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스트리머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스트리머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2026년 기존 운전면허증 폐기하고 디지털면허증 도입 ㅇㅇ
- 연세대 집단 부정행위 정황…600명 시험서 190명이 커닝? 조선인의안락사
- 세계에서 가장 상업적이고 성공적인 3대 문화강국 ㅇㅇ
- 만화는 역시 스토리가 좋아야 ㅇㅇ
- 싱글벙글 비혼 후기 올리는 언냐 ㅇㅇ
- 일본가서 처음으로 파칭코 해본 만화(거의 걍 여행기) 만화용
- 이혼전문변호사: "직설적으로 말하는 T는 짭T이다" ㅇㅇ
- 1919년 건국론이 잘못된 이유 학생회
- 울산 화력 타워 붕괴…구조 중 숨진 44세 NiKe
- 일본여자가 생각하는 엉덩이 주사 ㅇㅇ
- ㅆㅇㅆ 이거 봐라. ㅆㅇㅆ말고도 사업할 사람들은 다 참조 에이도비
- 성시경이 650만원을…10년지기 매니저 배신 충격 속 미담 나왔다 감돌
- 백악관 기자실까지 ‘멘붕’...트럼프의 끝없는 외교 결례 SJ준준이
- 역사 오타쿠한테 추천하는 빈 카푸친 성당 진소담
- 싱글벙글 올 1월에 거제도가서 찍은 사진 보구가 ㅇㅇ
등린이 의상능선 및 영봉 다녀왔어
버스에 사람 등산객 존나 많더라 차도 많아 밀려서 틀냄새나고 족같아서 백화사에서 내려서 둘레길로 웜업했어 의상능선 입구 이거 타고 “문” 간뒤에 거기서 백운대 -영봉 으로 이어지는 종주길로 갈거야 토끼의상봉 올라가는 등산객도 많았어 존나 느려터져서 성질이 나더라고 다 재낌 의상능선은 이렇게 능선을 바위로 타고 넘는 기분이 좋더라고 이건 뭔 바위냐 슬픈 에얼리언? 약간 이런 느낌? 의상능선에서 좋아하는 사진 포인트인데 의상봉 - 용출봉 넘어가서 돌아봤을때 봉 두개가 저렇게 보이는데 멋져 저기 밑에서 쉴수도 있음 바람 좀 막아줌 단풍도 다 떨어지고 늦가을이야 오늘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평소에 텅텅빈 여기에도 등산객들이 집단으로 서 있었어 사람 존나 많은 “문” 보현봉비봉능선 여기는 해질때 노을 껴서 봐야 기가맥힘 성곽길 따라 가는데 트레일런 뭔 표식있더라고!???? 첨엔 개꼰대처럼 “뭔 트레일런 ㅇㅈㄹ!!!” 생각했는데 성곽길을 코스로 짯다는 것에 뭔가 좀 아는놈이구나 싶어서 다시 기분 좋아졌어대동문 지나 노적봉 쉼터 (저기 넘어가는 사람들은 헬맷 다 쓰고 장비 착용한 사람들) 만경대옆길 졸라 멋있는 백운대 뷰 사진 스팟임 백운대 사람 졸라 많았아 모자이크 존나 힘드네 인수봉 위에도 암벽등반가들 많더라 순식간에 인수암 내려옴 다시 영봉 여기에 사람이 적은데 왜 적을까 ? 존나 멋있는데 육모정으로 해서 우이령으로 내려옴 여기 단풍이 울긋불긋 예뻐 백운대에서 땅에 손짚고 일어나다가 일시정지가 눌렸어 ㅋ 고도그래프 망가짐 의상능선은 아직 빡세다 등린이라서 ㅋㅋㅋ
작성자 : 둥충고정닉
제마 풀코스 끝까지 뛰어본 후기
안녕하세요. 예전에 '첫 풀코스 제마 끝까지 가본 후기'를 남겼던 런린이입니다.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unning&no=480988 (장문) 첫 풀코스 제마 끝까지 가본 후기 - 러닝 마이너 갤러리풀코스 완주가 버킷리스트여서 작년부터 러닝을 시작한 런린이입니다. (진짜 런린이)야근이 많은 직장인이라 훈련 시간이 충분치 않지만 월 100~120km 정도 꾸준히 마일리지를 쌓아오다가오늘 제마로 첫 풀코스를 도전하게gall.dcinside.com 작년 제마에서 '끝까지 가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5시간 내 완주는 실패했었기 때문에, 올해 제마에서 다시 풀코스를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개인 기록용으로 글이 길고, 편한 어투로 작성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작년의 처절했던 실패 후, 겨울부터 바로 훈련에 들어갔다. 눈이 와도 달리고 벚꽃 필 때도 달리고 장경인대염도 터졌다가 무더웠던 날도 단풍 드는 날도 지나대회 날이 찾아왔다. 바람은 쌀쌀했지만 날씨는 완벽했고, 며칠 전부터 갑자기 쎄했던 무릎(장경인대)도 나쁘지 않았다.작년 피니시 라인이 철거될 때 겨우 들어온 기록도 인정이 되었는지, 올해는 D조에 배치되었다. 사람들은 서브3다, 서브4다 도전을 하지만 나는 러닝에 그리 재능이 있지는 않았다. 오히려 '컷오프 러너'인 나는 컷오프 시간을 조금 더 벌었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었다. 0. 출발 전 작년 첫 풀코스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피니시 라인을 밟았지만, 제한시간 내 완주는 하지 못했다. (처절했던 작년 제마) 따라서 이번 목표는 단연 '진짜 완주'였으나, 고민이 있었다. 20km 열 번, 25km 두 번, 그리고 30km, 35km의 장거리 훈련. 마지막 30km, 35km는 중간 보급과 휴식으로 뚫어낸 거리. 이번 대회도 적절히 휴식을 섞어준다면 꿈만 같던 완주가 손에 닿을 것 같았다. 하지만 내가 마라톤을 하는 이유는 단순히 제한 시간 내에 결승선을 밟기 위함이 아니라,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하기 위함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무모하지만 '걷지 않고 끝까지 뛰기'를 목표로 출발선에 섰다. 1. 0~20km 구간 레이스가 시작되고 D조 사람들이 출발한 후, 나는 후미에서 천천히 출발했다. 초반부는 6분 30초 페이스로 컨디션을 유지하는 게 핵심이었다. 작년에는 거의 코스 중간부터 허벅지, 종아리, 복근 경련이 일어났다. 오늘은 절대 그런 일을 겪고 싶지 않았다. 초반에 절대 무리하지 않을 수 있도록 4시간 30분 페이스메이커 팩을 앞뒤로 두고 달렸다. 4시간 30분 페메는 6분 중반대 페이스를 예상했는데 6분 초반대로 운영하시는 것 같았고, 다행히 초반 목표심박이 유지되고 있어서 예정보다 조금 빠른 페이스로 페메 무리를 따라갔다. 병목 구간도 6분 정도로 흘러가고 있어, 흐름에 몸을 맡기고 심박수를 체크하며 발을 움직였다. 날씨도 좋고 페이스도 좋고 너무 행복했다. 2. 20~30km 구간 하프를 통과하고 24km 지점을 통과했다. 작년에 쥐가 나서 파스를 뿌렸던 장소, 다리를 주무르고 있던 길가, 복근 경련으로 주저앉았던 곳을 지나쳐갔다. '작년보다 조금은 더 성장했다.' 여기서부터 내가 달려서 나아갈 수 있는 거리만큼이, 그동안의 성장을 증명해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7km쯤 슬슬 다리가 잠기는 게 느껴졌다. 한번도 걷거나 쉬지 않았기 때문인지, 장거리 훈련 때보다도 훨씬 빠르게 다리가 무거워졌다. 사점이 생각보다 빨리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28km 지점에서는 흰 깃발을 두른 분이 메가폰으로 주자들 이름을 하나 하나 부르며 응원해주고 있었다. 나도 응원을 받고 싶어 양손으로 배번표를 가리켰지만, 눈만 마주치고 지나쳐버렸다. 그런데 그분이 '앗!'하고 전력질주로 달려오시더니 내 이름을 확인하고 'ㅇㅇㅇ 화이팅!'을 외쳐주었다. 나는 '감사합니다!'하고 지나가면서 내 이름이 담긴 응원을 계속 되뇌었다. 'ㅇㅇㅇ 화이팅. ㅇㅇㅇ 화이팅.' 잠실대교를 넘어가는 길에는 확실히 다리에 총 맞은 주자들이 많이 보였다. 여기는 작년에 다리를 질질 끌며 걷뛰했던 구간이기에 이를 악물고 버텼다. 3. 30~35km 구간 쥐가 올라왔다. '올 게 왔구나.'했지만 작년에 앰뷸런스 앞에서 달렸던 잠실새내를, 올해도 절뚝이며 통과하고 싶지는 않았다. 속도를 낮추며 입에 크램픽스를 털어넣었다. 효과는 모르겠지만 맛은 강력했다. 다행히 작년에는 시작부터 '쥐 났다!!'는 느낌이었다면, 올해는 훈련 덕분인지 쥐가 '올라온다..'는 느낌으로 찾아왔다. 쥐라는 녀석이 문짝을 걷어차고 들어오는 느낌과, 정중히 노크하고 들어오는 느낌의 차이라고 할까. 페이스를 낮추고 주법을 바꿔주면서, 경련이 일어나려는 근육의 사용을 최대한 줄였다. 그리고 해당 부위를 머리로 상상하면서 '괜찮다, 괜찮아'하며 다독였다. 어떻게든 '이제 긴장하지 않아도 돼'라는 신호를 주고 싶었다. 삼전역에 도착할 때 쯤, 작년에 여기에서 "끝까지 가세요! 끝까지!"하고 응원해주신 아저씨가 생각났다. 오늘은 다시 뵙지는 못했지만 응원해주신 마음만은 그곳에 남아있었다. '오늘도 끝까지 가보겠습니다.'하고 나도 마음을 남겨두었다. 삼전 고가도로 언덕에서는 진짜 걷고 싶지 않아서 옆에서 걷고 계신 분과 거의 속도 차이가 없을 정도로, 하지만 절대 걷지는 않는다는 생각으로 다리를 굴렸다. (공포의 삼전 고가도로 업힐) 다행히 학여울역 반환 구간까지는 쥐가 조금 내려가는 듯 했고, 페이스를 낮추고 긴장을 줄여주면 '달리면서도 쥐가 풀어질 수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다. 그리고 사점이라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 다리가 심하게 잠기고, 호흡은 신경쓰지 않으면 바로 털려버렸다. 뇌가 그만 뛰자고 속삭였다. '작년에 20km에서 퍼졌는데 30km이면 나름 괜찮잖아?' '이 정도면 피니시 라인 철거하기 전에는 들어갈 수 있잖아?' 하며 유혹했다. 분명 달리는 속도도 느려졌겠지만, 속도보다 그냥 시간 자체가 흐르지 않는 것처럼 느껴졌다. '장거리 뛰었던 35km만 가자.' '훈련으로 35km 뛰어놓고 35km도 못가면 안되니까, 35까지만 가보자.' 하며 참았다. 4. 35 ~ 40km 구간 쥐와 사점의 경계를 달렸다. 허벅지가 괜찮아지나 싶으면 종아리에 쥐가 나고, 쥐가 나아지나 싶어도 온 몸이 무겁고 다리는 거의 다 잠겼다. 거리가 전혀 줄어들지 않고 영겁의 시간에 갇혀버린 기분이었다. 남부순환로 구간에서 4시간 40분 페메 팩에게 추월 당했다. 4시간 40분 페메는 우리조보다 5분 정도 늦게 출발했기 때문에, 내 기준으로는 4시간 45분이 되는 셈이었다. 그것도 그들을 따라갈 수 있을 때의 얘기였다. 초기의 목표였던 Sub5 완주는 반드시 해야했기에, 그들을 따라가진 못해도 최대한 천천히 벌어져야 된다고 생각했다. 수서IC 업힐은 가히 폭력적이었다. 여기서 폭력적이라는 것은 비유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데미지를 받고 있다는 뜻이었다. 길가에는 다리를 부여잡거나 걷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걷고 있는 사이를 달리려니, 몸도 마음도 더욱 버거웠다. 헬리오시티 앞을 지나 남은 거리 3km. 매일같이 뛰던 3km. 가끔 컨디션이 안좋을 때 '그럼 3km만 뛰자'했던 그 기본 거리였다. 하지만 삼전 고가도로나 수서 업힐보다 경사는 낮아도, 도저히 끝이 안나는 마지막 이 40km 업힐이 지옥이었다. 어제 저녁에 아내와 함께 차를 타고 이 곳에 왔었다. 사진이나 로드뷰로는 체감되지 않는 업힐을 직접 체감하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기 위함이었다. 미리 예행연습을 올 만큼 간절한 마음이었다. 하지만 연습은 연습이고 현실은 냉혹했다. '딱 40km까지만. 딱 이 업힐까지만 버티자.'고 생각했다. 5. 40km 이후 그동안 풀코스를 다시 준비하면서, 모든 중장거리 훈련을 (n+2)km로 연습했다. 10km를 뛸 때도 항상 8+2km로 뛰었고, 35km 훈련 때도 마지막 2km는 이 구간의 고통과 응원을 상상하면서 달렸다. 내가 영화나 드라마의 주인공이었다면, 여기서 그동안의 경험치를 폭발시켜 극적인 해피엔딩을 맞이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현실이다. (컷오프 후 혼자 인도를 달렸던 작년) 간신히 마지막 업힐의 끝에 닿았고 40km를 돌파했다. 남은 2km에 모든 걸 쏟아붓고 싶었지만, 나는 이미 고갈되었다. 낯선 통증과 구토감이 덮쳤다. 장경인대가 심했을 때 무릎에서 올라오던 찌릿한 통증, 근육이 한계에 도달했을 때 올라오던 둔탁한 통증, 그런것들에는 이미 익숙해졌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발을 디딜때마다 온몸으로 전기가 퍼져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머리에서 뒷목을 타고 몸으로, 팔다리를 거쳐 손끝 발끝으로 저림과 통증이 번졌다. 생전 처음 경험해보는 증상이었다. 굳이 비유하지면 발을 디딜때마다 목디스크가 터지는 느낌이었다. 거기에다 어지러움과 구역질까지 겹쳐 컨디션이 극도로 나빠졌다. 사점에 대해선 분명 이것저것 찾아봤었는데.. 이건 일반적인 사점과는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40.4km 걷지 않고 끝까지 뛰고자 했던 나의 도전은 여기까지였다. 한 발 한 발 증상이 점점 심해져 더 이상 뛸 수 없었다. 페이스를 계속 낮추다가 결국 주로에 멈춰버렸다. 이후의 구간은 기억이 뚜렷하지 않고 그닥 아름답지도 않았다. 다리를 멈추자 그동안 눌러왔던 근육들에 경련이 터졌고, 나는 통증으로 인한 신음과 불안정한 호흡을 뱉어댔다. 호흡과 심박이 안정될 때까지 쉬면서 다리를 주물렀다. 하지만 충분히 쉬고 다시 뛰어봐도 얼마 뛸 수 없었다. 신경을 타고 전류가 번지는 듯한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서, 뛰다 걷다 멈췄다의 반복이었다. 그렇게 다시 한번 처절한 모습으로 올림픽공원에 도착했다. 마지막 좌회전 후, 아직 달릴 수 있는 주자들을 위해 나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붙었다. 비록 멋지게 달리는 모습으로 응원받진 못했지만, 가장자리를 달린 덕분에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았다. 절뚝거리는 나를 향해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이름을 불러주었고, 내가 멈춰서 다리를 붙잡고 있으니 어떤 아주머니께서는 주로까지 들어오셔서 "지금 가셔야 돼요. 이제 가야 돼."하면서 보채주셨다. 그동안 42.195km라는 숫자에만 너무 집착한 나머지, 실제 주로가 이렇게 더 길지는 몰랐는데 도저히 끝이 안났다. 하지만 뛰든 걷든 멈추지만 않으면 언젠가는 닿게 되어있다. 마침내 골인지점 앞에 도착했고, 꽃다발을 들고 있는 아내가 눈에 들어왔다. 곧바로 아내에게 달려가 와락 포옹을 했다. 그리고 작년과는 달리 철거중이 아닌, 온전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러드고정닉
파르나스 히노츠키 카네사카 디너
일산 네타가 하나도 없는 카네사카 분점 디너 과연 38만원의 값어치를 할까 의문이었음그래도 평이 워낙 좋아서 찍먹해보기로 6시 도착하니 다른 손님들 오는 7시까지 대관 개꿀가능하면 오픈 시간 맞춰서 방문하길 추천함타마루 상과 통역해주는 수셰프님 너무 활기차고재밌게 코스 진행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오급 에도키리코 잔 하나 고르고쥬욘다이 나카도리 다이긴죠는 실키한 주질에파인애플, 멜론 팡팡 터지는 화려한 아마구치쌉쌀한 뒷맛이 균형 잡으니 술술 들어가더라안주로 우엉 먹으며 코스 시작 새콤한 스미소 얹은 갯가재는 고소하니 알차네파도 아작아작 싱싱해서 무난한 스타트 자연산 광어는 상당한 찰기와 적절한 냉기씹자마자 고급임을 알 수 있다당일 완도에서 받았다는데 너무 달고 깨끗함벚꽃나무에 훈연한 삼치도 준수한 퀄리티서늘한 속살이나 질감이 정대 같은 느낌 씹을수록 고소한 기름이 배어나 넘 맛있음 치아이기시 와..기대 안 한 참치가 터져주네스페인이 뭐 이리 맛이 진하냐대구 시라코도 진짜 대박임 톡 터지면서 혀에 달라붙어 녹는데 조리가 놀랄 만큼 뛰어나더라 로컬 하이엔드보다 한 수 위인 듯 털게가 츠마미 베스트 펄떡이는 걸 손질해서 잡내 없이 맛있다는데진짜 미친 맛.. 평생 스시야서 먹은 털게 중 최고향과 식감과 맛의 밀도가 다르다반면 북방조개구이는 평범한 편시미즈나 인의 뚜렷한 감칠맛에 비하면 밋밋한 느낌 갈치는 입에 넣자마자 웃음이.. 정말 잘한다 정대처럼 깔끔한데 향이 넘 좋고 온도가 개완벽함정대보다 살집은 작지만 만족감은 비슷니기리 시작하면첫 점 다금바리도 먹자마자 웃음이..살에서 올라오는 단맛이 진짜 최고다무늬오징어도 스시인급 찰기샤리가 정말 탱탱하고 초향이 살아있다 아까미도 즈께 밸런스가 기가 막힘착 붙는 질감과 확 올라오는 산미가 굿 스나즈리는 왈칵 터지는 고소한 지방예전 모리아께가 얼핏 스치는데 전갱이도 고소하고 깔끔하네 생각보다 얌전하지만 역시 넘 맛있다 10일 숙성한 전어는 향이 부드럽고 좀 단 느낌취향이 아니라 아쉽지만미루가이는 즙이 촥촥 아주 맛있고 벚꽃나무에 훈연한 시마아지도 와..자연산의 매끈한 식감도 좋지만 끝에 남는 향이 일품 셰프님이 시마아지 특유의 향이 싫어 훈연했다는데상당히 인상적이었음금태도 정대만큼 맛있는데 샤리가 사기네..쌀은 국내 10곳을 비교하고 택한 경기 추정미라고깊고 찐한 맛의 우니와꿀물처럼 흩어지는 장어..진짜 손에 꼽을 만큼 맛있더라네기도로도 김과 참치가 좋으니 넘 맛나고 맑은 미소 후루룩하며병맥과 함께 앵콜&추가 ㄱㄱ다금바리는 다시 먹어도 진차..흰살이 이리 달아도 되나 싶고 방어는 상큼한 지방학꽁치는 청량한 살맛이 와.. 국내 어디와도 다른 느낌으로 맛있다카스고도 즙이 물처럼 촥..더할 나위 없네 촉촉한 교꾸와향이 끝내주는 센차 소수헌급 멜론으로 코스 마무리결론적으로 값어치 톡톡히 한 디너였음한두 개 빼곤 다 엄청 맛있게 먹었고 몇몇은 생전 처음 느끼는 맛이라 신선했다4~7만대 사케 도쿠리 대여섯 종 있으니 참고하고가능하면 오픈 시간 맞춰 가기를 다시 한번 추천함
작성자 : ㅇㅇ고정닉
차단 설정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전체 갤러리]
차단 기능을 사용합니다. 차단 등록은 20자 이내, 최대 10개까지 가능합니다.
설정된 갤러리
갤러리 선택
설정할 갤러리를 선택하세요.
[갤러리]
차단 기능을 사용합니다. 전체 설정과는 별개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