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외국 살아본적도 없는데
업무때매 외국인들이랑 항상 접하는 편임
업무에서 외국인 상대 비중이 80% 이상임

그러다보니 업계에 있는 한국인들중 영어 유창한 사람들을
매우 자주 만남.
보통 이런 백그라운드임
15살경 미국 넘어가서, 대학(종종 아이비리그)나오고
현지 좋은 펌에서 근무도 해본 사람
평균 미국 거주 기간 10년.
홍정욱 정도의 테크인데, 전문적인 미국 탑 펌들에서 일하는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유학생들 보통 거진 이런 테크 아닐까?

궁금한게,
이정도면 거의 네이트브임? 그래도 네이티브는 아니지?
나정도의 사람은 솔직히 네이티브와 아예 구분을 못함
별별 상황에서 다 완전히 네이티브같이 느껴지고
각종 정말 전문적인 영역 (기업간의 네고, 계약문제, 뭐 별별
돌발적 상황)에서 전혀 문제가 없으며
별 이상한 영어발음 (인도 싱가폴 유럽 등)에도 문제가 없고
그냥 나같은 사람이 들었을땐 부족한 부분을 찾지 못함.
보통 이정도 미국서 공부하고 전문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이
꽤 많은데, 이들의 영어가 미국인이 보기엔 어떨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