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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5만 원의 온천 호텔
키누가와 온천의 호텔 오오타키(ホテル大滝) 캐리어 있다면 도보 20분 정도로, 약간은 좀 걸어가기 귀찮은 곳에 있음. 오늘 2시에 특급이 만석이어서 3시 차를 타고 온 탓에 깜깜해져서 난 그냥 택시 탔음. 택시비는 700엔. 여긴 신발 벗어야 하고, 프론트에서 250엔에 슬리퍼 대여 가능한데 걍 맨발로 다녀도 무방함. 신발은 본인 방 호수에 맞는 보관함 쓰면 됨. 엘리베이터 맞은편에 각종 어매니티. 온천 호텔답게 화장실과 욕실이 나뉘어 있음. 불 안 켜고 찍어서 어두컴컴한데, 시설은 옛날 티가 나지만 아무튼 깨끗함. 욕실. 방은 생각보다 넓음. 이거 5만 원에 묵은 방임. TV, 냉장고 다 있음. 근데 웰컴 드링크는 없음. 대욕탕이 별동으로 있어서 찾아가야 함. 이때는 무료로 슬리퍼 빌려줌. 마침 아무도 없어서 혼자 느긋하게 담그고 옴. 노천탕도 있는데, 오늘 바람 세더니만 나뭇잎이 난리가 남. 건져내고 들어가도 되긴 하지만 뭐 딱히 운치가 있어 보이지도 않아서 그냥 내탕을 씀. 님 목욕하고 나왔으면 생맥 당기죠? 한 잔 400엔, 세 잔 1,000엔에 드리니 마시고 가셈. 생맥 마실까 하다 아무리 그래도 객실까지 들고가진 못할 듯해서 난 그냥 캔맥 사 감. 만화 라인업이 상당히 낡았지만 아무튼 휴게 공간. 문고도 있음. 온천 후에는 역시 우유지. 여기서는 맥주 하나 뽑음. 이치방시보리 500ml 370엔. 호텔 자판기치곤 나름 합리적인 가격. 커피우유 160엔. 내일 아침엔 걍 흰 우유 마셔야지. 아사쿠사의 슈퍼에서 사 온 저녁거리. 돈카츠 도시락 598엔, 아지후라이 198엔. 온천 후라 끝내주게 맛있다.
작성자 : 카가야키501호고정닉
국힘 지도부는 이재명정부 APEC외교비판…국힘내부서는 A학점 줘야
- 국힘 "경북 APEC 성공은 이철우 덕"국민의힘은 3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의 공을 자당 소속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돌렸다. 반면 이재명 대통령의 APEC 계기 '브릿지 외교'는 실패했다고 주장했다.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후 경북도청에서 열린 '국민의힘-대구경북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이철우 지사께서 이번 경주 APEC을 성공적으로 이끄시는데 수고가 많았다"며 "지사님의 뜨거운 '경북 세일즈'가 전 세계 기업들에 경북과 경주의 잠재력을 알렸고, 경북이 새롭게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송언석 원내대표 역시 "APEC 행사가 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헌신과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이 지사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비록 이재명 정권의 '브릿지 외교'는 실패로 끝났지만, 우리 전통문화와 경북의 아름다움이 세계에 널리 알려진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이철우 지사는 "경주 APEC 성공은 'APEC 정상회의 특별법', 'APEC 성공개최 국회 결의' 등 국민의힘과 국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146만 시도민의 서명운동 덕분"이라며 "포스트 APEC 사업이 대한민국 발전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국민의힘 지도부는 지난달 31일 원내 정당 지도부가 참석한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 불참한 바 있다. 정치권에서는 APEC에 대한 긍정 여론이 이재명 정부와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율로 연결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한편 국민의힘은 과거에도 범국가적 국제행사의 책임을 지방자치단체에 돌린 바 있다. 윤석열 정부 시절인 지난 2023년 8월 전북 새만금에서 열렸지만 국제적 망신으로 끝난 '세계스카우트잼버리'(잼버리) 대회가 대표적이다.당시 야당인 민주당과 대체적인 여론은 윤석열 정부 책임론을 제기했지만, 국민의힘은 전임 문재인 정부와 전북도에 책임을 물었다.https://naver.me/Ig4zJuWs 국힘 "경북 APEC 성공은 이철우 덕...이재명 외교는 실패"국민의힘은 3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의 공을 자당 소속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돌렸다. 반면 이재명 대통령의 APEC 계기 '브릿지 외교'는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후naver.me - dc official App
작성자 : 헬마존잘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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