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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서울시, 모스탄에 세금 2천만원 지원하려고 했었다
- dc official App- 박주민 "오세훈, 모스탄 강연취소 과정서 혈세 120만원 투입"[시선집중] 박주민 "서울시, 부정선거론자 모스 탄을 대선 직후에 초청...섭외 의도 의심"- [단독] 6천 달러 비즈니스 티켓 5성 호텔 모스탄에 약속했던 서울 세금구나연 기자지난 7월 18일 열린 윤석열 前 내란 수괴의 구속적부심사.특검은 윤석열 前 내란 수괴 구치소 접견을 시도했던 미국의 부정선거론자 모스탄 교수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앞서 윤석열 前 내란 수괴는 특검의 접견 금지 조치로 모스탄 교수와의 만남이 불발되자 모스탄 교수에게 보내는 옥중 편지를 국민에 공개한 바 있습니다.전한길(윤석열 前 내란 수괴 편지 대독 2025년 7월 16일)저와 모스탄 대사의 만남을 막으려고 전격적인 접견 금지 결정을 내린 것은 악의적이고 어리석은 것이라 생각합니다.지지자들을 향한 메시지로 음모론에 불을 지폈습니다.전한길(윤석열 前 내란 수괴 편지 대독 2025년 7월 16일)세상을 정의롭게 변화시키기 위해 싸우는 모든 동지들에게 우리 함께 격려와 안부를 전합시다특검은 이를 바탕으로 윤석열 前 내란 수괴가 국민을 선동하는 등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고 재판부는 구속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인정해 윤석열 前 내란 수괴를 재구속했습니다.논란의 극우 행보 모스탄은 누가 불러들였나한국계 미국인인 모스탄 교수는 7월 14일 윤석열 前 내란 수괴 지지자들의 환호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입국장에서부터 허무맹랑한 주장을 내놨습니다.모스탄 교수(2025년 7월 14일)한국의 많은 중요한 기관들이 공산주의자들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이어 한 극우 성향 유튜브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더니 등장인물을 김문수 前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바꾼 케케묵은 부정선거론을 반복했습니다.모스탄 교수(2025년 7월 15일)그 어떤 속 내용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감추고 있죠. 그 증거들이 우리가 자신 있게 김문수가 이겼다고 얘기를 할 수가 있는 거죠.모스탄 교수에 힘입은 극우 유튜버들은 발언의 수위를 한껏 올렸습니다.성창경 극우 유튜버모스탄 대사가 국제사회 미국 조야에서의 우려를 전하고 윤석열 前 내란 수괴에 대한 구명 운동을 전하지 않을까고성국 극우 유튜버미국 정부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서 나설 것이다그런데 이 모스탄 교수의 방한에 다리를 놓은 건 어디였을까요?바로 서울시였습니다.7월 15일 열린 2025 북한인권 서울포럼에서 기조강연을 해달라고 초청을 했던 겁니다.하지만 그의 발언들이 도마에 오르내리며 논란이 되자 부랴부랴 강연에서 제외했지만 모스탄 교수는 그대로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윤어게인을 방불케 하는 극우 행보를 이어갔습니다.전체 포럼 예산의 10%를 모스탄에게?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실을 통해 서울시가 모스탄 교수를 연사로 초청할 당시의 메일 내용을 확보했습니다.서울시 용역으로 포럼 기획을 맡게 된 업체 측이 서울시 관계자들을 참조자로 포함해 주고받은 내용입니다.행사를 한 달 정도 앞둔 6월 9일 업체는 당신을 연사로 초청하고 싶다며 기조연설을 부탁한다고 요청합니다.그러자 모스탄 교수는 초청에 감사를 표하며 강연료는 5천 달러에서 1만 달러 사이로 책정되어야 한다고 요구합니다.한화로 7백만 원에서 1천350만 원 상당언뜻 보기에도 큰 금액인데 서울시가 공개한 인권 포럼 예산안을 보면 더더욱 무리한 요구입니다.포럼 전체 예산 1억 2천만 원의 10%에 해당하는 거금이자 연사 1인당 강연료 예산으로 책정해 둔 100만 원의 10배입니다.그럼에도 업체는 섭외 조율을 이어갑니다. 6천 달러를 지급하겠다며 이에 더해 왕복 비즈니스 항공권과 5성급 호텔 숙박까지 약속합니다.서울시가 관여하지 않고 기획 업체가 홀로 조율한 걸까요?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과업지시서에 따르면 국제 연사의 초청과 관리에 있어서는 관련 사항을 서울시와 일체 협의하고 관리하도록 명시되어 있습니다.즉 서울시 측이 모스탄 교수의 기조연설 20분을 위해 강연료와 체류비를 합쳐 국민 세금 1천만 원을 약속한 걸로 볼 수 있는 겁니다.실제로 출국을 열흘 정도 앞두고 급히 초청을 취소할 때는 기획 업체가 아닌 서울시 관계자가 직접 나섰습니다.서울시 담당 과장이 직접 내부 사정으로 프로그램에 변동이 생겨 초청을 드릴 수 없게 되어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사죄했습니다.모스탄 교수는 불쾌해했습니다. 매우 유감이라며 약속에 근거해 항공권과 호텔은 유지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서울시 측은 취소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면서도 모스탄 교수의 항공권과 호텔 예약 유지 요구에 대해서는 명확한 거절 의사는 회신하지 않았습니다.모스탄 교수에게 약속한 예산을 지급했는지 묻는 질문에 서울시 측은 초청을 취소하며 돈도 지급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왜 모스탄이었을까 남은 의문美 부정선거론자를 왜 연사로 초청했느냐는 질문에 서울시는 관련 논란을 인지하지 못한 채 섭외 조율이 진행됐다고 답했습니다.의문이 남는 해명입니다.트럼프 행정부 1기 때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지낸 탄 교수는 지난 2월 미국 최대 보수행사에서 한국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며 처음 국내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모스탄 교수(2025년 2월 22일)윤석열 내란 수괴는 아시아의 도널드 트럼프로 불렸습니다. 그는 부정선거의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계엄령을 선포했습니다.한국계 미국인 재력가 애니 챈 씨가 전광훈 목사를 비롯한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을 후원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을 때도 모스탄 교수가 종종 함께 언급됐습니다.이름만 검색해도 나오는 관련 보도를 뒤로 한 채 섭외를 확정 지었지만 행사를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황당한 주장을 내놓으며 논란이 커지자 그제야 초청을 취소했습니다.모스 탄 교수(2025년 6월 26일)이재명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에 집단 성폭행과 살인에 가담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로 인해 소년원에 수감됐고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했다는 겁니다.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연사를 지정하는 것도 서울시가 하도록 돼 있고 연사들에 대한 강연료 지급도 서울시와 협의를 해야만 결정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 행사는 모든 것이 서울시의 의사대로 결정될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이런 행사에서 극우 인사에게 20분에 무려 800만 원이라는 막대한 강연료를 시민 세금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보다 구체적인 의사결정 과정이나 실제 비용 지급 내역 등을 추가로 확인해서 보다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될 것 같습니다.서울시 관계자는 관련 논란을 미리 알고 섭외 자체를 시도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면서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사다 보니 과거 발언을 검증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2025 첫 마지미라 일기 (4) - 공연. 그리고 마법은 내년으로
[시리즈] 2025 첫 마지미라 일기 · 마지미라 가서 사온 미쿠 주전부리들 간단후기 · 2025 첫 마지미라 일기 (1) - 공연 전 넋두리 · 2025 첫 마지미라 일기 (2) - 기획전 (1/2) · 2025 첫 마지미라 일기 (3) - 기획전 및 나머지 (2/2) · 2025 첫 마지미라 일기 (4) - 공연. 그리고 마법은 내년으로 (필력이 부족한 관계로 글이 이상하게 읽힐 수 있습니다. 지적 / 비판 적극 환영)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디어 공연 및 후기 글을 쓸 때가 왔네요곡에 대한 평들보다는 공연 전/후의 제가 느꼈던 분위기나 썰들을 풀려고 합니다 (우우 마스터..... 공연은...?)기획전에 한눈이 팔린 나머지 어느새 시간은 11시급히 볼일을 보고 바로 공연장으로 직행!대강 11시 30분쯤 찍었던 사진. 공연은 낮공연 12:00~14:00 / 밤공연 16:30 ~ 18:30기획전은 마쿠하리 멧세 9,10홀 / 공연장은 11홀을 사용했었다. (크기 9+10홀 = 11홀)대신 입장은 회장 안이 아닌 반대편으로 입장을 해야하기에, 밖의 태양을 뚫어서 들어가야 한다.하지만 이 또한 컨텐츠 아니겠느냐물론 핫피도 입고 오픈런으로 체력이 달리지만 포기하겠음? 바로 앞에 미쿠가 기다리고 있는데.그리고 이런 식으로 모두와의 인사를 받으며 입장!기뻤던 본인도 사진은 뒤로 한 채로 밐빵이를 들고 서로 인사를 함.검표를 뚫고, 드디어 회장 안으로 진입!양도 표 두개가 있었기에 꽤나 불안했었지만, 필자는 다행히 내 표일때만 검표가 걸려서 운이 좋았음.마지미라의 경우 내국인/외국인 좌석이 따로 구별이 되어 있는데, B섹터가 외국인 격리 구역이다체감 상 추첨티켓의 경우 B1~B4,5쯤 / 숙소 플랜의 경우 B6~B9쯤 위치하는 기분?자리는 B2 / B4 / B8 / B9 이렇게 하나씩 경험했다.공연 곡들에 대한 후기는 식견이 되게 짧아 진부하기도 하고, 다른 분들이 열심히 써주셔서 스킵 할 예정.하지만, 이 세 곡에 대해서는 꼭 후기를 남기고 싶음.amala씨의 아리프레션. 이번 마지미라 2025의 준그랑프리 수상작이다공연 시작 직전 해당 곡이 들려오게 되는데, 위에 올려진 2:54 부분에서 소리가 커지는 것이 너무나도!!!!! 좋았다!그 전까지 조용하던 관객들도 한 마음으로 뭉쳐 미쿠를 외치며, 첫 공연에서 어리숙한 나도 저절로 콜을 하게 될 정도.실수하면 어쩌지. 재미없으면 어쩌지? 란 마음을. 바로 날려버리면서 즐기라고 속삭이고 있더라.개인적으로 요번 수록된 곡에서 러스트러스 미티어와 동급이라고 자부함 METEOR / DIVELA feat.初音ミクDIVELA 1st Album『ミライコレクション』収録曲https://music.apple.com/jp/album/mirai-collection/1473121174マジカルミライ2018楽曲コンテストにて、グランプリを獲得致しました!この曲はライブステージで演奏されミクさんが歌います。→ http...youtu.beDIVELA씨의 미티어.この空をあの星を 奇跡さえ超えて君の元へ코노 소라오 아노 호시오 키세키사에 코에테 키미노 모토에이 하늘을, 저 별을, 기적마저 뛰어넘어 네 곁으로翔べるよ何処までも 今ならきっと大丈夫토베루요 도코마데모 이마나라 킷토 다이죠-부날 수 있어 어디까지나, 지금이라면 분명히 괜찮을거야곡 자체도 되게 좋고 콜을 넣을때 신나지만, 해당 부분(3:13)의 가사를 너무나도 좋아함.특히 다이죠-부 구간에서는 위로와 격려를 받는 느낌이여서 공연 4번을 볼때마다 계속 질질짰음 ラストラス / *Luna feat. 初音ミク初音ミク「マジカルミライ 2025」 テーマソングhttps://magicalmirai.com/2025/Music&Lyrics:*Lunahttps://x.com/Luna_miko00Vocal-Edit:びびhttps://x.com/bibian0115Mix:はるおhttps://x.com/h...youtu.be이번 마지미라 2025의 테마곡인 *Luna씨의 Lustrous.마지미라의 마지막 공연 곡이며, 시작 전 미쿠가 멘트를 하나 해준다."만약 앞으로의 미래에 길을 헤메거나 눈앞이 어두워져 버렸을 때는 하늘을 올려다 봐.오늘 이 날의 추억이 3000으로 빛나고 있을테니까. 그 빛을 목표로 다시 걷기 시작하자."지금도 글을 쓰고 있는 이 시점에서 추억은 빛나고 있다. 이런 말을 해줘서 너무나도 고맙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음.그렇게 금요일 낮 / 토요일 밤 / 일요일 낮,밤의 4회 공연을 보게 되었다.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이런 식으로 미쿠쨩 탄죠비 오메데토! 츠기노 미라이데! 를 외치며 펜라이트를 흔든다.여운이 채 가시지도 않은채로 마무리를 하기는 쉽지 않은 법이렇게 미쿠에 진심이신 분들 덕에 행복하기도 하였고.나도 지지 않게 흔들어주며 말은 못했지만 "모두들 감사합니다!!!!!!!!"라고 속으로 외치고 또 외쳤다.그렇게 공연이 끝나고 지쳐버린 나는 회장에서 한시간동안 휴식후 숙소로 들어가려 했지만.공연이 끝난 것이지 여행이 끝난 것은 아니였다.다름 아닌 첫날에 숙소로 올떄 보였던 색소폰 버스킹!마지막 공연이 끝난 뒤였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구경을 하였고, 나도 이에 동참을 하였다물론 공연 자체의 내용은 마지미라에 비해서는 보잘것 없다(당연하니까)하지만 공연에서는 없었던 그린라이츠 세레나데를 듣고, 히바나를 듣고, 그리고. 멜트를 들었다. 初音ミク「メルト」初音ミク「メルト」youtu.be공연장에서도 촉촉해지는 정도였던 내가. 멜트를 들으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음.'아 잘 왔다. 보러 와서. 내가 미쿠를 좋아하는게 틀린 것이 아니였구나. 내 추억은 헛 된 것이 아니였구나.'이때를 기점으로 다음 마지미라를, 다른 공연을 무조건 보자고 굳게 다짐하게 되었던 듯.그렇게 찐 여운마저 남긴채 일정은 종료가 되었다그렇게 마지막 날은 짐정리하랴 굿즈마저 사랴 후기남기느랴 금새 귀국치바를 마저 여행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오래 체류하는 분들도 계셨지만 나는 출근을 해야하니까.하지만 그 출근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하는 이유가 하나 늘어서 나름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여담)공연이 끝난 뒤. 내 앞에는 초등학생 저학년쯤의 한 여자아이와 부모님으로 되는 분들이 계셨었다."미쿠짱이다. 여기저기 미쿠짱이 있어!""정말 귀여워! 다음에도 여기를 와보고 싶어!"나도 정말 그러고 싶다고. 가능한 한 계속 이 느낌을 이어가면 좋겠다고. 인형을 마주한 채로 인사를 했다.어쩌다 보니까 마지막에는 농담기 빼고 진지하게 작성한 듯? 손 오그라들었다면 글 누른 본인 잘못이지 ㅇㅇ쓴 돈이 꽤나 적지 않았고 가기 전 인생적으로 꽤나 심드렁한 상태였었는데 정말 행복한 경험을 누리게 되어 좋았습니다.긴 글 읽어준 밐붕이들 고맙고, 갈 수 있게 힘이 되어준 여러 분들, 그리고 회장에서 많은 이야기들을 해주신 친절한 김치맨들모두 감사합니다.그럼 츠기노 미라이에!
작성자 : 매겟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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