기 때문에 말이 안됐음

4. 예고편 도윤이
유일한 알리바이가 있다고 예고편에 흘린 것으로 보임
애초에 극중에서 도윤이는 모든 스토리를 지켜보는 존재로 나오기도 하고

하빈이가 이수현 죽은 걸 몰랐다고 하면
예고편에서 하빈이랑 도윤이는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있었을테고
결국 안 나타나니까 거기서 뭔가 배신감 같은 걸 받아서 연락도 그만하지 않았을까 싶음

그 시점에 이수현은 죽어있고 ㅇㅇ

통화내용은 오랜만에 연락한 이수현이 도망치는 과정에서 도윤이가 걱정돼서 빼내달라고 하빈이에게 부탁한 게 아니였을까 싶긴하네

5. 이토록친밀한배신자는
장팀장도 장하빈도 아닌
집주인 김성희임

가출팸 애들에게 잘 해주는 건 안타까워서가 아니라
결국 자기 돈 벌어다주는 애들이였으니까
최영민은 지한테 빠져있었으니 이용해먹기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