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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미국인들이 카넬로 vs 크로포드 싸움을 기대하는 이유
1981년 슈거 레이 레너드는 라이벌인 토미스 헌즈를 상대로 TKO승리를 거두면서 웰터급 통합 챔피언에 등극함 다음해 브루스 핀치와의 웰터급 타이틀전을 마친뒤 망박 박리 진단을 받게됨 의사에게서 “한대만 더 제대로 맞으면 실명 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복싱에서 은퇴를 선언함 1984년 부상 치료끝에 2년만에 복귀해 슈퍼 웰터급에서 경기를 치루게됨 케빈 하워드라는 무명의 복서에게 녹다운을 당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임그래도 결국 TKO승리로 되갚아줌이 경기 이후 레너드는 또 다시 은퇴를 하고 장기간 휴식을 취함 드디어 1987년이 되어서야 마빈 헤글러와 “The Super Fight”가 성사됨 헤글러는 12차 방어에 성공한 미들급 통합 챔피언이자 KO률 84%에 달하는 링 위의 도살자 레너드의 고질적인 눈부상과 마지막 경기에서 무명 복서에게 다운을 허용했기에전문가들은 헤글러의 절대 우세를 점쳤음하지만 사람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레너드는 헤글러를 박스하는데 성공하며 업셋을 일으킴크로포드의 행보는 레너드와 많이 닮아있음 현지에서는 카넬로 vs 크로포드 매치를 헤글러 vs 레너드 매치에 비유하기도함 한번에 2체급 월장해서 이긴 사례들 로이 존스 주니어 vs 존 루이즈 (2003)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을 통합한 로이존스주니어는크루저급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WBA 헤비급 타이틀전에 도전함결과는 로존주의 큰 점수차로 판정승제이크 라모타 vs 슈거 레이 로빈슨 (1951)웰터급 챔피언 로빈슨이 라모타를 상대로 미들급 타이틀전에 도전함 결과는 로빈슨의 13라운드 TKO승 https://youtu.be/YgH1cEscQpo?si=SZO_Wh_xwRW6fz4M로빈슨은 라모타의 숄더롤 방어 자세를 깨부수고 피투성이로 만들어 버림 이 처절한 싸움은 영화 성난 황소를 통해 재현되기도함헨리 암스트롱 vs 바니 로스 (1938)페더급,라이트급 챔피언 헨리 암스트롱이 바니 로스를 상대로 웰터급 타이틀전에 도전함 결과는 암스트롱의 4라운드 TKO승리 암스트롱은 페더급, 라이트급, 웰터급 3개 동시 챔피언이됨 2007년 EPSN이 선정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복서 50인에 헨리 암스트롱은 3위, 바니 로스는 22위에 오름두 선수 모두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음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마이클 스핑크스는 바로 2체급위 헤비급으로 월장하여 48연승 무패 기록을 달성하던 헤비급 챔피언 래리 홈즈와의 타이틀전에서 승리함 복싱에서 라이트 헤비급이 헤비급 챔피언을 이긴 첫번째 사례로 기록됨 번외공식적으로 한체급 차이지만…니콜라이 발루에프 (WBA 헤비급 챔프) vs 데이비드 헤이 (크루저급 통합 챔프) 무려 45kg 체중 차이를 극복하고 데이비드 헤이가 판정승을 거두며 WBA 헤비급 타이틀을 획득함
작성자 : ㅇㅇ고정닉
첫 엔팍투어 후기
목요일 비행기 > 고척 > 금요일 잠실(우취) > 버스 > 토요일 새벽 1시 도착 이라는 1박 3일 강행군에 이어 일찍 엔팍투어를 위해 출발함 (우취된 덕분에 새벽 3~4시 도착 예정인걸 당기긴 함) ㅅㅂ 개 피곤하네 이때 기습 출근한 한 명 았었는데 캡틴박 이었음 라운지 안에서 대기하다가 휙 지나가서 찍지도 못함 들어올 때 깜빡해서 나갈 때 찍은 프리미엄 라운지 명판 라커룸은 사진금지라 없음 (다른 폰 화면쪽에 겹쳐놓고 안 찍는척 동영상 찍는 사람 있던데) 박건우랑 박민우 사이에 빈 라커 있는데 아마 아습이햄 자리였지 않았나 싶음(명판만 떼고 빈자리) 그리고 가운데 테이블(?) 같은곳에 빤쓰 올려둔건 ㅋㅋㅋ 분실물인가 싶기도 하고 기억나는 라커중엔 구창모 라커는 내용물이 적었고 도태훈 라커는 내야 멀티라 그런가 글러브가 종류별로 가지런히 있더라 서호철 라커는 뭔 스티커를 그리 붙여놨는지ㅋㅋㅋ 전력분석 한다고 최민석 영상 틀어놨는데 도움은 되겠나? 다음은 트레이닝실인데 운동기구에 별 관심 없어서 이거나 찍음 (야수, 투수들 몸 풀 때 쓰는 중량볼) 트레이니실 다음은 실내연습장 오늘 유소년 야구부 훈련이 잡혀있었는데 우천 관계로(방수포) 바로 여기서 시작한다고 찍먹하고 퇴장 다음은 불펜 마운드 쪽은 방수포로 가려놔서 볼 건 없었고 선수들 앉는 방석이 생긴거보다 푹신하다는거 호로준과 이용훈이 감시하는 CCTV와 불펜을 향해 전화 넣을때 받는 전화기 구경하고 옴 다음은 덕아웃 엔팍투어 모든이의 최대 관심을 받는 홈런 보드 계속 사람이 있어서 정면샷은 어려웠음 흙이 젖어서 더러워지니 못 나가는건 아쉽긴 함 선수들 매달려있는 펜스 높던데 벤클이나 끝내기 같은거 치면 어떻게 넘어가는지 ㅋㅋㅋ (나도 182인데 역시 운동 선수는 다른가) 여기서 월간 야수 MVP 팻말 들고 개인사진 찍었는데 엔붕이들의 눈을 지키기 위해 올리진 않겠음...ㅋㅋ 마지막은 VIP실 구단 높으신분이나 선수들 가족 이런 분들에게 개방되는 곳 실내는 엔튭 컨텐츠로 접해봤을거고 4층의 아찔한 뷰나 구경했음 투어 증정품 캔뱃지 엔튜브 사무실과 12만 달성기념 꾸며놓은 명판 ㅋㅋㅋ 귀엽네 2016 콩 트로피 2020 정규 우승 트로피 2020 코시 우승 트로피 커피차 들어왔던데 최정원 데뷔 첫 시즌 30도루 기념 커피차였네 1시간 가량 투어였는데 사람 존나 몰리는 타운홀 보다 여유있게 여러군데 다 다니고 감상할 수 있었던게 매력인 투어였음 예보상 2시 이후로 비가 없던데 이 정도면 경기 할 거 같음 햇빛도 종종 들고 있는거 같고
작성자 : 사천엔붕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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