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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오타쿠한테 추천하는 빈 카푸친 성당
https://youtu.be/L_chH88_--A?si=uiIY5mEgLgn5jhXo Haydn - Emperor's Hymn, from String Quartet in C Major, Op. 76Joseph Haydn - Emperor's Hymn, from String Quartet in C Major, Op. 76 No. 3, Hob. III:77Composed in 1797, this masterpiece by Joseph Haydn is known by many t...youtu.be들으면서 보세요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 성당을 찾자면빈의 대표 랜드마크인 슈테판 성당을 대부분 먼저 떠올릴거고카를 성당도 있고대표적인 카톨릭 도시인 빈에는 유명한 성당들이 많다그 정도로 유명하지는 않고 역사 오타쿠나 가볼법한 성당이라서 관광지로서는 잘 언급이 안 되는 곳오늘 소개할 카푸친 성당이다https://maps.app.goo.gl/YoNCrejzE5RkyXZN8?g_st=ipc Capuchin Church, llc · ViennaCapuchin Church, llc · Viennamaps.app.goo.gl구글맵 링크원래 이름은 성모 마리아 어쩌구 성당인데이 성당을 관리하는 단체가 카푸친 수도회라서 카푸친 성당이라고 보통 불린다이 성당은 오스트리아 황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https://maps.app.goo.gl/yNZfAM9J1WCnt88G9?g_st=ipc 황실 묘지 · Vienna황실 묘지 · Viennamaps.app.goo.gl오스트리아의 황제들이 묻히는 곳이기 때문에오스트리아 제국의 빅토리아 황제라 할 수 있는 프란츠 요제프 1세를 비롯해서여러 황제들이 묻혀 있고오스트리아 제국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돌아다니면서 이름을 보는 것만 해도 기억에 남는 관광지였다그리고 이 카푸친 성당은 역사 오타쿠는 많이들 아는 영상에 나온 곳인데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의 마지막 황태자오토 폰 합스부르크의 장례식이 이 카푸친 성당에서 열렸기 때문이다이 사람도 오스트리아 황가의 일원이니까 카푸친 성당에 묻혀야지https://youtu.be/9-BBgc_uBZQ?si=618HUfJoAlk_eksT Otto von Habsburg Funeral - Kapuzinerkirche [HD]Otto von Habsburg entering Capuchin Church. This is the last time this will be performed for a Habsburg.youtu.be오토 폰 합스부르크의 장례식 영상영상의 이 문이저기다이 영상이 역사 오타쿠들 사이에서 유명한 이유는 이 장례식에서 나온 말이 많은 울림을 주었기 때문인데오스트리아의 마지막 황태자의 관을 끌고 카푸친 성당의 문을 두들기는데그의 생전 화려한 작위들과 지위들을 말할 때는 열리지 않던 카푸친 성당의 문이 마지막에 한낱 죄많은 인간이라고 말할 때에야 열렸다죽음 앞에는 생전의 지위와 상관없이 한없이 작아지는 인간의 모습을 잘 풀어낸 대화라고 생각함이 영상을 보고 참 많은 생각을 했고 빈을 갔을 때 난 슈테판 성당 다음으로 기억에 남는 성당이 이 카푸친 성당이었다근데 막상 역사 잘 알고 빈 갔다온 애들도 여기는 유명한 관광지가 아니다보니 잘 빼먹더라오스트리아 역사 관심 있는 사람은 기억해뒀다가 한 번 들러보거나 지나가면서 저 문이라도 구경하고 오자아 근데 문앞에서 저거 컨셉사진 찍으려고 똑똑거리고 있으니까 너무 길거리라 좀 부끄럽더라
작성자 : 진소담고정닉
가오슝에서 귀칼 굿즈 45만원 산 후기
대만 가오슝 놀러왔는데 마침 드림몰이란 백화점에서 오늘부터 12월 21일까지 귀칼 팝업스토어를 연다길래 후다닥 다녀옴 여기 갈 수도 있는 커갤러들을 위해 잠깐 간단히 정보 좀 주자면 1. 드림몰 8층에 위치해있음. 2. 운영시간은 백화점 영업시간이랑 똑같음. 3. 예약제 아님. 사람 수 제한 없고 다 줄 서서 들어감. 4. 재고 관리 지림. 이때가 팝업 첫 날이라 수천명이 몰렸는데도 매진된 굿즈 하나도 없었음. 5. 유포 공식 굿즈는 많이 없고 MUSE 라는 곳에서 공식 라이센스 받아서 뽑아낸 굿즈들이 대부분임(몰론 퀄은 유포급으로 좋음). 이건 내부 모습이랑 파는 굿즈들 굿즈들 종류가 많아서 다 찍어오진 못했지만 랜덤 뽑기부터 아크릴, 패브릭류, 피규어까지 있을건 다 있음 그리고 이게 팝업스토어에서 산 45만원어치 굿즈들ㅋㅋㅋㅋ 원래 10만원어치만 사려고했는데 예쁜게 너무 많아서 주체가 안됐음ㅋㅋㅋ 사온 걸 좀 정리해보자면 1. 2025 뱀의 해 아크릴스탠드 7종 세트 - 개 당 17,000원 국내에선 구하기 힘든거라 후다닥 가져옴 다들 어깨에 뱀 한 마리씩 올라가있는데 이게 개귀여움ㅋㅋ 2. 두꺼운 홀로그램 포스터 4개 - 개 당 12,000원 이 4개 다 일러들이 마음에 들어서 샀음 특히 벚꽃떡 들고있는 네즈코랑 기유-사비토가 ㄹㅇ임 3. 21*33 프레임리스 페인팅 4개 - 개 당 30,000원 이건 기유 실물이 진짜 미침 보자마자 고민도 안하고 바로 바구니에 담았음 근데 기유 사니까 뭔가 풍붕이도 사고싶고, 풍붕이 있으니까 친구 오바나이도 사야겠고, 그리고 무엇보다 기유가 있는데 시노부를 어떻게 안 삼? 이러다가 결국 4개나 사버렸다ㅋㅋㅋ 4. 쿄쥬로 코스터 - 개 당 10,000원 요건 주들마다 귀여운 일러로 코스터 하나씩 있었는데 꾹 참고 쿄쥬로만 사옴.. 지갑 사정이 좀만 널널했으면 싹쓸이하는건데ㅠ 5. 무이치로 미츠리 20cm 아크릴스탠드 - 각각 22,000원 가성비 괜찮은거 같아서 삼 6. 3D 홀로그램 캔뱃지 - 개 당 5000원 홀로그램 캔뱃지는 캐릭터들마다 하나씩 다 있는데 그 중 디자인 잘 뽑힌 멧남 장남 풍붕이 들고옴 개인적으로 멧남이랑 장남 정면샷이 제일 잘 뽑힌 듯 7. 챠챠마루 장바구니 - 28,000원 챠챠마루 개커엽ㅋㅋㅋㅋㅋ 근데 가격은 안 귀여움 8. 텐겐 교쥬로 아크릴스탠드 - 30,000원 텐겐이랑 쿄쥬로 아크릴이 없어서 이참에 하나 쟁겨둠 9. 기유시노 Q종이극장 - 16,000원 ㄹㅇ 감다살 굿즈 안 살 수가 없음ㅋㅋㅋㅋ 10. 풍붕이 볼펜 - 7,000원 원래 볼펜 굿즈들은 안 사는 편인데 이건 풍붕이가 너무 멍청하게 나와서ㅋㅋㅋ 여기까지가 팝업스토어에서 구매한 굿즈들임 유포 굿즈들이 많이 없는게 좀 아쉽긴한데 그렇다고 공식 라이센스 굿즈들 퀄이 유포보다 못한건 아니기도 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유포 굿즈들보다 가격이 합리적이라 나름 만족스러운 듯ㅋㅋㅋ +번외) 호구를 위한 사은품 - dc official App
작성자 : 풍주팬클럽회장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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