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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만 명에 2.8조 돌려준다…'혹시 나도?' 확인 어떻게?...jpg
목요일 친절한 경제 오늘(28일)도 경제부 한지연 기자 나와 있습니다. 지난해 의료비를 많이 썼으면 오늘부터 일부를 돌려받을 수가 있다고요?건강보험 가입자와 피부양자 213만 명에게 2조 8천억 원을 돌려주는데요. 그러면 1인당 평균 131만 원이 돌아가게 됩니다.이 제도는 비급여와 선별 급여를 제외하고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건강보험 적용 의료비 총액이 정부에서 정한 개인별 상한금액을 넘는 경우에 초과분을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에게 돌려주는 제도인데요.지난해 진료 건에 대한 개인별 본인 부담 상한액이 확정되면서 오늘부터 본인 부담 상한액을 넘어가는 돈에 대한 지급 절차를 시작하게 된 겁니다.환급 대상자와 지급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요.개인별 상한 금액은 지난해 기준으로 87만 원에서 1천50만 원입니다.비급여를 제외한 건강보험 적용 의료비 기준으로 소득 하위 10%는 본인부담액 87만 원, 상위 10%는 808만 원보다 많을 경우 그 초과분만큼 돌려주고요.만약, 요양병원에 120일 넘게 입원한 경우 상한액이 최대 1천50만 원으로 더 높습니다.돈은 어떤 분들에게 가냐, 대상자 중 대부분인 190만 287명은 소득 하위 50%에 해당했는데요.환급 대상자의 약 90%에 해당합니다.이들이 환급받는 금액은 전체의 76.5%인 2조 1천352억 원이었습니다.연령별로 보면 65세 이상이 121만 1천616명으로 전체 환급 대상자의 절반 이상으로 56.7%였고요.액수로는 1조 8천440억 원으로 지급액의 66%를 차지했습니다.그렇다면 실손보험 보장을 이미 받은 부분은 어떻게 하냐,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부분이 '이중 보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환급금만큼 보험사들이 환수해 갈 수 있습니다.이와 관련해서 지난해 1월 대법원은 건보공단 환급액이 실손보험 보상 대상에 포함될 수 없다며 보험사 손을 들어준 바 있습니다.그럼 환급은 어떻게 받나요?아까 환급 대상자는 노인 비율이 절반 이상이라고 했잖아요.먼저 2만 5천703명들에게서는 본인 부담금이 상한 최고액을 이미 초과했기 때문에 환급액 1천607억 원에 대해서는 미리 지급한 바 있습니다.미리 지급한 금액을 제외하고는 사후 환급 대상자로 확정된 213만 4천502명 중에서 지급 동의 계좌를 신청한 108만 5천660명은 별도 신청 절차가 필요 없습니다.사전에 등록된 계좌로 착착 지급이 될 예정이고요.이 외에 지급 대상자, 그러니까 등록한 계좌가 없다면, 지급 신청 안내문이 발송이 됩니다.이분들은 개인별로 신청을 하셔야 하는데요.공단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 또는 아래 전화번호로 신청할 수 있고요.이것도 힘들다고 하시면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본인 명의의 계좌 지급을 신청하면 됩니다.최근에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조금 올랐나 보죠?지금 기준금리 인하기에 대출 금리는 역주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예금은행의 7월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3.96%로 전월보다 0.03%포인트 올랐는데요.2개월 연속 상승하는 모습입니다.세부적으로 좀 보면,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연 3.95%로 0.03%포인트, 변동형은 연 4.05%로 0.06%포인트 올랐습니다.원래는 기준금리가 내려가게 되면, 대출금리도 내려가야 하지만, 일부 은행들이 가계대출 총량을 조이기 위해서 지난 5~6월에 은행들 마진이라고 할 수 있는 가산금리를 올린 게 시차를 두고 반영이 된 겁니다.전세자금 대출 금리도 연 3.75%로 0.04%포인트 올랐고, 일반 신용대출도 5.03%에서 5.34%로 0.31%포인트 올랐습니다.신용대출 금리가 오른 건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 만입니다.
작성자 : 빌애크먼고정닉
타니형 다저스 첫 승 9K 삼진모음 .webp
1k2k3k4k5k6k7k8k9k옵스 1이 깨졌지만 나는 투수니까..- 5이닝 9K 승리투수 오타니, 경기 후 일문일답 인터뷰클럽하우스에서의 세리머니는?“평소처럼 축하했고, 내일은 휴식일이니 모두 집에 일찍 가서 쉬자고 했습니다.”――커브가 많았는데요.“원래 정해둔 계획이었고, 타선의 반응을 보면서라기보다는 오늘은 커브를 더 많이 던져보자고 생각했습니다.”――이닝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지금은 컨디션을 끌어올리면서 이닝을 늘려가고 있는 단계입니다. 투구 수를 점차 늘려오면서 커브와 스플리터를 던질 수 있게 됐고, 그것은 상대가 어떻게 하느냐보다는 제 스스로의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지금까지 던지면서 잘 안 풀린 부분은 있었나요?“재활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건 직구를 좋은 구속으로 던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은 의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맞춰왔습니다.”――포스트시즌을 바라본다면?"현재 선발진은 자리가 잡혀 있고, 불펜도 안정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제 역할은 주어진 이닝을 던져 최대한 승리 확률을 높이는 것이고, 또 불펜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제 이닝을 늘려서 조금씩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로버츠 감독은 최대 5이닝이라고 했는데, 앞으로는?“오늘은 투구 수가 다소 많았기 때문에 간신히 5이닝을 던졌습니다. 앞으로는 오늘처럼 5이닝을 던졌으니, 감독님과 의사와 상의해서 이닝을 늘릴지 여부를 결정하고 싶습니다.”――스플리터 움직임은 어땠나요?“움직임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모든 구종이 그렇듯 스플리터도 제구가 문제였습니다. 따라서 던지는 위치와 커맨드를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다섯 타석 이후 지친 느낌은 없었나요?“지쳤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물론 이후에도 타석은 있으니 그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두 타석에서 좋은 타구가 나오긴 했지만, 접근 방식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재활 과정에 대해서는?“좋은 과정을 밟아왔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두 번째 수술이었기 때문에 첫 번째 때와 마찬가지로 계획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봤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결과보다는 과정 자체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몸의 반응을 확인하면서 한 경기 한 경기 신중하게 던지고 싶습니다.”――가장 힘들었던 점은?“특별히 힘들었다기보다는, 두 번째 수술 후에도 예전처럼 던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던질수록 자신감이 쌓이고 있고, 오늘도 그 과정 중 하나였습니다. 크게 낙담하지는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다저스에서 이렇게 던질 수 있다는 게 중요하고, 매일 신경 써주는 의사와 트레이너에게 감사한 마음이 가장 큽니다.”――승리 투수 요건에 대한 생각은?“물론 승수는 크게 신경 쓸 수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번에는 5이닝을 던지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고, 투구 수도 채우지 못해 안타를 맞았습니다. 이번에는 다시 5이닝까지 던질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오타니, 5이닝 9K 승리투수+1안타 1득점 활약https://www.youtube.com/watch?v=dmvbUHruolA오늘 오타니의 승리는 단순한 승리가 아니였어.다저스로 이적한 후 투수로서 첫 승을 거뒀고, 투수로서 5이닝을 완주했으며, 쇼헤이의 기나긴 재활과정을 견디고 일궈낸 첫승, 투타니의 지난 두 경기 부진을 만회, 허벅지에 맞았던 타구로 인한 부상 걱정도 건강하게 극복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길고 길었던 레즈전의 악몽에서도 벗어났어!게다가 본인의 버블헤드 데이에 3홈런을 치고 있었는데 오늘은 투수로 첫 승리까지 달성.정말 오늘 승리는 큰 수확이자 정말 의미 있는 하루였다..!!우리 타니팬들, 매번 고맙고 언제나 함께하자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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