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에 2년제 4.1로 졸업하고 3산기 1기사 토익710 들고 메인턴스로 입사했다.

기사 어캐 따냐는 병진들 있을거 같은데 전문대1년하고 통신병 입대해서 전역 1년전까지 산기따면 기사 요건 된다

면접때 내보고 왜이리 열심히 살았냐 이런 질문 받았다

처음 입사할때는 좋았지. 근데 생산직은 대기업 아닌거 같아
연구원 사무직들이 진짜 대기업 직원이지 생산직은 아냐

일단 ㄹㅇ생산직들 오퍼레이터나 스크류 박는 애들은 개인 스케쥴따라 휴가 쓰는거 눈치 존나 보인다. 생산 일정 맞춰야 하고 공정마다 지가 하는 일이 있는데 그자리 왠만하면 빵꾸 못내게 한다.

이게 소새끼지 사람이냐?

무의미하게 하루하루 버는게 좋으면 생산직 가라
그리고 대기업 생산 10년해봤자 부자 못된다. 돈 땜에 젊음 다 갈고 돈 많은게 좋은거냐?

그래 돈은 좀 번다 내가 1년차 세전 3700 2년차 세전 6600나왔는데 2년간 6000만원 모았다(2700짜리 차 사도 돈 쓸시간이 없어서 모임)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생각엔 어차피 요즘 대출 잘되자나 자기 적성 맞고 재밌는 일 30년 다닐수 있으면 대출로 차사고 집사고 다 할 수 있어

보람 없고 소마냥 일하는거 보단 난 돈 적어도 적성 맞는 일 오래 하는게 맞다고 본다.

그냥 여기서 뻘글 쓰는게 3년전 나처럼 인생의 목표를 대기업 생산직으로 하는 애들 있을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