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 고등학교(패션이과) 졸업

경기권 좆문대 전기과 졸업

현기모 중 하나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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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감사하게도 초중고 사교육은 부족함 없이 받았는데, 본인이 안해버리면 답이 없음 ㅋㅋ

고등학교 때 수능 4~5등급 쳐맞고 좆문대 전기과 입갤 (성비 99 : 1)

여기서까지 놀아버리면 정말 답이 안나올 것 같아 아싸 생활하면서 학점, 자격증, 봉사활동함
(입사 당시 스펙 - 전기기사, 가스기사, 전기위험물산업안전 산업기사, 지게차운전기능사, 토익 700, 봉사활동 200시간)

그 이후로 졸업하고 중견 거쳤다가 대산 석화 갔다 현 회사로 왔다.

이제야 내 앞가림 할수 있을정도로 된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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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되는게 고등학교 때 아무 영양가 없는 롤 하지말고 공부했으면 20대 초반에 대학생활 즐기고 했을텐데 그게 아쉽다.

좆문대까지 가서도 계획 없이 살아버리면 진짜 답이 없어지는 것 같음. (개인적인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