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내가  고등학교  1학년  시절에  5.18  사태가  일어났다

그래서  고등학생들중에서도  좌파가  있어서

그들이  수업거부하고  시위를  선동하자

대다수  교사들은  좌파들의  테러가  겁나서  침묵하는데

용기있는  공업을  가르치는  교사  1명이  수업시간에 

이렇게  말하였다

'광주에서  계엄군이  여대생  강간했다는  유언비어에

속지말아야한다'

결국  그  1명의  용기있는  교사때문에

좌파  고등학생들의  시위는  무산되었다

그후 1983년  내가  대학에  합격해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했는데

당시  과 학과장을  담당하던  교수가  이렇게  말했다

'너희  대학  선배들중에서  운동권  좌파들이

너희들을  원격조종하고  이용할것이니  조심해야한다'

그후  대학  1학년  시절  어느날

대학  캠퍼스에  가서  수업후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화장실  안쪽  문에  이런  글이  적혀있었다

'공산주의만은  안됩니다'

그후  대학  캠퍼스에  가서  수업  마친후

어느  빈  강의실에  들어갔는데

책상  위에  북한이  보낸  삐라 (전단)가  있었다

그  삐라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김일성  장군님은  민족의  태양이시다'

그후  1984년에 

전두환이  88서울올림픽을  무사히  치르려고

운동권  좌파들에게  항복하고

학원자율화  조치를  발표하고

대학  캠퍼스에  상주하던  사복경찰들을  철수시키고

좌파들을  합법화시켰다

그래서  그후  운동권이  대학  총학을  장악했고

그래서  1980년대에  대학에  다녔던  586세대들이

좌경화되어서  오늘날  국회를  장악한것이다

그런데  나는  왜  우파가  되었는가?

위에  언급한  용감한  공업  담당  교사,  주임  교수

화장실  낙서,  북한이  살포한  김일성  삐라  같은  것들이

나를  우파로  만든것이다

그래서  지금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태를  맞이해서

보수, 우파들은  끝까지  좌파와  싸워야한다

설사  윤대통령이  헌재에서  탄핵되더라도

아니  그  이전에  내란죄  수사를  빌미로

윤대통령이 

좌파에  동조하는  검,경,공수처에  체포되더라도

그후에도  좌파와  싸워야한다

왜냐?

우리  후손들때문이다

우파가  좌파와  싸우는  방법을  후손들에게  보여주어야

미래에  후손들도  좌파와  싸울수있기때문이다

북한이  존재하는한

미래에도

대한민국은  좌파와  우파로  양분되어서

사생결단으로  싸워야하는  숙명에서  벗어나지못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