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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모든 요리가 치즈 범벅이 된 이유
1970년 미국에는 유제품 대란이 일어나 유제품 가격이 30%나 폭등하게 된다그리고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자 정부는 유제품 가격을 안정화 시키고자 유제품 업계에 현재가치로 14조원이 넘는 돈을 쏟아 붓게 된다그런데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한다현금이 풍부해진 낙농가들은 시설을 확대 후 유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한다이걸 정부가 다 사주자 더 많이 생산하게 된다그렇게 사들이면서 미국 정부 창고엔 치즈가 22만톤이나 쌓이게 된다당시 농무부 관계자들은 치즈를 바다에 버려야 한다고 말할 정도 였다그런데 이 문제를 해결한 사람은 바로 '로널드 레이건'레이건은 치즈를 국민들에게 '무상 배급' 하기 시작한다처음엔 저소득층에게만 뿌렸으나 남아 돌았고중산층에도 나눠줬으나 그래도 남아돌아복지센터에 기증해 치즈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2.3kg의 치즈를 받을수 있도록 했다이 시점 이후로 미국의 모든 음식은 치즈 범벅이 됐고 대표적인 음식인 마카로니도 치즈를 조금 곁들여 먹는 음식이었지만 치즈 배급 이후 치즈 범벅인 음식으로 재탄생 한다
작성자 : 또또장금이고정닉
(근거O) 이번 버추얼 보이 NSO 클래식은 왜 중요한가?
이번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뜬금없이 공개된 "버추얼보이 - 닌텐도 클래식".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추가팩에 포함되어 내년 2월부터 출시할 예정인데, 이걸 보고 신이 난 나는 닌갤에 돌아와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보다, 탐탁찮은 국내 분위기만 보고 말았다."또 뭔 좆같은거 갖고왔냐""저기에 쓰는 플라스틱덩어리가 100달러가 말이 됨? ㅋㅋㅋ""시간아깝다 ㅅㅂ""좆망한 하드 꺼내오는거 보니까 얘네도 진짜 보여줄거 존나 없나보네""찐따 뇌절 같다"(...분위기 개판이네)그래서 준비한 이번 글. 이번 버추얼보이 재출시가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그것에 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한다.1995년 출시한 "버추얼 보이"는 닌텐도 역사상 최악의 실패작 중 하나다. 자신만만하게 출시한 게임보이의 후속기 겸 VR 전용 콘솔 게임기. 물론 닌텐도가 VR 비스무리한것을 시도해본것이 이게 처음은 아니었으나 (패미컴용 3D 디스플레이 안경같은것도 있었다.) 제대로 된 도전은 이것이 처음이었고, 시뻘건 LED로 만들어진 화면을 비롯한 기계 자체의 여러 치명적 결함이 겹쳐 고작 77만대의 처참한 판매기록만을 남기고 출시 1년만에 사라질 수 밖에 없었다. 닌텐도의 초기를 함께한 요코이 군페이씨가 이것때문에 사직하고 반다이 밑에서 원더스완을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돌만큼, 당대에도 처참한 실패작이었다.처참하게 망한 게임기였던 만큼, 게임도 나빴냐고? 천만에. 버추얼보이는 고작 22개의 게임 라이브러리만을 가지고 있을 뿐이었지만, 아틀러스의 <여신전생 시리즈> 스핀오프인 <잭브라더스>, <버추얼 보이 와리오 랜드 아와존의 비보>, <마리오 테니스 시리즈> 첫 작품인 <마리오즈 테니스>등 컬트적인 수작들을 다수 가지고 있는 게임기였다.옛날에는 이게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버추얼보이는 워낙 똥망한 기계라서 상점들은 재고를 털어내기에 급급했고, 헐값에 게임과 기계를 번들로 땡처리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위의 AVGN 리뷰 (2008년 2월 개시) 시절까지만 해도 버추얼보이는 저렴한 가격에 게임기와 라이브러리 거의 전체를 번들로 한 중고상품을 쉽게 구할 수 있었고, 이런 게임을 즐기는 것도 어렵지 않았다.문제는 지금이다.2020년 코로나 이후 레트로 게임의 가격은 각종 하드, 소프트웨어를 막론하고 엄청난 뻥튀기가 이루어졌다. 2019년만 해도 물건 잘만 구하면 3DS가 신사임당 한 장 전후로 구할 수 있는 물건이었다면 믿을 수 있을까. 나도 2019년경에 트라이포스 한정판 뉴큰다수를 13만원 전후에 샀던 기억이 난다. 지금 사면 최소 30만원은 줘야 할 판이지만.이걸 직격으로 얻어맞은 게임기중 하나가 다름아닌 버추얼보이였다. 물론 그전에도 100달러(13만원) 이상은 줘야 본체를 구할 수 있었지만, 얘는 상황이 달랐다. 왜냐고? 77만대밖에 안팔렸으니까. 거기다 나온지도 오래되어서 슬슬 수명이 다해서 한쪽 눈 디스플레이가 운명하신다던지 하는 식으로 가동 가능한 기계의 숫자도 적어졌다. 그 결과....작동이 확인된 버추얼 보이는 본체만 50만원이 넘어가게 된다.북미판 잭브라더스같은 게임들은 게임팩 하나가 120만원을 넘어간다.도저히 정상적으로 게임을 할 수가 없는 환경이었던 것이다.그것 뿐인가? 말했다시피 버추얼보이는 하드웨어 수명이 다해가고 있어서 갖고있는 사람도 켜보기를 주저하는 물건이 되어버렸다. 이런 상황에서는 에뮬레이션이나 재출시판등의 대안상품으로 넘어갈수밖에 없는데...버추얼보이는 게임기 자체가 이렇게 생겨먹은 녀석이다. 즉, 일반적인 2D 화면 에뮬레이팅으로는 의도된 형태의 게임플레이를 전혀 수행할수가 없다. PC VR 헤드셋에 연결해서 PC 에뮬레이팅을 한다거나 하는 기상천외한 방법이 도입되긴 했지만, 그건 그거대로 값비싼 VR 헤드셋이 필요하다는 문제가 있고.거기에, 닌텐도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버추얼 보이 게임을 재출시하거나 복각한 적이 없었다. 닌텐도 사상 최대의 흑역사이다보니 아무래도 재출시를 주저할수밖에 없었는데, 이러한 상황이 결국 실기의 미친 가격 상승을 주도한 요인이 되어버린 것이다.그런 의미에서, 버추얼 보이의 재복각은 레트로 게이머들에게 엄청난 희소식이다. 작동하는 물건만 50만원짜리인 버추얼보이 실기랑 똑같이 생긴 플라스틱 덩어리가 고작 1만엔이라고?그리고, 구독제로 제공하는 게임이 15개, 그러니까 버추얼보이 라이브러리 전체(22개)의 68%가 넘는다고?거기에, <잭브라더스>같은 초 고가에 거래되는 게임들도 포함?...라이트 팬들이 보기엔 어처구니가 없는걸 넘어 뭐 저런 호갱들이 다 있나 싶겠지만, 레트로 게이머들 입장에서는 핫딜도 이런 미친 핫딜이 따로 없다.(그쯤되는 망령이라면 어차피 가입해뒀을) NSO 추가팩에, 10만원만 투자하면 수백만원 상당의 버추얼보이 게임들과 하드웨어를 최대한 실기에 가깝게, 합법적으로, 고장 걱정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다.이게 바로 골수 닌텐도 유저들이 이번 버추얼 보이에 환장한 이유다.세줄요약하면 - 한번도 재판매된적이 없었고, 버추얼보이는 실제 게임기와 팩 가격도 정신이 나갔는데 - 실기와 똑같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악세서리를 판매하고, 라이브러리 대부분을 경험할 수 있음 - 이젠 고장 걱정도 없이, 합법적으로즉, 이번 닌다의 버추얼보이는 닌텐도의 배짱장사나 흑역사 시선돌리기 용도가 아니라, "진짜" 팬들에게는 초대박 선물과도 같은 공개였던 셈이다.라이트 팬들이라면 조금 시선을 넓혀서, 다른 관점으로 봐보는것은 어떨까? 누군가에겐 다이렉트 발표 시간끌기처럼 보이는 무언가가, 누군가에게는 수년을 기다려 온 선물일수도 있으니까.
작성자 : 블루레이빌런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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