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베이스 기준

수능 공부처럼 씌여있지만
한국에서 제대로된 영어공부의 첫단계는 수능임.
간단한 걸 납득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똑같은 얘기를 반복하며 길게 설명

이유 1. 수능은 한국에서 영어글을 읽는 공부를 위한 제일 편한 첫단계임. 놀랍게도 수능은 글 주제에 관한 문제만 복잡하게 꼬아내지 쓰이는 단어(전공단어 제외)와 문장구조의 복잡도는 매우 초보적인 수준. 이것도 못하면서 나 영어 잘한다 하면 할 말이 없음.
이유 2. 영어글을 못읽으면 영어를 모르는 거임.
이유 3. 영어를 모르면 영어문장을 알아들을 수 없음.
이유 4. 영어문장을 알아들을 수 없으면 회화를 할 수 없음.
1. 니 기준에 맞는 유명한 단어책 암기고래로 하루 500개씩 테스트
주의사항)
1. 외우지 말고 테스트 보고 정답 확인하고 넘어가셈.
2. 무조건 매일 해야함. 매일이 중요함.
3. 다른 단계와 병행하며 평생 한다.

2. 문법문제 최대한 많이 풀음. 하루 50걔씩 풀고 오답 분석하고 바로 넘긴다.
주의사항)
개념은 대충 떼우고
문제로 매꾸셈.
문법은 기본임.
왜냐하면 니 뇌가 원어민이 되지 않는 한 모든 문장을 너의 문법 베이스를 기반으로 해석하게 될 것이기 때문.
마치 수능수학에서 인수분해 삼각함수 같은 위치랄까
다다익선이니 문법공부기간을 최소 6개월로 잡아놓고 간다.

3. 천일문 기본 사서 3회독 돌린다.
공부법)
한 챕터를 본다. (문장구조가 이게 맞는지 문법적으로 납득하기 위해 노력)
그 다음날 똑같은 챕터를 본다.
그 다음날 똑같은 챕터를 본다.
한 문장에 들이는 시간은 1분을 넘지 않도록 한다.
1분 후엔 해설지 본다.
이렇게 1회독 하셈.

4. 자이스토리 고2 사서 양치기 한다.
여기서 양치기라는 말은 어려워보이는 문제들을 전부 해석을 해보라는 얘기임.
문제를 푸는 것도 좋은데 문제를 풀기 전에 해석을 하셈.

5. 천일문 에센셜 사서 3회독 돌린다.
아직까지 회화는 사치임.

6. 자이스토리 고3 사서 양치기 한다.

7. 김영 편입 독해문제집 기본 사서 양치기 한다.
말했지만 아무리 복잡해보이는 문장이라도 하나도 남김없이 해석을 해야함.

8. 이코노미스트 구독 후 하루에 칼럼 하나씩 읽는다.
이 때 뉴스를 볼 자격이 생김.
이 때부턴 어떻게 하면 되겠다에 대한 감이 생길 것.
니는 어느 영어시험이든 회화든 간에 쉽게쉽게 할 수 있게 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