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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 "도쿠가와 이에야스 존중한다" 입갤.jpg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에 링크 달아놓겠음)멍청래 밥쳐먹다가 체하는소리 여기까지 들리노 ㅋㅋ'NO JAPAN' 1찍 어리둥절좌회전하다가 우회전하다가 좌회전하다가 우회전하다가좌회전하다가 우회전하다가 좌회전하다가 우회전하다가좌회전하다가 우회전하다가 좌회전하다가 우회전하다가좌회전하다가 우회전하다가 좌회전하다가 우회전하다가칼은 일본에게 겨누지만 그 누구보다 일본을 동경함.- 이재명 대통령님 도쿠가와 이에야스 리스펙 선언ㅋㅋㅋ갠적으로는 오다 노부나가를 리스펙 하기를 원했는데
작성자 : ㅇㅇ고정닉
우당탕탕 인생 첫 모토캠핑 후기!
어느 날 문득 혼자 홀연히 떠나서 시간 좀 보내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고.그래서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이런 곳이 있었지 뭐야?생각보다 사람들도 친절하고 그래서 디시도 첨 가입해봄ㅎ그렇게 캠핑 가겠다고 마음 먹고 시간이랑 돈 써가며 여러가지 구매 오지게 했어고마워요 짱리캠핑장 예약은 캠핏이라는 어플로 했고, 여름이기도 하고 바닷내음 맡은지도 오래전이라장소는 태안으로 가기로 결정!문제는 짐을 챙겨가는건데 뭐가 필요한지 잘 모르겠더라고..그래서 원래 맥시멀리스트였던 본능 살려서 걍 다 싸가기로 결정함ㅋㅋㅋ혹시 무슨 일 생겼을 때 골치 아픈게 싫은 습관이 병이다 병 어휴이 바이크가 최대적재중량이 운전자 포함 150키로라는 답변 듣고 가져갈 수 있을만한 건 다 챙겨가기로 생각하고무게 재보니까 대충 75키로 나오더라 ㅋㅋㅋㅋ '그럴거면 차를 타지' 라는 뼈 때리는 말은 금지이거 봐 걍 미친새기임ㅋㅋㅋㅋㅋㅋ 누가 보면 피난 가는 줄 알겠어ㅋㅋ짐 올리는데 동네 아저씨들한테 인기만점이었당솔직히 저렇게 올려놓고 'ㅅ1발 이건 좀 오바하는 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잠 설쳐가며 가는거라 늦을 거 같기도 하고 다시 짐 풀고 싸기 귀찮아서 그냥 가기로 함ㅎ가는 길에 흔들리거나 그러진 않았는데 맨 위에 올린 가방이 내 쪽으로 조금씩 미끄러져서 중간중간 자주 멈춰서 확인했어슬슬 바다냄새 나기 시작하고~드디어 캠핑장 도착!해가 너무 뜨거워서 진짜 돌아버리는 줄 알았음..팩 박다가 망치가 좀 작아서 그런건지 운전 피로인지 진짜 쓰러지겠더라..팔 후들거려서 냅다 땡볕에 의자 펴고 뻗어버렸는데왼쪽에 계셨던 이웃이 안쓰러워 보였는지 큰 망치 빌려주심ㅎㅎ우여곡절 끝에 얼렁뚱땅 세팅 완료! 땀 5리터는 뺐다 진짜..텐트 쳐본 경험이라곤 정말 어릴 때 돕는답시고 구경한 기억 + 군대에서 a형 텐트 한 번 밖에 없어서유튜브 엄청 보고 갔는데도 막상 가니까 오래 걸리더라분명 내 상상속에 나는 텐트 치기 쌉고수였는데 아침에 치는 것만 잘 쳤던 것이었고사실 첫 날 부터 좀 해먹으려고 식재료도 꽤 챙겨갔는데해먹긴 개뿔 걍 발열팩 있는 북엇국밥 하나에 반찬으로는 더위 먹었다ㅋㅋㅋ멜론 싸온 것도 좀 먹어주고그와중에 남들 하는 거 해보고 싶어서 장작 사다가 불까지 때웠음. 존@나 힘든데 또 해보고 싶은건 있다고 다 함사진 잘 보면 알겠지만 화로대도 2개 챙김 병1신ㅋ하나는 숯만 넣고 하나는 장작만 넣고 이렇게 하려했었던 도라이새기ㅋㅋ 뭐하는 새기야 대체결국 직사각형 화로대는 쓰지도 않고 다시 넣었어해변가에서 사람들이 폭죽도 쏘더라멍 때리면서 있다보니까 매너타임이 가까워지길래 호닥닥 씻고 텐트로 들어감씻을 때만 해도 시원했는데..와 터널형 텐트 이거 진짜 보온력 장난 아니더라텐트 안이 밖보다 더워; 결국 잘 때 땀 죽죽 흘려서 탈의해버림.. 안그랬으면 텐트 안에서 못깨어났을거야그렇게 땀 축축 아침이 오고자고 일어나니까 그래도 좀 괜찮아서 조개탕에 김볶밥 먹고근처 해안사구에 구경 감!진짜 절경이더라.태안 가게되면 한 번 둘러보길 추천!그렇게 한 바꾸 돌고 카페에서 에이드 한 잔의 여유목 축이고 점심 해먹으러 다시 ㄱㄱ정오에 해 쨍쨍한데 숯 사다가 그늘 없는데서 양미리 기름발라 궈먹음ㅋㅋ 이새기는 어제 그렇게 더위 먹고도 아직 더 먹고 싶나봄ㅋㅋ양미리를 꽤 많이 챙겼더니 한참 남았어서내가 먹을거랑 다르게 최대한 이쁘게 구워서 오른쪽 이웃 부부에게 권해드렸음!밥 다 먹고 바닷물에 염지하러 들어가기서해는 확실히 좀 지저분하긴 해바다비둘기 눈빛 봐라.. 제발 내 사이트에다가 똥만 싸지 말아다오여튼 바닷물에 발도 담갔다가 카페도 갔다가 사구도 갔다가 다른 카페도 갔다가 왔다갔다 하고 5시쯤 저녁 먹으로 들어감프라이팬에 버너 챙길거면 화로대는 왜 2개나 챙김? 진짜 어디 모자란듯;쨌든 삼겹살 구워서 먹고 있는데아까 양미리 드렸던 이웃이 맛보시라고 새우랑 복숭아 주심ㅋㅋ질 수 없지 나도 그릇 돌려드리러 왔다하고 블랙사파이어 포도 담아서 드림배부르게 먹고 누워서 넷플 좀 보다 잤어일어나자 마자 뽈뽈거리며 짐 정리 하고 있는데안덥냐면서 포카리 얼음컵에 담아서 주심ㅎ스몰토크 좀 하고 마지막 정리하고 집에 도착..더웠는데 나름 시간 잘 보냈다!조만간 부족했던 점 보완해서 강가를 갈 것이야.아 물론 짐은 좀 많이 빼고ㅋㅋㅋ어느 날 문득 혼자 홀연히 떠나서 시간 좀 보내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고.그래서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이런 곳이 있었지 뭐야?생각보다 사람들도 친절하고 그래서 디시도 첨 가입해봄ㅎ그렇게 캠핑 가겠다고 마음 먹고 시간이랑 돈 써가며 여러가지 구매 오지게 했어고마워요 짜캠핑장 예약은 캠핏이라는 어플로 했고, 여름이기도 하고 바닷내음 맡은지도 오래전이라장소는 태안으로 가기로 결정!문제는 짐을 챙겨가는건데 뭐가 필요한지 잘 모르겠더라고..그래서 원래 맥시멀리스트였던 본능 살려서 걍 다 싸가기로 결정함ㅋㅋㅋ혹시 무슨 일 생겼을 때 골치 아픈게 싫은 습관이 병이다 병 어휴이 바이크가 최대적재중량이 운전자 포함 150키로라는 답변 듣고 가져갈 수 있을만한 건 다 챙겨가기로 생각하고무게 재보니까 대충 75키로 나오더라 ㅋㅋㅋㅋ '그럴거면 차를 타지' 라는 뼈 때리는 말은 금지이거 봐 걍 미친새기임ㅋㅋㅋㅋㅋㅋ 누가 보면 피난 가는 줄 알겠어ㅋㅋ짐 올리는데 동네 아저씨들한테 인기만점이었당솔직히 저렇게 올려놓고 'ㅅ1발 이건 좀 오바하는 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잠 설쳐가며 가는거라 늦을 거 같기도 하고 다시 짐 풀고 싸기 귀찮아서 그냥 가기로 함ㅎ가는 길에 흔들리거나 그러진 않았는데 맨 위에 올린 가방이 내 쪽으로 조금씩 미끄러져서 중간중간 자주 멈춰서 확인했어슬슬 바다냄새 나기 시작하고~드디어 캠핑장 도착!해가 너무 뜨거워서 진짜 돌아버리는 줄 알았음..팩 박다가 망치가 좀 작아서 그런건지 운전 피로인지 진짜 쓰러지겠더라..팔 후들거려서 냅다 땡볕에 의자 펴고 뻗어버렸는데왼쪽에 계셨던 이웃이 안쓰러워 보였는지 큰 망치 빌려주심ㅎㅎ우여곡절 끝에 얼렁뚱땅 세팅 완료! 땀 5리터는 뺐다 진짜..텐트 쳐본 경험이라곤 정말 어릴 때 돕는답시고 구경한 기억 + 군대에서 a형 텐트 한 번 밖에 없어서유튜브 엄청 보고 갔는데도 막상 가니까 오래 걸리더라분명 내 상상속에 나는 텐트 치기 쌉고수였는데 아침에 치는 것만 잘 쳤던 것이었고사실 첫 날 부터 좀 해먹으려고 식재료도 꽤 챙겨갔는데해먹긴 개뿔 걍 발열팩 있는 북엇국밥 하나에 반찬으로는 더위 먹었다ㅋㅋㅋ멜론 싸온 것도 좀 먹어주고그와중에 남들 하는 거 해보고 싶어서 장작 사다가 불까지 때웠음. 존@나 힘든데 또 해보고 싶은건 있다고 다 함사진 잘 보면 알겠지만 화로대도 2개 챙김 병1신ㅋ하나는 숯만 넣고 하나는 장작만 넣고 이렇게 하려했었던 도라이새기ㅋㅋ 뭐하는 새기야 대체결국 직사각형 화로대는 쓰지도 않고 다시 넣었어해변가에서 사람들이 폭죽도 쏘더라멍 때리면서 있다보니까 매너타임이 가까워지길래 호닥닥 씻고 텐트로 들어감씻을 때만 해도 시원했는데..와 터널형 텐트 이거 진짜 보온력 장난 아니더라텐트 안이 밖보다 더워; 결국 잘 때 땀 죽죽 흘려서 탈의해버림.. 안그랬으면 텐트 안에서 못깨어났을거야그렇게 땀 축축 아침이 오고자고 일어나니까 그래도 좀 괜찮아서 조개탕에 김볶밥 먹고근처 해안사구에 구경 감!진짜 절경이더라.태안 가게되면 한 번 둘러보길 추천!그렇게 한 바꾸 돌고 카페에서 에이드 한 잔의 여유목 축이고 점심 해먹으러 다시 ㄱㄱ정오에 해 쨍쨍한데 숯 사다가 그늘 없는데서 양미리 기름발라 궈먹음ㅋㅋ 이새기는 어제 그렇게 더위 먹고도 아직 더 먹고 싶나봄ㅋㅋ양미리를 꽤 많이 챙겼더니 한참 남았어서내가 먹을거랑 다르게 최대한 이쁘게 구워서 오른쪽 이웃 부부에게 권해드렸음!밥 다 먹고 바닷물에 염지하러 들어가기서해는 확실히 좀 지저분하긴 해바다비둘기 눈빛 봐라.. 제발 내 사이트에다가 똥만 싸지 말아다오여튼 바닷물에 발도 담갔다가 카페도 갔다가 사구도 갔다가 다른 카페도 갔다가 왔다갔다 하고 5시쯤 저녁 먹으로 들어감프라이팬에 버너 챙길거면 화로대는 왜 2개나 챙김? 진짜 어디 모자란듯;쨌든 삼겹살 구워서 먹고 있는데아까 양미리 드렸던 이웃이 맛보시라고 새우랑 복숭아 주심ㅋㅋ질 수 없지 나도 그릇 돌려드리러 왔다하고 블랙사파이어 포도 담아서 드림배부르게 먹고 누워서 넷플 좀 보다 잤어일어나자 마자 뽈뽈거리며 짐 정리 하고 있는데안덥냐면서 포카리 얼음컵에 담아서 주심ㅎ스몰토크 좀 하고 마지막 정리하고 집에 도착..더웠는데 나름 시간 잘 보냈다!조만간 부족했던 점 보완해서 강가를 갈 것이야.아 물론 짐은 좀 많이 빼고ㅋㅋㅋ
작성자 : 부다당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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