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문대 전자과 졸업하고 진로 고민이 많은 24살 입니다


게임에 빠져 현실 도피하며 살아서 대학 학점은 2점때 중후반에

가정사로 부모님 이혼 하시고 방황해서

고등학교 출결과 성적이 좋은편도 아니라

대기업 생산직은 물건너갔고 그렇다고 중소,중견 생산직으로 가서

교대근무를하며 몸 갈아먹기는 싫어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인강으로 전기산업기사를 공부하고 있었고

지거국 전기,전자 편입 or 전기 산업기사를 취득후 취업 또는 취업후에 일하며

휴일이나 퇴근후에 공부해 보려고 하였는데 알고보기 전기쪽은

대기업,공기업 아니면 노가다에 할일이 못된다 그리고 대기업,공기업은

4년재 아니면 답도 없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라 계속 전기 산업 기사를

공부하며 전기쪽으로 밀고나가는게 맞는지 의구심도 들고요..

집에서는 그냥 현실에 맞춰

중소기업에 들어가 경력 쌓고 이직을 하라고 말씀들을 하시는데

전기쪽일을 하면 필수인 교대근무는 맞지않아서

주간 근무를 하는쪽으로 가고싶은데

그럴꺼면 지거국 4년재로 편입하는게 맞다고 보고있고 막상 공부하려고

집에만 있으면 부모님이 눈치를 주시기도 하고 공부 습관도 없고

효율적으로 공부를 하지 못하는거 같아 그러다보니

우울해져서 확실하게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자격증이라곤 1종 운전면허 하나라 잡코리아,사람인등 지원 오는

회사들의 연봉도 박봉에 제가 전공을 살려 나아갈 길도

제대로 갈피를 못잡아 잘못 들어 갔다가 이직할때 단점요소로


작용할수도 있을거 같아서요.. 생각이 너무 많아서 일단 행동으로

옮기려고 하는중이고

제 인생이라 제가 결정하고 나아가는건 맞는데 그래도

저보다 먼저 살아보셨고 경험해보신 인생 선배님들 조언을 듣고 싶어

글 남깁니다 두서없이 길게 썼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