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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오싹 26년 만에 해결된 일본의 미제사건
1999년 11월 13일 오전 11시 아이치현 나고야시 니시구의 아파트에서 피해자 타카바 나미코(32)가 숨진채 발견같이있던 2살아들에겐 해를 끼치지 않고 도망친걸로 보임용의자는 평소 피해자와의 안면이 있는 인물로 트러블로 인해 우발적인 범행을 벌인것으로 추정되었으나 당시 3천만엔의 현상금이 걸렸음에도 체포되지 않음그리고 어제 아이치현 현경은 유력용의자로 69세의 야스후쿠 쿠미코를 체포함전날인 10월 30일 나고야 니시경찰서에 출두,현장에서 발견된 DNA와 야스후쿠의 DNA가 일치용의자는 알고봤더니 피해자의 남편 타카바 사토루의 고등학교 동창사이둘은 고교시절 같은 테니스부의 소속으로 대학에서도 서로의 경기를 보는 정도의 관계에 동창회에서나 만나는 정도로 연락처도 없을 뿐더러 아내와 만난 적도 없다고 알려짐 다만 1999년 수사에서 면식범의 소행일 확률이 크다고 나온만큼 용의자와 피해자 둘이 알고지냈을 수도 있음추측되는 범행사유로는 질투용의자 야스후쿠가 고교시절 타카바에게 고백했었는데 거절했으며,야스후쿠 본인도 결혼을 했으나 무척이나 힘들게 산 것은 물론 사건직전 1998년 동호회에서 마지막으로 만났을때 자신은 가정을 꾸려 열심히 산다는 얘기를 야스후쿠한테 했다고함남편은 26년동안 사건이 벌어진 아파트의 집세를 꾸준히 내왔고(본인은 사건 발생이후 이사감) 심지어 당시 사건현장의 흔적을 계속보존,시민단체 [강력사건 피해자 유족모임]을 만들어 당시 15년이던 공소시효를 폐지 시키는데 일조다만 범인이 누군지 알게되자 무척이나 당황한게 보였다고..
작성자 : ㅁㅁ고정닉
