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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게임 개발자의 절대로 잊혀지지 않는 트라우마
"제가 여섯 살 때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스미스는 팔을 움켜쥐고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 애쓰며 설명했다. "엄마는 제 앞에서 과다 복용으로 돌아가셨고, 아빠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셨어요.아마 그 일로 인해 글을 쓰고 현실 도피를 하게 된 것 같아요."(Rock, Paper, Shotgun: Interview: Unmasking Dishonored's Harvey Smith 중)데이어스 엑스의 리드 디자이너이자디스아너드 1,2의 디렉터인 하비 스미스는인터뷰마다 항상 어린시절 트라우마에 대해 얘기함어린시절부터 너무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려서글을 쓰고 책을 읽으면서 도피해왔고 (로저 젤레즈니와 어슐러 르 귄을 좋아한다고함)미 공군에 6여년간 복무하다 비디오 게임 업계로 들어옴울티마로 유명한 오리진 시스템즈에 테스터로 입사해 윙 커맨더와 시스템 쇼크의 QA 책임자로 일하다가데이어스 엑스에 와서는 리드 디자이너 직책을 맡음그리고 아케인 스튜디오에 들어와서 프레이의 라파엘 콜란토니오와 같이 디스아너드의 디렉터를 맡고디스아너드 2는 단독으로 디렉팅을 맡게됨 그가 데이어스 엑스에서 디자인했던 구간 중 하나는 그의 개인적 경험이 투영되었는데등장인물 중 한명인 니콜렛 듀클레어가어머니의 암살 사건 이후 6개월만에 집에 돌아오는 미션이었음"플레이어는 니콜렛 듀클레어와 함께 비어 있는 집을 탐색하게 됩니다. 그리고 참고로 말하자면, 그 집 안에서는 몬스터나 적이 전혀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냥 빈 집이에요. 팀에서는 모두가 방마다 적을 잔뜩 채워 넣는 식으로 작업했기 때문에, 빈 집이라는 설정을 유지하려면 제가 밀어붙여야 했습니다.그냥… 마음에 와닿았던 거죠.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사실은 6개월 전에 어머니가 살해된 이후로 엄청난 상처를 안고 있는 젊은 사람을 만나게 되는 겁니다. 그 집으로 돌아가는 건 그녀에게 엄청나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곳은 그녀가 어머니와 함께 살던 집이니까요..."(Rock, Paper, Shotgun: Interview: Unmasking Dishonored's Harvey Smith 중)그가 깊게 관여한 프로젝트에는 이런 가족과 관련된 비극적 코드가 공통적으로 등장하는데SF문학을 좋아하는 그가 낸 첫 장편소설 <Big Jack Is Dead>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음"주인공 잭 히크먼은 1990년대 후반, 팀 빌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반사회적 소프트웨어 개발자이다. 통제적이고 계산적인 그의 세상은 회의 도중 아버지의 자살 소식을 듣게 되면서 산산이 조각나기 시작한다. 걸프 코스트의 집으로 돌아온 잭은 가장 미워했던 아버지를 묻으며 풀리지 않은 감정에 시달린다. 소설 전반에 걸쳐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장들은 어린 시절 잭의 모습을 묘사하며, 폭풍에 시달리는 어머니와 위협적인 아버지와의 관계를 기록하고, 걸프 코스트 곳곳에 흩어져 있는 석유화학 공장의 그늘 속에서 살아간다."소설의 주인공에 자신의 가족사가 굉장히 투영된 모습이지"모든 매체에는 ‘직접적으로 자전적인 작품’과 ‘간접적으로 자전적인 작품’이 있습니다.게임도 마찬가지예요.어떤 게임은 수백 명이 함께 만들지만,그럼에도 그 안에는 작가적 중심이 존재합니다.감정의 방향이나 주제, 문학적 의미의 중심은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 결정되고,그들은 각자의 개인적인 경험을 녹여 넣습니다."(Gamespot: Failure to Fame: How Arkane Studios Mastered a Genre 중)
작성자 : ㅇㅇ고정닉
싱글벙글 어느 소련의 쉬었음 청년 이야기
1965년 1월 소련 체첸-인구시 어느 깡촌에서 태어난 그는 여타 다른 아이들과 다를 것 없는 유년 시절을 보냈다. 1982년 학교를 졸업한 그는 집단농장에서 일을 하며 생계를 꾸렸으며 그렇게 평화로이 지내던 어느 날, 나이가 찬 그에게 영장이 날아와 군에 입대하게 된다. 군에 입대한 그는 공군 지상부대에서 근무하였으며, 군 생활 중 전역 후 자신의 미래를 그리며 틈틈히 공부를 해나갔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명문대를 꿈에 그리던 그에게 현실은 너무나 가혹했고, 결국 그는 입시를 포기하게 되었다. 입시를 포기하고 컴퓨터 판매원, 야간 경비원으로 살아가던 그는 운이 좋게도 또 한번의 입시를 성공해, 명문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괜찮은 대학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너무 학업을 등한시했던 탓일까? 그는 대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잦은 결석과 전공에 무관심한 태도를 보여 결국 퇴학을 당하게 되었다. 그렇게 무기력하게 지내던 그에게 기회가 또 다시 찾아왔다. 1991년 12월 소련이 붕괴하면서 각 위성국들이 독립을 요구하는 상황이 온 것으로, 이는 체첸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 기회를 놓친다면 영영 한미한 삶을 살아갈 것이라 확신한 그는, 빠르게 새로이 체첸의 지도자가 된 조하르 두다예프에게 찾아가 그의 신임을 얻기 위해 터키 앙카라행 비행기를 납치하는 등의 행위를 벌였다. 두다예프의 신임을 얻어 한순간에 장교로 고속 승진한 그는 소련의 세속주의와 체첸의 전통 수피즘을 버리고 캅카스에 신정일치 이슬람 국가를 만든다는 다소 허황된 목표를 세우기에 이른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다게스탄에 영향력을 넓히려 지속적으로 러시아 정부와 서방 세계들에게 어그로를 끌고, 결국 제2차 체첸 내전의 발단을 불러오게 되었다. 그의 이름은 샤밀 살마노비치 바사예프, 체첸의 총리이자 베슬란 학교 사건, 부됴뇹스크 병원 사건 및 체첸 내의 외국인 납치 등을 일삼던 인물이었다. 체첸 내전 중 부상으로 다리를 절단한 그는 포기하지 않고 지속해서 공작을 시도하였으나 2005년 러시아 정부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사망하였다.
작성자 : 림송철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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