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남자 연예인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남자 연예인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일본방송 주작더빙 따라하며 비꼬는 외국인 난징대파티
- 신창섭과 함께하는 알아두면 쓸모없는 영상 기법...txt ㅇㅇ
- "미국은 군인 되는게 인생 역전이죠" 상상이상의 대우를 받는 한국계 미군 너구리
- 이재명이 손을 꽉 잡아 준.. 이유 ..jpg 3dd
- 직접 증거 없이 진술과 간접 증거로 사형 받는 법 ㅇㅇ
- '스트리트 파이터' 북미 2026년 10월 16일 개봉 ㅇㅇ
- 극우에 맞서는 민주주의 민병대.jpg ㅇㅇ
- 공군 군사경찰 극대노 하는.manhwa 화전민
- 억울억울 억울하게 욕처먹는 조상 원탑 개판1분전
- 버리지 않고 지우지 않는 저장강박증 ㅇㅇ
- 깜짝... 미미미누 실컷 놀리고 온 아이브 ㄹㅇ... jpg Rose
- 여자가 극혐하는 질문만 던지는 맞선남에 여자 반응.jpg ㅇㅇ
- 위구르 여행중인 여행 유튜버가 지나가던 아재랑 대화하고 놀란 이유 ㅇㅇ
- 추영우 외퀴반응 진짜 안 좋네 ㅇㅇ
- 구매자만 천여 명...한국에서 '거물' 검거 마스널
케이팝에서 미니 앨범과 정규 앨범의 의미란?
오늘날 케이팝 시장에서는..한두 곡을 담은 디지털 싱글부터네댓 곡 이상이 수록된 미니 앨범(ep)그리고 열 곡을 채운 정규 앨범까지 다양한 형태의 음반이 쏟아지고 있다.언뜻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깊게 파고들자면 미니 앨범과 정규 앨범은 뚜렷한 목적과 전략을 지닌다.미니 앨범, 흔히 EP라 불리는 형식은 보통 4~7곡 내외를 담는다. 제작 기간이 짧고 비용 부담이 적다는 실용적인 장점에 더해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이유로 선호된다.케이뽑 시장에서 아티스트가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의 기억 속에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미니 앨범은 그야말로 레이블에게 최적의 무기다. ep 특성상 짧은 준비 기간 덕에 1년에 여러 차례 컴백이 가능해지고, 이는 곧 아티스트에게도 팬과의 지속적인 접점으로 이어진다.또한 미니 앨범은 정규 앨범보다 부담이 덜해 새로운 장르나 실험적인 콘셉트를 과감히 시도하기 좋다. 머 대충 대중의 반응을 탐색하는 일종의 시험대 역할을 하는 셈이다.덕분에 아티스트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새로운 팬층을 유입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더 나아가 여러 장의 미니 앨범을 시리즈로 연결해 특정 서사나 세계관을 점진적으로 공개하는 전략도 자주 쓰인다. (음갤러들에겐 엔믹스의 Fe3O4 시리즈가 익숙할 것이다)전략을 가장 잘 활용하는 좋은 예시로 팬 참여형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모드하우스의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의 사례가 대표적이다.트리플에스는 미니 앨범을 통해 그룹의 핵심 시스템인 디멘션을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팬 투표를 통해 결성된 유닛은 각각의 미니 앨범을 발매하며 개성 강한 컨셉과 매력을 드러낸다. 이는 24명이라는 다인원 그룹의 멤버 개개인을 알리고, 동시에 그룹 전체의 다층적인 세계관을 구축해내는 전략이다.반면 정규 앨범은 보통 8~10곡 이상의 트랙을 담으며, 아이돌의 정체성과 음악적 방향성을 집대성한 결과물로 여겨진다. 제작에 오랜 시간과 노력이 투입되는 만큼 단순한 노래 모음을 넘어 커리어의 이정표로 자리한다.정규 앨범은 타이틀곡을 중심으로 한 활동을 넘어 다양한 분위기와 장르의 수록곡을 통해 아티스트의 깊이와 역량을 증명하는 무대다. 일관된 콘셉트와 유기적으로 연결된 트랙들이 하나의 서사를 완성하며, 이를 통해 그룹의 음악 세계관이 더욱 견고해진다.소속사에게는 프로듀싱 능력을 증명하는 종합 성적표이자, 평단의 평가를 통해 음악적 위상을 높이는 발판이 된다. 동시에 대중에게는 단순 히트곡 제조기를 넘어, 완성도 있는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각인시키는 핵심 지표가 된다.다시 트리플에스로 눈을 돌려보자. S24 지연 영입을 마지막으로 한, 첫 24인 완전체 정규 앨범 ASSEMBLE24는 그동안 각기 다른 디멘션으로 활동하던 멤버들이 마침내 하나로 모였음을 선언하는 상징적인 앨범이다.미니 앨범 활동을 통해 축적된 개별 서사와 다채로운 조합들이 완전체라는 이름 아래 집약되며, 최종적으로 그룹의 정체성과 세계관을 완성한다. 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하다. 자신이 직접 투표로 참여해 만들어낸 유닛들이 모여 하나의 결과물을 이루었다는 점에서 단순한 앨범을 넘어 팬덤의 서사까지 담아낸 집합체가 된다.개별 활동으로 쌓아온 이야기를 하나의 흐름으로 꿰어낸 이 앨범은 정규가 지닌 서사의 힘을 가장 빼어나게 증명한 사례라 할 만하다. 모드하우스 정븅기의 그룹 운영 방식을 개인적으로 크게 맘에 들어하진 않지만, 정규 앨범이라는 형식이 아티스트와 팬 모두에게 어떤 의미를 지닐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모범적 결과물로 꼽고 싶다.결론적으로 미니 앨범과 정규 앨범은 서로를 보완하는 두 축이다.뭐, 대추우웅 정리하자면 ep가 시의적절한 활동과 유연한 변화를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는 전술적 도구라면정규는 정체성을 확립하고 커리어의 방향을 제시하는 장기적 성취라 할 수 있다.이 두 형식을 소속사가 얼마나 세밀하게 엮어내느냐에 따라 그룹의 이야기는 하나의 서사로 흐르고 그 속에서 고유한 빛을 발하게 될 것이다.끗!
작성자 : 엔딩요정고정닉
현재 정치활동을 하고 있는 일본 전직 총리의 자녀들
최근 30년간 일본에서 총리를 맡았던 사람은 14명임무라야마 도미이치, 하시모토 류타로, 오부치 게이조, 모리 요시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아베 신조, 후쿠다 야스오, 아소 다로, 하토야마 유키오, 간 나오토, 노다 요시히코, 스가 요시히데, 기시다 후미오, 이시바 시게루이 중 무랴아마 도미이치, 노다 요시히코, 스가 요시히데를 제외한 11명이 정치인 가문 출신이며 아베 신조를 제외한 10명이 자신의 자식들에게 지역기반을 물려줬거나 물려줄 것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음.아베 신조의 경우 자식이 없었고, 본인 형의 자녀들도 정치 입문에 관심이 없어서 세습이 끊겼지만 외척 가문에 입양된 동생 기시 노부오, 그를 이어 그의 아들 기시 노부치요가 정치생활을 이어가는 중노다 요시히코와 스가 요시히데의 경우는 각각 풀뿌리 정치와 무계파 정치를 중시하는 정치인이라 세습 가능성이 낮지만,
이들이 혹시라도 세습을 결정한다면 14명 중에서 무려 13명이 세습하는 것을 보게 되는것도 가능함.그렇다면 이들의 뒤를 이은 자녀들의 정치 인생은 어떨까?--------------------------------------1. 고이즈미 신지로(만 44세)고이즈미 준이치로의 아들, 자민당 카나가와 11구 6선 의원, 무파벌- 차기 총리 유력 인물. 아버지부터가 계파에 얽매이지 않는 정치인이었던것도 있고 해서 후술할 의원들 대다수가 주요 계파에서 비단길을 걷던 것과는 다르게 계파 정치에 부정적이던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의 측근으로, 무계파 정치를 이어왔음.- 당내 소장파 포지션으로 선택적 모두까기, 선택적 침묵 스탠스로 일관하되,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색채 옅은 이미지를 구축하다 아베 내각에서 스가의 추천으로 환경대신을 맡아 첫 입각- 환경부장관 시절에는 좋은 기회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행정에서 노련한 모습을 보이진 못했음. 정치적 실책도 몇번 저질렀고 지지해주는 계파 의원들이 없다보니 얼마 안되어 당내 권력의 중심부에서 벗어나는 수순을 밟음.- 하지만, 자민당이 통일교 게이트에 연루되고, 당의 중심이었던 아베파가 뇌물 의혹으로 터져나가면서 역설적으로 터질 파벌이 없었던(...) 무파벌 소장파 신지로는 대중들의 지지를 받게 됨.- 당 내 파벌들이 해산되고 대중픽이 된 본인이 파벌없는 무계파를 결집할 수 있는 입장이 되자, 비주류 파벌과 무계파가 전부 모이면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2024년 총리 결선에서 소수계파를 이끌었던 이시바를 지지했고, 본인의 계산대로 이시바가 승리하면서 농림수산대신으로써 다시 내각에 입각하여 정치적 부활에 성공하게 됨- 로열로더라고는 볼 수는 없는 정치인생을 겪고 있지만, 스가나 기시다, 이시바같은 '중진과 연대하는' 정치 방식을 채택한 이상 총리가 될 가능성이 높음. 다만 이런 특성상 본인이 총리가 된다고 해도 본인이 정치력을 발휘하는 모습보다는 상왕 정치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는게 걸림돌.2. 오부치 유코(만 52세)故 오부치 게이조의 아들, 자민당 군마 5구 9선 의원, 구 모테기파 출신- 오부치 선언으로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오부치 게이조 전 총리의 딸. 이 글에서 언급되는 총리 자녀 중 유일하게 여성이며, 아버지가 총리 재임 중 급사하면서 만 27세라는 젊은 나이에 지역구를 물려받아 정치에 입문했기 때문에 나이 대비 선수가 상당히 높음- 젊은 나이에 당선되었고 내각에 입각한 경험이 있는 데다 중진인 지금도 나이가 많은 편은 아닐 정도로 정치 커리어를 견고하게 쌓아왔지만...- 동시에 지금까지 당 1선에 나오지 못하고 2선에 남아있는 애매한 처지.- 그 이유는 내각에 입각하며 승승장구하던 2014년, 정치자금 부정 수수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당시 사무실 하드디스크를 죄다 드릴로 부숴놓고 보좌관들이 증거인멸 혐의를 받은 일명 '드릴 유코' 사건때문에 대중의 인식이 바닥을 찍은 탓.- 다만, 기시다 행정부 시절 당의 요직에 복귀하였고, 현재 이시바 정권에서도 요직을 맡게되어 중역으로 재기할 여지가 생겼다는 점을 그나마 긍정적으로 볼만함.- 또, 여성이라는 상징성과 중진 치고 젊은 나이라는 상징성을 감안하면 구 모테기파 의원들의 지지 향방에 따라 이후 총리 후보군으로도 언급될 가능성이 있음.- 참고로, 아버지보다는 친한 성향이 옅지만 일본측 일한의회연맹의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있고, 현직 S.K.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것으로도 유명.3. 후쿠다 다츠오(만 58세)후쿠다 야스오의 차남이자 故 후쿠다 다케오의 손자, 자민당 군마 4구 4선 의원, 구 아베파 출신- 아버지의 비서로 정치를 입문하고, 아버지의 파벌에 들어가 정치경력을 쌓아온 전형적인 로열로더.- 당 내에서 비슷한 처지이던 고이즈미 신지로를 보좌하다 비교적 이른 시기에 입각했음.- 2021년 총리 선거 때는 초재선 의원들에게 강한 영향을 끼쳤고, 젊은 의원도 중용하겠다는 기시다의 지지를 받아 총무회장직을 따냄.- 당시 재선 의원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파격승진. 중역이나 맡던 자리를 고작 재선 의원으로써 맡고, 본인이 보좌하던 고이즈미 신지로가 자신을 보좌하는 상황이 되었으니, 자신이 속한 당내 최대 계파 아베파에서도 총리 킹메이킹을 해줄 수 있는 단계까지 간 것.- 그렇게 꽃길만을 걷나 했더니, 다음 해 통일교 파문으로 뒤숭숭하던 당 내에서 '난 관계 없는데, 통일교가 우리 당이랑 무슨 상관이냐, 왜 문제인지 모르겠다'라는 망언을 터뜨리며 욕을 정말 거하게 들어먹고 좌천당함. 성실히 해명해도 모자랄 판에 희대의 똥볼을 찬 셈.- 훗날 아베파가 정치자금 문제로 말그대로 박살나며 전처럼 힘을 못쓰고 소수파의 수장인 이시바에게 총재를 헌납하게 됐다는 점을 생각하면 정말 희대의 병크를 터뜨린 셈임.- 그래도 구 아베파가 결집한다면 가정을 하면 다시 총리를 노려볼 순 있겠으나, 구 아베파가 2024년 총선에서 일단은 상당수 낙선해버리기도 했고 선수에 비해 나이도 많은 편인데다가 대중들의 부정적 인식 때문에 총리가 될수 있을 가능성은 희박해보임.4. 하시모토 가쿠(만 51세)하시모토 류타로의 아들, 자민당 오카야마 4구 전직 5선 의원, 구 모테기파 출신- 아버지의 비서로 일하진 않았고, 그냥 은퇴한 지역구를 물려받아 정계에 입문한 케이스. 이는 하시모토 류타로가 정치자금법 문제로 갑작스레 은퇴하며 지역구를 물려받았던 것도 있고, 가토 무츠키-가토 가츠노부(장인-데릴사위 관계)와 지역기반이 겹쳐 중선거구->소선거구 전환 과정에서 지역기반이 희미하던 선거구를 받은 것도 있음.- 이 때문인지, 총리의 아들이란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석패율 당선, 낙선을 오가며 위태했으나, 세번째 도전부터는 꾸준히 당선되며 커리어를 쌓음- 정치 커리어 비교적 초반부터 입각해서 내각과 의회를 오가며 여러 직무를 맡았으나...- 모테기파 내에서도 존재감이 없는 편이었음. 다른 총리 자녀들에 비하면 정말 조용한 케이스였음.- 하지만 연이어 터진 가정폭력과 불륜 문제로 떡락한 여론을 반등시키지 못하고 2024년 총선에서 석패율도 받지 못하고 낙선. 이로 인해 정치적 생명이 끊어졌단 평을 받고 있음.5. 하토야마 기이치로(만 49세)하토야마 유키오의 아들, 국민민주당 도쿄 비례대표(도쿄 2구) 초선 의원, 무파벌- 아버지와 비슷하게 공학을 전공하고 그 이후로 학계에서 일했음(세부전공은 다름. 아버지는 계수공학, 본인은 교통공학)- 다른 자녀들처럼 비서로 일하지도 않았고, 지역구도 물려받지 않아 정계 입문 가능성은 낮게 여겨졌음- 하지만 정책 법인을 설립하며 전형적인 정계 입문을 위한 행보를 보였고, 지금은 망언제조기로 취급받는 본인의 아버지와는 차별되기 위해 그야말로 온몸비틀기를 시전하며 입헌민주당이 아닌 국민민주당에 입당함.- 그리고 아버지와 정치적으로 사이가 안좋던 삼촌 故 하토야마 쿠니오의 예전 지역구인 도쿄 2구에 출마했고, 낙선했지만 석패율제로 부활해서 초선 의원이 됨.- 신인이지만 국민민주당이 20-40대 사이에서 선풍을 일으키는 중인걸 감안하면 앞으로 오래 볼수도 있을듯?6. 간 겐타로(만 52세)간 나오토의 아들, 입헌민주당 무사시노시의회 의원- 일반적인 다른 자녀들과는 달리 아버지처럼 시민운동가로 활동하다 정계에 입문함.- 이 쪽은 본인이 뜻을 실현하고자 정치권에 온거라 세습과는 거리가 멀었음.- 하지만 대중 여론은 세습 정치와 다를게 없다 보는 듯 했고, 이를 불식시키기 위함이었는지 아니면 아버지가 여전히 활동중이라 그런건지는 몰라도 험지에 출마해 두 차례의 낙선을 겪었음- 두번의 낙선 후 다시 시민운동가로 돌아가면서 정치권과 멀어지나 싶었지만 간 나오토가 나이가 들며 은퇴 이야기가 나올 때 아버지의 지역구에서 시의원이 되었고, 일단 현재는 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우회 승계를 준비 중.7. 기시다 쇼타로(만 34세)기시다 후미오의 아들, 전 내각총리 정무비서관- 곧 복귀할 가능성이 높지만 굳이 따지자면 현재는 쉬고 있음.쉬었음단- 이쪽은 아버지의 비서로 정계에 입문한 다른 자녀들과 비슷하게 정치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비서 재직 도중 아버지가 총리가 되면서 총리 비서관 경험까지 쌓게 된 전형적 로열로더.- 하지만, 2022년 연말 총리 공관에 친척을 불러 송년회를 즐기다가 기념 사진들이 언론에 유출되면서 총리인 아버지에게 직접 경질당하는 예술적인 퇴장을 보여줌.- 본인을 짜른 아버지 역시 당시 말리기는 커녕 송년회 시작 때 잠깐 동석했다고(...).번외 1. 故 모리 유우키(향년 46세)모리 요시로의 아들, 전직 이시카와 현의회 의원- 아버지가 중의원으로 재임 중이던 이시카와 2구를 물려받기 위해 아버지의 비서로 정계에 입문- 이시카와현의 현의원으로 출마하여 두 차례 당선되어 지역구 승계를 준비하고 있었음.- 선거운동 당시 관방장관이었던 아베가 방문해올 정도로 자민당 내에서도 주목을 받았으나 음주운전 스캔들로 재선 임기 중 사퇴했고, 이듬해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요절함.번외 2. 기시 노부치요(만 34세)故 아베 신조의 조카, 기시 노부오의 아들, 자민당 야마구치 2구 재선, 구 아베파 출신- 아베 신조는 불임 부부여서 자녀가 없어 세습을 못했고, 본인 형의 자녀들도 정계 입문을 원하지 않아 세습이 끊겼음- 다만, 마찬가지로 정치인 가문이던 외척 집안에 입양된 자신의 동생 기시 노부오를 거쳐 그의 아들, 즉 아베의 조카가 그 명맥을 잇고 있음.- 4대 세습 정치인으로, 다른 세습 정치인들과 다르게 세습에 대한 부정적 여론 때문인지, 지역 기반이 강한 야당 후보(히라오카 히데오)의 존재 때문인지 두번의 선거 전부 진땀승을 거두고 있는 중.- 그 와중에 본인은 자기 홈페이지에다가 정치가문 가계도, 즉 족보 사진을 올렸다가 거하게 욕을 얻어먹으며 다소 험난하게 정치인생을 시작하고 있음.- 그래도 보기 드문 90년대생 정치인에 일본에서도 탑급 정치가문의 후계자인데다, 보수 텃발에 자리잡은 덕에 앞으로 가능성은 창창한 신인 정치인.번외 3. 하토야마 지로(만 46세)하토야마 유키오의 조카, 자민당 후쿠오카 6구 4선, 구 니카이파 출신- 앞서 언급한 하토야마 기이치로의 사촌동생인데, 따지고 보면 정계입문은 이쪽이 더 빨랐음- 아버지인 하토야마 쿠니오의 비서를 거쳐 아버지의 지역구에서 시장을 지내 지역행정을 보다가 아버지가 사망하자 시장직을 사퇴 후 지역구를 물려받은 일본 정치계에서도 독보적인 무려 5대 세습 정치인.- 당 내와 중앙정치권에서는 조용하게 지내고 있으나 지역구에서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는 전형적인 다이묘형 정치인- 현재는 당 내 요직에서 멀어져있지만, 스가 내각과 기시다 내각에서 입각한 전례가 있는 만큼 이후에 중역을 맡을 가능성이 있음- 다만, 이쪽도 비자금 스캔들에 연루되었고, 회계상 실수라 해명했으나 이쪽도 여론이 좋지는 않은 상황임.------------------------------------------최근 30년간의 총리들의 자녀들만 다뤘으므로 그 이전 대 총리들 중에서도 세습한 정치인들이 많음.대표적으로 자민당 군마 1구 3선 의원인 나카소네 야스타카(나카소네 야스히로의 손자)가 있는데, 이쪽은 정계입문 초기 자민당 청년국장을 맡았지만 당시 부원들과 유흥 스캔들에 휘말려 청년국장직을 사퇴했고, 이후로는 이렇다 할 요직을 맡지 못하는 중임.이들의 정치역경을 분석해보면- 가문의 기반을 물려받아 좋은 환경에서 정치를 시작했지만 그럼에도 대부분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진 못하는 중- 그나마 고이즈미 신지로가 이 중 두각을 드러내고 있지만, 능력이 검증됐다기보다는 자민당이 통일교 스캔들로 휘청거리면서 많은 계파들이 정치자금 사건으로 터져나갈 때 무계파 의원, 스가 전 총리의 측근이라는 이유로 반사적 수혜를 어찌 보면 운이 좋았던 케이스임.- 현재로서는 이들 중 총리의 가능성이 있는 인물은 고이즈미 신지로, 넓게 봐도 오부치 유코 정도가 끝이지 않을까 싶음.
작성자 : ㅇㅇ고정닉
차단 설정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전체 갤러리]
차단 기능을 사용합니다. 차단 등록은 20자 이내, 최대 10개까지 가능합니다.
설정된 갤러리
갤러리 선택
설정할 갤러리를 선택하세요.
[갤러리]
차단 기능을 사용합니다. 전체 설정과는 별개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