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교육 대학교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추가한 갤러리가 없습니다.
0/0
타 갤러리 교육 대학교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강등 정유미 검사장 정성호 장관에 인사명령 취소 소송 제기 행복한나라
- WWE 존 시나의 마지막 경기 ㅇㅇ
- ㅇ복 터지는.manhwa 흐구씨
- [소개] 인붕에게 포커는 인생이다... NeonNoroshi
- 돈 없으면 본인 의견 강하게 주장하지 말라는 남친.blind ㅇㅇ
- ‘세운 재개발 총괄’ 서울시 1급 출신, 한호에서 3억6천 자문료 헬마존잘
- 역대 디지몬 주요 게임 시리즈 판매량 정리(스압) iRuka
- 2025년 일여 연말정산 논쮸케
- Order of the Sinking Star 트레일러 분석 라우브
- 남자라면 절대 못 잊는 여자, 외모로 명기 알아보는 법 스탈린
- 요즘 MZ알바들은 손해를 보기 싫어한다.jpg ㅇㅇ
- 싱글벙글 2011년 혐한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던 이유 ㅁㅁ
- 신혼부부 95만, 또 '역대 최저'…4쌍 중 1쌍은 빚 3억 이상 조선인의안락사
- 싱글벙글 의외로 생선 양식장에 필요한 요소들 ㅇㅇ
- 인사받고 기분 좋아진 우원식 바로 뒷통수 날린 곽규택 ㅇㅇ
'극심한 고통' 연명치료, 84% 거부에도 67% 시술…jpg
금요일 친절한 경제 한지연 기자 나와 있습니다. 한 기자, 오늘(12일)은 연명 의료비가 많이 늘 수 있다는 얘기죠?삶의 마지막 단계에서 들어가는 연명 의료비가 지금과 같은 흐름이라면 2030년도에는 3조 원이 되던 게 2070년에는 17조 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나왔습니다.우선 '연명의료'가 정확히 뭔지 설명드리면요.회복 가능성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삶을 조금이라도 더 연장하기 위해 시행되는 고강도 시술들로,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투석 같은 게 대표적입니다.이게 왜 중요하냐면 이런 시술은 환자에게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술 자체의 강도도 높고, 환자가 느끼는 신체적 고통도 다른 시술들에 비해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이번 보고서에서 확인됐습니다.고령 인구가 빠르게 늘면서 이 연명의료 시술을 받는 사람 역시 계속 증가하는 흐름인데요.그러다 보니 생애 말기의 의료비 부담도 매년 조금씩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그런데 왜 의료 비용 관련 연구를 한국은행이 한 건가요?사실 이번 보고서가 더 눈길을 끄는 게 바로 그 부분인데요.초고령 사회가 되면 연명 의료비는 단순히 개인 문제가 아니라 국가 경제를 흔드는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연명의료는 의료기관이나 환자 개인의 선택 문제처럼 보이지만 한국은행은 이번에 이 문제를 경제 구조의 문제로 접근했습니다.2023년 노인 실태조사를 보면, 회복 가능성이 없다면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고 답한 비율이 84% 수준으로 매우 높았습니다.그런데 실제 의료 현장을 보면 흐름이 전혀 다릅니다.환자의 자기 결정권 보장을 위한 연명의료 결정법이 2018년에 시행됐지만, 2023년 기준 65세 이상 사망자 가운데 67%가 연명의료 시술을 경험했고요.반대로 연명의료를 중단하거나 유보한 비율은 16%대에 머물렀습니다.즉, 연명치료 '하지 않겠다'고 밝힌 사람이 훨씬 많지만, 현실에서는 오히려 대부분이 연명의료를 받고 있는 구조인 겁니다.한국은행은 바로 이 괴리가 장기적으로 상당한 재정·경제적 비효율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본 겁니다.그래서 연명의료를 단순한 '의료 윤리 문제'가 아니라 재정이나 건강보험, 경제구조 전체와 연결되는 이슈로 이번 보고서를 통해 제기한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지금 얘기 들어보면 연명의료 비용이 말 그대로 폭증할 수 있다는 건데, 환자 의사가 반영이 되면 전망이 좀 달라질 수 있는 겁니까?환자 의사를 반영한다면 2070년 생애 말기 의료비가 17조 원이었던 게 3조 6천억 원으로 줄어들게 되는데요.그렇다면 무려 13조 3천억 원을 아낄 수 있는 겁니다.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 이유는 연명의료 시술이 대부분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고강도 치료들이기 때문입니다.한국은행은 보고서에서 연명의료 환자가 느끼는 신체적 고통이 다른 치료들보다 훨씬 높다는 점을 수치로 보여줬습니다.연구진이 통증 정도를 계산한 결과, 연명의료 시술을 받는 환자들이 느끼는 평균 고통지수는 35점이나 되는데요.심폐소생술이 8.5점이고, 또 통증이 심해 '통증의 왕'이라고 불리는 삼차신경통이 10점인데, 이것의 3~4배 수준인 겁니다.심지어는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기 착용 등 고강도 시술을 집중적으로 받는 일부 환자의 경우 고통지수가 127.2점에 달할 정도로 높습니다.경제적 부담도 상당합니다.연명의료 환자가 임종 전 1년 동안 쓰는 생애 말기 의료비 평균은 2013년 500만 원대였던 게, 2023년에는 1천만 원을 넘어서면서 10년간 2배 정도 늘어났습니다.결국 한국은행은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연명의료 시술을 줄여서 절감된 예산을 호스피스나 완화의료 같은 돌봄 인프라에 재배치한다면, 환자의 삶의 질을 더 높일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작성자 : 빌애크먼고정닉
자국 기업을 해외에 팔아넘기는 이스라엘
이스라엘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중 하나로 항상 손꼽히고있으며 1인당국민소득도 5만달러가 넘는 부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스라엘하면 떠오르는 거대 기업은 그렇게 많지않은데, 왜 그런것일까? 모빌아이 (이스라엘 -> 미국) 업종 = 자율주행 / ADAS 인수 = 인텔 모빌아이는 인텔에 인수되기전까지 이스라엘 시가총액 1위 기업이었다. 그러나 2017년 인텔에 153억달러 규모로 인수되어 현재는 미국 소유가 되었다. 멜라녹스 테크놀로지 (이스라엘 -> 미국) 업종 =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인수 = 엔비디아 멜라녹스는 고성능 컴퓨팅,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기술을 제공하는 이스라엘 최대의 AI 기업중 하나였으나, 2019년 엔비디아에 69억달러 규모로 인수되었다. 사이버아크 (이스라엘 -> 미국) 업종 = 사이버보안 인수 = 팔로알토 네트웍스 사이버아크는 현재 이스라엘 시가총액 2위 기업이며 사이버보안 기술을 개발 및 제공하는 기업인데, 2025년 7월 미국의 팔로알토 네트웍스에 무려 250억달러 규모로 인수되는데 합의하여 미국 기업에 팔려버렸다. 위즈 (이스라엘 -> 미국) 업종 = 클라우드 보안 인수 = 구글 위즈는 이스라엘 최대의 클라우드 보안 기업이었으나, 2025년 1월 구글이 무려 320억달러를 주고 위즈를 통째로 인수했다. 이는 구글 역사상 최대 인수합병으로 기록되었다. 세이프넷 (이스라엘 -> 프랑스) 업종 = 정보 보안 소프트웨어 인수 = 탈레스 세이프넷은 이스라엘의 정보 보안 기업이었으나, 2014년 프랑스 방위산업체인 탈레스에 30억달러 규모로 인수되었다. 스마트팀 (이스라엘 -> 프랑스) 업종 = CAD 소프트웨어 인수 = 다쏘 시스템 스마트팀은 이스라엘 최대의 CAD 소프트웨어 기업이었으나, 2018년 프랑스 소프트웨어 기업 다쏘 시스템에 26억달러에 인수되어버렸다. 알바리온 (이스라엘 -> 핀란드) 업종 = 무선 통신장비 인수 = 노키아 알바리온은 이스라엘 최대의 통신장비 기업이었으나, 노키아에 인수되어 현재는 노키아 장비 라인으로 편입되었다. 사이엑티브 (이스라엘 -> 독일) 업종 = 사이버 보안 인수 = 지멘스 사이엑티브는 악성코드를 예측 및 방지하는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스라엘의 사이버보안 기업이었으나, 지멘스에 인수되어 현재는 지멘스 소프트웨어 사업부에 편입되었다. 탑티어 소프트웨어 (이스라엘 -> 독일) 업종 =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인수 = SAP 탑티어는 이스라엘 최대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업이었지만 끝내 SAP에 인수되었다. 덕분에 탑티어는 SAP 포털 솔루션의 핵심 기반으로 편입되었다. 비전센스 (이스라엘 -> 네덜란드) 업종 = 의료기기 인수 = 필립스 비전센스는 3D 내시경과 수술 영상기기를 개발하는 이스라엘의 의료기기 회사였으나, 필립스에 인수되어 유럽 의료기기 산업에 편입되었다. 바이버 (이스라엘 -> 일본) 업종 = 화상채팅 플랫폼 인수 = 라쿠텐 바이버는 이스라엘의 화상채팅 플랫폼 기업이었으며 스카이프, 줌과 같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으나, 2014년 라쿠텐에 인수되어 사명도 라쿠텐 바이버로 변경되고 일본 기업 산하가 되어버렸다. 자율주행, 데이터센터, 인공지능, 사이버보안,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의료기기 등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국의 싹수노란 기업들을 미국과 유럽에게 어마무시하게 팔아치우고있다. 기업이 조금만 크려고하면 매각해버리고 그 돈으로 다시 회사를 세우는 패턴이 반복되다보니 스타트업 시장은 항상 호황이지만 글로벌 기업은 나오기가 쉽지않은 구조가 되어버려 이스라엘은 덴마크, 싱가포르, 브라질보다 아래에 위치하고있다. 흔히 미국과 유럽연합(EU)을 이스라엘이 쥐락펴락한다는 소리가 있지만, 정작 이스라엘의 자본가들과 기업들은 서구에 지속적으로 흡수되고있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차단 설정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전체 갤러리]
차단 기능을 사용합니다. 차단 등록은 20자 이내, 최대 10개까지 가능합니다.
설정된 갤러리
갤러리 선택
설정할 갤러리를 선택하세요.
[갤러리]
차단 기능을 사용합니다. 전체 설정과는 별개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